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날씨가 좋은 날보다 태풍과 비가 이어지며 오락가락 하던 날씨에 배수 또한 자주 수문을 열었다
닫았다 반복하며 송전 지는 수위가 올라갔다 내려가며 불안정한 수위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이제 날씨가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며 안정될 것으로 일기예보를 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지며 송전 지는 이제 수위가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2시 기준 송전지 저수량은 74.2%로 어제 같은 시간 73.2%에서 1.0% 정도 오름 수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당분간은 수위가 안정될 것으로 생각되며 배수를 한다고 하더라도 70%대를 유지하며 겨울까지 안정
적으로 조절하여 배수를 할 것입니다.
저희 수원집 좌대 포인트는 최상류 버드나무부근 골 자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포인트별 수심은 평균 1~2m정도의
수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가을철 고기들이 올라오는 곳은 얕은 쪽보다는 상류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골 자리
중심에서 입질이 들어오기 때문에 가을철에는 버드나무에 부쳐서 포인트를 자리하지 않고 조금 떨어진 골 자리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사님들께서 출 조하셔서 왜 버드나무 근처에 부쳐서 좌대를 관리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보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포인트는 저희가 이곳 송전지에서 좌대 포인트만 관리를 해 왔기 때문에 그 어떤 분들
보다 잘 알아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점을 참고 하시고 저희가 알아서 최대한 잘나오는 곳에 포인트를
관리한다는 점을 이해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포인트를 무조건 아무 곳이나 옮기는 것이 아니라 경험과
또한 어분 탐지기로 수온과 지형을 관찰하고 고심하며 좌대 포인트를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요즘조황은 좋은날도 있지만 위에 내용처럼 수위가 불안정해서 갑자기 조황이 안 좋아지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포인트별 낱 마리 조황을 보이며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몇 포인트에서 5수 정도의 조황을 보이며
차츰 조황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어제 출 조하신 조사님들께서는 대부분 낱 말리 조황에서 입질을 보지 못한 분들도
있어서 포인트별로 조황에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 어제 출 조하셔서 4짜 붕어를 잡으신 조사님에 이미지를 올려드립니다.
저녁에는 입질이 없다가 아침 7시 30분경에 입질 보여 4짜 붕어를 잡으셨습니다.
미끼는 지렁이와 떡밥을 사용하셨으며 지렁이에는 입질이 없고 떡밥에 입질을 보였다고 하십니다.
평택에서 출 조하신 이 대열 조사님께서 거두신 조과입니다.


















첫댓글 대물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