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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경문 번역과 의미연구 독사 경1(S35:238)
봄봄 추천 0 조회 260 15.10.21 16:46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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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10.21 16:50

    첫댓글 직역을 할 수 없는 봄봄으로서는
    두 분(전재성 박사님과 각묵스님)의 번역을 병행해서 보면
    비슷하게 번역하신 부분은 그냥 지나가고 좀 어감이 다른 부분만 집중적으로 보면...
    그나마 직역과 비슷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듯 하여...ㅎㅎ
    같이 올렸습니다. 참고하시라고 올렸습니다. _()_

  • 작성자 15.10.21 16:53

    따라서 부처님이 의도하고 있는 것은 여기서 밖은 타인이 아니라 외부적인 정신신체적
    또는 정신물리적인 과정을 말하는 것으로 외부적인 관찰의 총체적인 대상을 말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우리 자신의 존재의 다발도 그것이 인식되면, 외부적으로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부처님은 뱀의 독[AAsiivisa](SN. IV. 172)이라는 경에서 우리가 살인자인 원수에게 쫓기고 있다고 보았는데,
    그 살인자는 다름 아닌 존재의 집착다발(五取蘊)이라고 했다.
    ----[초기경전에서의 “안팎”의 스펙트럼에 대하여] <전재성>을 읽다가 본 경을 보았습니다.

  • 작성자 15.10.21 16:55

    봄봄은 antara라는 단어만 나오면 死-生의 사이<=間>이라는 의미가 먼저 떠 오릅니다.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 작성자 15.10.21 17:18

    본경은 4大-5取蘊(6번째 암살자= 무슨 사이인지는 몰라도 間을 돌아다니는 놈)
    -6處(6내입-6외입) 순서로 나오네요.

  • 15.10.21 23:50

    @봄봄 '봄봄'님의 <아킬레스건>이 ......... '六入'에 있는 것 같습니다.........
    엄청 <쉬운 것>인데요........... 엄청! .......... 밑에로 옮겨서 .... 글을 간단하게 적어 보겠습니다. 읽어 보시고서 ..... <감상평>을 적어 주시면 ....... 제가 참고로 하여....... 다음 설명에 반영해 보겠습니다.

  • 15.10.21 17:40

    미국의 한 대학에서 ......... 위 글에서 <6번까지의 상황>을 열거한 뒤에 <어떻게 하겠느냐?>는
    시험문제를 출제했던 모양입니다......... ㅋ.

    한 학생만이 A학점을 받았는데 ....... 답이 '단 한 줄' .......ㅎㅎㅎㅎㅎㅎ


    "꿈을 깬다."

  • 15.10.21 18:36

    ㅎㅎㅎㅎㅎ 아위자님의 정보량이 ... 참 많습니다....

    근데..... 사대와 오온과 즐김과 12처에서... 도망다니는 정도의 사람이면......... 이미 꿈은 깬 것이라 봅니다....^^

    다만....... 명지와 실천을 구족하는 ... 과정을 밟는 것이 남아 있지만요......

  • 15.10.21 18:42

    중요한 경들의 번역들을....... 비교해 주셔서 ..... 감사합니다......봄봄님

  • 15.10.21 22:47

    無誘惡道(무유악도)에
    多往入者(다왕입자)는
    四蛇五欲(사사오욕)으로 -> 蛇: 뱀 사
    爲妄心寶(위망심보)니라.-發心修行章 중에서-
    독사경을 읽으면서 생각나는 문구가 떠올라 적어보았습니다. -봄봄님 감사합니다-

  • 15.10.21 23:46

    '봄봄'님에게 진짜 진짜 ........ 감사해야할 사람은 '아위자'인데요.......... 덕 많이 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 그래서 '봄봄'님이 궁금해 하시는 '六入'문제를 ........ <속 시원하시게> 설명 좀 해 보려고 시도 중인데요 ......
    ........... '身'에 대한 오해가 워낙 심하신 분이 '봄봄'님이시라~~~~~~~~~~

    막무가내로 ....... 설명하다가는 <먹히지도 않는 분>이시고 ..........ㅋ.
    <思>라는 法이 만만치 않은 法이어서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ㅎㅎㅎㅎ...... 포기할까? .......도 고려중!

