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에게 부동산광고는 생명이다

[천리향]

공인중개사에게 부동산광고는 생명이다

광고를 하는 주된 이유는 부동산물건을 사려는 손님들을 찾기 위해서다. 똑같은 광고를 하더라도 지역별로 사람들이 선호하는 광고매체가 다르다보니 광고효과에서도 당연히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더군다나 동일한 비용을 들여도 자신의 부동산중개분야와 잘 맞는 곳을 찾아서 광고를 내야 가격대비 좀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블로그나 유튜브는 금전적으로 들어가는 비용 없이 자신만 부지런하면 얼마든지 가능한 광고방법이다. 부동산중개업에서 블로그의 장점은 물건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한 소개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물건에 관심이 가고 신뢰가 생기면 손님들은 당신에게 연락을 한다.

아파트중개의 경우 요즘은 지역마다 조금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지역거래정보망, 유튜브, 블로그, 네이버부동산매물광고가 대세다. 이점을 고려해서 최저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광고를 내는 게 중요하다.

그러나 손님을 찾기 위해 평소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해야지 단순히 광고에만 전적으로 의존해서는 안 됨을 잊지 말자.

일반적으로 부동산광고에는 인터넷광고, 신문광고, 전단지, 현수막, 명함작업, 블로그, 유튜브, 직방, 다방, DM발송 등이 있다. 이들 중에서 각자 자신의 부동산사무실이 위치해 있는 지역에 맞는 광고를 선택해서 꼭 필요할 경우에 내면 된다. 하지만 요즘은 인터넷시대 이다보니 종이신문은 거의 효과가 미비한 실정이다.

그리고 현수막은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정해진 게시대가 아닌 곳에 걸면 곧바로 철거당하기 일쑤다. 괜히 잘못했다간 비용만 날려버리게 되므로 신중할 필요가 있다.

[부동산광고는?]

①일단 사람들 눈에 띄어야 한다.

②다른 광고들보다 디자인은 물론 문구나 내용이 더 눈에 잘 들어와야 한다.

③마지막으로 광고에 신뢰가 가야한다.

그래야 당신에게 전화가 온다.

본인에게 없는 물건을 마치 있는 것처럼 광고를 내거나, 다른 사람의 물건을 몇 개 받아서 올려봤자 곧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한계에 부딪치고 만다. 그러니 자신의 물건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왕이면 좋은 물건으로 말이다.

그런 다음 부족분은 다른 사람들의 물건으로 채우는 것이다.

이는 본인의 물건이 아닌 이상 마음대로 광고를 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초보공인중개사에게 필요한 실전중개실무와 중개노하우 - 크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