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재--도갑사로(3/4편)
일시 2005년 10/29--20(1박2일)
참가자 용수 용수2 일석 이조 용수2 대바우 현우 해거름 희야 산골소녀 영수 얼짱 만우(13명)
코스 월출산 가는길 교대역--양재ic--경부고속 --(천안-논산고속)--논산분기점-호남고속도로
--전주--모악산을 좌로--정읍-내장산을 좌로--광산아이씨--13번국도--
나주--영암--월출산 천황사들머리
산행코스 천황사매표소---바람골--통천문--천황봉--구정봉---마왕재--도갑사
서울 오는길 월출산--영암--나주방향-- 23번국도로 무안방향--함평--영광--
고창의선운산을 우측으로--변산의 내소사 관광--바닷가에서 식사
--서해안고속-서울 대림역
(산행기)
산에서 산으로 오르고 내림은 항상 힘이들고 --
하지만 산이 너무나 좋다
발이 부르트고 물집이 생기고
허리가 겨리드라도.비록 빨리는 못가지만
마냥 산이 좋다
오늘 아침 만나자 말자 --엄포성 --산 많이 타지말자고 몇명이 어름짱을 놓는다
마음속으-- 계획에는 절대 변화가 없다
오늘은 하늘이 두쪽이 나더라도 종주다 ㅎㅎㅎㅎ
그래서 더욱 어리버리가 되고 골찌가 되었네 왜냐면?
만만하게 생각하고 독한 고량주를 엄 버지기로 마셨으니 ㅎㅎㅎ
하기사 만우가 꼴찌로 빌빌거리니 힘들다 고마하자 말이 전혀 없네요
자기 뒤에 꼴찌가 있으니 모두가 자신만만 ㅎㅎㅎ
각설하고----
바람재로 내려갑니다
구정봉방향


지나는 길목의 남근석---배틀바위와 별로 떨어저 있지 않아요 ㅎㅎㅎ



천황봉을 배경으로


앞서간 선두가 좀 서두르네요
구정봉으로 가지 말고 바로 올라오라네요
산골의 부르는 소리를 뒤로하고 --
무시기 소리 --
배틀굴과 우정봉은 필수코스이지요
아마 일몰시간이 오니 마음이 급한가요 -- 허나 서둘 이유가 없지요
고산 윤선도를 비롯 많은 인물들이 유유자적 노닐든 문화예술의 향지
월출산에 왔는데-----
배틀굴--- 흘린골의 여심폭이 미스한국이면 배틀굴은 미스유에스 ㅋㅋㅋ

구정봉에 오르는 또하나의 통천문

구정봉 정상의 큰우물 (여름에는 올챙이가 자란데요)

구정봉 정상에는 거센 바람이----


구정봉에서 내려다본 동서남북 (월출산에서 가장 경관이 좋은 곳이라네요) 특히 북사면





구정봉 정상

하늘에서 --땅으로 가는길 (통천문)








단풍과 기암괘석은 --우리들을 매혹시키지요









마왕재 --이제부터는 육산입니다 -- 억세가 장관을 이루면서-- 호젓하구요



마왕재의 갈대밭

단풍이--






아쉽게도 어두어지니--- 랜턴을 켜고서

도갑사--하산완료

온천탕에서 목욕부터 하고 ---


삼합(전라도 특유의 홍어회)으로 매식 등등 의견이 있었으나
대체로 반대의견이 절대적이라 민박집으로 가서
고기를 구워 먹는 것으로 결정 (대바우가 준비해온 고기도 있고하니)
농협 직매장에 들려 이것 저것---
소주병은 --엄버지기로 보이고

두루치기라-- ㅎㅎ 양수 수고한다 그리고 모두가---

은희 두분도-- 마늘 까는 희야도 --




만우는 아무것도 한것도 없이 만장의 박수를 받고
배터지록 잘 먹었다
그러나 딱 한가지
인근 식당에 가서 대형 후리이팬(일종의 냄비?) 빌려온거 밖에는 ㅎㅎㅎㅎ
완전히 만우는 냄비 담당인가요? 회령봉 산행이후 ---
많이들 마시고 떠들고 하면서-
노래방에 갈 기력도 없었나요?
만우가 노래방 노래방 해도 -- 안가고들 --여자들도 모두 일찍 자빠저 자버리고 ㅎㅎㅎ
밤하늘을 처다보니 유별나게 별이 많더라
모두가 푹 꿈나라로---
9명이 한방에서---- 코고는 사람 아무도 없더라
아침 기상후에 보는 일출산


아침을 준비하고 --



그리고 먹고----해장술도 한잔하고



그리고는 출발합니다
뭐 -- 목포의 유달산은 별로 볼것이 없다네
유달산이야 젊은시절 만우도 다녀온 산이고 ㅎㅎㅎ
천관산 내장산 내소사의 변산등 중구난방입니다
가장 합리적이고 덜 붐비는 곳은 서울가는 길목인 변산으로 결정
그리로 향합니다
내장산을 주장하던 영수도 -수긍을 하네요
이래서 우리는 항상 즐겁게 산행을 여행을 할수가 있지요
변산 국립공원 입구

마지막편--변산 국립공원편(4/4편)이 연결됩니다
첫댓글 구정봉 정상에 작은 우물도 있고..경관도 멋지네여..저는 저번에 시간에 쫒기다 보니..못 갔는데..담에 기회되면 꼭 가봐야 겠네여..미왕재 억새도 그때보다 더 많이 자랐네여..멋진 풍경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ㅎㅎ 즐거운 산행길에 맛있는 저녁식사에 모두 즐거운 모습이 보기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