  • 15.10.21 23:51

    하여간 .......... '봄봄'님 처럼 '處(아야따나)'라는 용어를 이해 하시지 못하는 분은 ..... 처음 봅니다. ㅋ.

    이렇게 보십시오 .......... 무조건 ....... 용어 그대로 <이해하시라는 지적>임!

  • 15.10.21 23:53

    @아위자 '處(아야따나)'라는 <빠알리>의 의미는 ..... <들어간 곳>을 말하는 것입니다.
    "무엇이 어디에?"라는 질문에는 ............ 心이 色에 <들어간 곳>이 '六入'!!!!!!!!!!!!!!!!!

  • 15.10.21 23:56

    @아위자 그 어떤 사람이 .......... 방에 들어가거나 ...... 특정한 장소에 들어가면 ....... 그 곳의 이름이 <아야따나>입니다. ......... <빠알리> 용어의 의미에는 사실상 '그 뜻'만 있는 용어가 '아야따나'입니다.......... 그래서 漢譯하시는 분들이 '入'이라고 번역하신 것입니다만........ 제 생각에는 '處'라는 번역어가 더 적당한 것 같습니다.

  • 15.10.21 23:58

    @아위자 경전에는 .......... 身(까야)가 .......... 그 身(까야) 자체도 '處'이지만.......... 그 身(까야)이 '六入處'를 갖추고 있는 것이라는 지적을 하는 경문이 있기도 한데요.......[=제가 지금은 찾을 수 없지만요] .........

  • 15.10.22 00:05

    @아위자 결국은 ........ 心이 身(까야)라는 <色(處)>에 들어간 것인데요........ 그것이 <行>이고요....... 그러한 心行과 관련한 것이 '名'이라는 것이구요...... 별도로 身行이라는 것도 있는데요........ 그 身行에는 <니미따(相)>와 <思[=육사신, =行]>라는 것이 반듯이 필요합니다 ......... 경전에 있습니다. ........ 만 '그 과정'이 너무 어렵습니다......... 어떤 사람이 자신이 <아라한>이라고 주장할 때, 부처님께서 ..... 그 사람에게 <물어보고서> 그 과정을 잘 설명하거든........ 인정하라고 하신 <질문>이 있는데요...... 그 <질문>이 바로 '身行'의 과정에 대한 <질문>입니다 ..........ㅋㅋㅋㅋ....... '아빈냐'가 없으면 아예 <질문>

  • 15.10.22 00:06

    @아위자 조차도 이해하지 못하고 ....... 어벙벙 대기 마련이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
    <行>을 파악하는데 있어서 ........ '기초'인데도 ....... 어벙벙 대는 양반이 <무슨 아라한?>이냐는 말! ㅎㅎ.

  • 15.10.22 00:09

    @아위자 경전에는 <니미따>를 가지고 '身'을 지어내는 과정이 여러 측면으로 잘 설명되어 있는데요.........ㅋㅋ.
    <빠알리>를 해석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모두들.....ㅎㅎ
    <<육육법>>은 그처럼 만만치 않은 법입니다..............

  • 15.10.22 00:13

    @아위자 <쌍요자나의 대상이 되는 法들>이거든요 ....... 또한 <苦-아누빠사나>와 <集-아누빠사나>, <無常-아누빠사나>, <무아-아누빠사나>, <사라짐-아누빠사나> ..... 등등의 대상이 바로 <<육육법>>!

    이미 소개해 드렸는데요 ...... 여러번 반복해서요 ....... 이해가 잘 안되시죠?..........ㅋ.
    사실은 저도 그렇습니다만....... 저는 무조건 <외우는 것>입니다. 무조건! 경전의 말씀은 ........ 무조건!

