◈2016년7월28일(목) 뉴서석 제599차 여수 금오산/방죽포해수욕장 정기산행 안내
산행지 : 전남 여수 금오산(360m)/방죽포해수욕장
산행일 : 2016년 7월 28일 (4째주 목요일)
<탑승차량 이동경로>
염주체육관 앞 07:10분 염주사거리 07:12분
화정동대주아파트 앞 07:20분 백운동로타리 07:30분
롯데백화점 앞 07:40분 말바우농협 앞 07:50분
문예회관후문 08:00분
산행분담금 :22,000원
준비물 : 수영복,충분한식수, 구급약, 행동식, 우의, 등산복 여벌, 스틱, 기타 개인장비.
필수품 : 신분증은 항상 지참 바랍니다.
조식 : 간단한 식사제공
중식 : 닭백숙(술포함) 및 닭죽제공
석식 : 술과 식사제공(시원한 수박제공)
유의사항
- 상기계획 및 등산코스는 당일 부득이한 사정으로 일정이 변경될수 있습니다
- 우리 산악회는 비영리단체로 본인의 부주위로 인한 안전사고는 본인 스스로 책임져야
함으로 안전산행에 유념하시고 단체행동 부탁합니다
✦.산행코스 및 개념도
<산행코스> (산행거리 약4.5km 산행시간 약2시간 30분)
율림치휴게소⇒금오산정상⇒전망대⇒전망봉⇒향일암⇒임포주차장
<금오산 개념도>
금오산(전남/여수 돌산읍 360m)
금오산 높이?? 여수시청 홍보자료 323m, 금오산소개 자료 360m)
여수 반도에서 돌산 대교를 지나 돌산도 끝자락에 위치한
해발 360m의 높지 않은 산이다.
이 금오산이 유명한 이유는 낙산사의 홍연암, 남해 금산 보리암, 강화도 보문함과 함께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처중의 하나이며, 그보다도 일출 풍광이 더 유명한 향일암이 있는 산이기 때문이다. 해를 향한 암자란 뜻의 향일암은 주위의 뛰어난 경관을 보호하기 위하여 1984년 문화재자료 제 40호로 지정이 되었고, 매년 12월말일부터 다음날 1월1일까지 향일암 일출제가 펼쳐져 전국 각지에서 그해 마지막 해넘이와 다음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이곳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고 있다.
이 금오산은 풍수 지리상 경전을 등에 모신 금 거북이가 바닷속으로 막 들어가는 모습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대웅전 앞에서 왼쪽 아래로 보이는 봉우리가 거북이의 머리이고, 향일암이 서 있는 곳이 거북이의 몸체에 해당 한다. 전설을 입증하듯 금오산의 바위들은 마치 거북등처럼 갈라져 있어, 쇠'금'자에 큰바다거북'오'자를 써서 금오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향일암은 644년(신라 선덕여왕 13년) 원효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창건 당시 '원통암'으로 불렀으며, 고려시대에는 '금오암'이라 칭하였다, 한때 거북'구'자를 써서 영구암이라고 부른적도 있으며, 영구암 이라는 편액이 남아 있어 어쨌든 지금 암자의 정식 명칭은 영구암이며, 금오산의 기암절벽 사이사이로 대웅전, 관음전, 칠성각, 독서당, 취성루 등이 남아 있다. 향일암(영구암)에서 뒤의 금오산에 오르는 길은 정상까지 20분정도 거리로 정상에 서면 향일암 일대의 절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으므로 산행을 오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향일암 뒷편으로 오르면 흔들바위가 있는데, 마치 경전을 펼쳐 들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원효 대사의 전설이 깃들어 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이 바위를 한번 흔들때마다 경전을 한번 읽은것과 같은 공덕이 쌓인다고 한다. 흔들 바위를 지나면서 부터 시야가 확 트이기 시작하는 바위 지대에 오르게 되는데, 촛대바위, 기둥바위등 갖가지 모양의 바위들이 바다의 풍경과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연출 한다. 여름철에는 산아래 펼쳐져 있는 방포 해수욕장에서 해수욕과 금오산에 올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한 방문 뿐 아니라 사계절 언제 방문하여도, 감동과 휴식을 안겨 줄 수 있는 곳이다. -- 여수 시청 홈피에서 옮겨온 내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