  • 15.10.22 00:19

    @아위자 특히 <<육육법>>은 ..............<身(까야) 상태>에서의 '연기'라고 무조건 외워두고서 보거든요 .....
    그러하기에 <觸>과 <수상사> 삼법이 문제되는 것이구요 .......... 오취온이라는 身(까야)이 <완성되는 과정>으로 보게되는 것인데요........ 그 身(까야)이 반복되어 재생되는 것이 <윤회>라고 이해하고요....... 우리가 흔히 <저승갈 때> ...... 몸둥이를 가지고 가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신데요 ..... ㅎㅎㅎㅎ ..... 착각이십니다. 色身을 가지고 가지 못하는 것이지요, 名身은 가지고 가십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미치지요. 미쳐요. 만약 名身도 놓고가게 되면요.......ㅋㅋ.....

  • 15.10.22 00:21

    @아위자 저승이라는 곳이 <있을 수 없는 이론적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名身이 없는 곳은 <열반>이지요.
    <삼계>가 아닙니다. <삼계>는 이유불문하고 무조건 '身'이 있어야만 참여할 수 있는 곳입니다.

  • 15.10.22 00:24

    @아위자 名身상태에서 <추가적으로 色身>을 결합하지 않으면요 ......... 거기가 <무색계>이고요.......
    <추가적으로 色身>을 결합하시면 ...거기가 <색계>이시고요 ........ <추가적으로 '거친 色身'>을 결합하시면 태어나시는 곳이 바로 <욕계>이십니다.......... 이 <욕계>에는 '지옥'이라고 부르는 곳도 있는 '界"입니다. ...........'界'라는 의미는 <心의 '놀이터'>라는 말!.......... 문제는 '識'이거든요.

  • 15.10.22 00:26

    @아위자 그 '識'이 <니미따(相)>를 쫓아서 밖으로[=명색으로] 흩어지면 ......... 그것이 身行의 첫 단계과정.......
    이해하기 어려움! ....... '아빈냐'가 필요함!

  • 15.10.22 10:04

    @아위자
    들어간 곳이 아니라 만난 곳은 어떤가요.
    식을 통해서 헤어진
    이산가족(명, 색)이 상봉하는 자리요.
    제대로 설명하려면 좀 길어지긴 합니다.

  • 15.10.22 10:17

    @아위자 맞습니다.
    죽을때 명신을 갖고 갑니다.
    (최면을 통해서 거의 증명된 이야기죠)
    특히나 식아란 씨앗을 가지고 가지요.
    식이 윤회하는 것이 아니라...

  • 작성자 15.10.23 10:33

    @아위자 心이 色에 <들어간 곳>이 '六入'//아위자님
    .......................
    이런 구조는 아직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습니다.
    이제사 생각해 보니...
    혹시 識[/般若]가 <들어간 곳=들어가 있는 곳>이 處[/入]은 아닐까? 생각하면서
    다시 경문들을 읽어 보겠습니다.
    의견이 바뀌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릴 듯하지만... 감사합니다. _()_

  • 작성자 15.10.23 11:15

    @봄봄 이 識이 잠시나마 (짐작이긴 하지만 死-生 간에서) 孤獨?을 맛 보기도 하는 것 같은데요.
    이때는 엄청 당황하고 황당할 겁니다.
    그래서 과거 상태와 유사하거나 경험(수행)한 대로 새로운 身을 재결합 할 것 같습니다.
    수승하신 분들은 더 이상 재결합이 없을 것? --- ㅋ 소설.

  • 작성자 15.10.26 16:06

    @봄봄 M44(초선의 處), M137(성자들이 증득하여 머무는 處)와
    A9:43(몸으로 체험한 자 경)과 A9:45(양면해탈 경)에서는
    구차제정(초선~상수멸)까지를 모두 處(aayatana)라는 표현이 나타납니다. 참고로 부기합니다.

  • 15.10.22 00:35

    '아야따나' 설명을 하다가 ...........ㅋㅋ......... 삼천포로 빠진 것 같은데요 ..........ㅎㅎㅎㅎ......
    '아야따나'를 이해하실 때 ....... 가장 이해하시기 좋은 곳이 <사무색>입니다. <공무변처, 식무변처, 무소유처, 비비상처>에서의 '處'라는 용어가 바로 '六入'하고 같은 <의미로 사용된 것>이거든요 ...... 그러한 곳에 心이 들어갔다는 말! ....... 그 곳에는 <色>이 없는 곳이고 <색수상행> 대신에 <觸수상행>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사무색>이라고 하는 것이고요....... 경전에 언급됩니다.

  • 15.10.22 00:37

    <觸수상행>에서 '그 行'의 내용이 <六思身>이거든요 ....... 결국은 <觸수상思> '사무색음'이 있는 '名'이라는 말!

  • 15.10.22 00:40

    @아위자 그 설명을 자세하게 하려면 <思>에 대한 자세한 언급이 선행되어야 하는데요......... 그 설명이 역시 만만치 않거든요......... 관련 경문을 읽어 보아도 ....... 이해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경문이 있기는 있습니다.

  • 15.10.22 00:45

    @아위자 [SN. vol.2. pp.39~40] ; 아난다여, 身이 있어서 身思(k?yasancetana)를 因(hetu)으로 안으로 樂과 苦가 生起한다. 아난다여, 또한 語가 있어서 語思(vacisancetana)를 因으로 안으로 樂과 苦가 生起한다. 아난다여, 意가 있어서 意思(manosancetana)를 因으로 안으로 樂과 苦가 生起한다.
    아난다여, 無明을 緣하여 스스로(smam, 자신이) 身行(kayasankhara)을 결합시킨다면(abhisankharoti) 그것을 緣으로 하여(paccay?ssa) 안으로 樂과 苦가 生起하고, 아난다여, 다른 상태에서 身行을 결합시킨다면 그것을 緣으로 하여 안으로 樂과 苦가 生起하며, …생략… 語行(vac?sankharam)을 결합시킨다면. …생략… 意行(manosankhara)을

  • 15.10.22 00:46

    @아위자 골 때리지 않습니까? .......... 저는 <위 경문>만 보면요......... 질려 버립니다. 질려요.

  • 15.10.22 00:50

    @아위자 <위 경문>이 바로 <有身{=오취온]의 集>을 설명하는 경문에서 <땅하와 무명>이 거론되는 것과 정확히 일치하는 경문의 내용이거든요 .......... 身(까야)의 集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바로 거기에 <四食>이 개입하는 것임. ㅋㅋㅋㅋㅋ

  • 15.10.22 00:51

    @아위자 그 <四食> 중에서 '物質食'의 과정이 ......... 바로 <色蘊>이 集하는 과정임...........

  • 15.10.22 00:53

    @아위자 골 때립니다. .......... 그렇게 복잡하고 난해한 과정을 거쳐서 ........ 우리가 존재하고 있다는 점이요.......
    기적이 따로 없다고 봅니다........ 길 가에 기어다는 <개미 한 마리>도 같은 과정을 거쳐서 <기어 다는 것>임을 생각해 보면요........ ㅋㅋ .... 살생 못합니다. 알고는 <못 죽입니다>! .......ㅎㅎㅎㅎㅎ

  • 15.10.22 00:56

    @아위자 '아라한'이 되시면요 .......... 그 누구가 <억만 금>을 준다고 해도 ........ 총을 겨누고서 "개미를 밟아 죽이지 않으면 쏜다!"고 하더라도 .........ㅎㅎㅎㅎㅎㅎㅎㅎ...... 차라리 <총 맞고 말지> 못 밟습니다. ㅎ, 제가 <이론적>으로 살펴 볼 때........ 그런 결론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10.22 10:20

    @아위자 부미자 경....... 이네요.

    범상치 않은 경의 내용이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대단히 깊은 연관성들이... 녹아 있었군요.....

    원어를 모르면... 짐작하기도 어려운 관계들을....... 얼핏이라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촉수상행... 촉수상사... 육입처... 감각접촉을 반연함.......사념처에 심의 확립.

    지배의 경지에서... 앞 두번째 까지는... 색이 나오지만........... 뒤로는 안나오는 이유도 ... 연관이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두번째부터는 안으로 색이 없어지지요....... 실제로 체험하는 수행자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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