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오토바이를 즐겨타다 다양한? 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때가 생각나네요.
일상속에서도 보는 모든것을 렌즈에 담아보면 새롭게 보인다는 사실도....
대동병원.
저기 저 마지막 잎새를 보는 나의 마음도....
말라버린 잎과 그 넘어 보이는 병실.
이 혹독한 추위에도 자신을 아름답게 피우는 동백꽃입니다.
볼수록 그 아름다움이 상세히 보입니다.
이 추위에 꽃을 피우는.....
이것은...저 또하 잘 모릅니다.하하하하
사람이 살고있는 이 세상에는
언제 어떻게 아픈 사람이 발생할지 몰라
언제나 열려있는 응급실.
자식들이 있음에도 남편이 아내를 끌어주는 모습이 행복하기도하고
어찌보면 쓸쓸해지기도합니다.
크리스카스분위기가 물씬납니다.
헉~!오늘은 대청소를합니다.
동전먹는 컴퓨터는 인기가 대단합니다.
낮에는 오락하시는 환자분들이 그리고 밤에는 면회온 젊은 분들이
새벽에 이몸이 사용합니다.하하하하
복도에서 잠을 자는데 덜덜덜...거려요.하하하하
청소한다고...하하하하하
잠 덜 깬 남자가 카메라 들고 이리저리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하하하하
헉~나의 잠자리는 이제 주일 예배지로 변했습니다.하하하하
오늘이 작년 12월25일 크리스마스날에 찍은 사진입니다.하하하하
참 아이러니하죠.
어른분은 휴대폰하기에 정신이없고...
사진찍고 저 아이들을 도와주니 고맙다고 말하데요.
차마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장미꽃인지 뭔지는 잘 모르나 한송이꽃이 피어있습니다.
첫댓글 그런데 난 말이여 한가지 궁굼한게 있어 해결좀 해주시게나.... 뭔고하니 병원이나 장의사에서 개업 축하 파티 열릴때 고사를 지내는데 마음속으로 무순 소원을 빌면소 절들을 할까. 결국은 장사 잘돼게 해달라고 할것인데 그렇다면.......ㅠㅠ 많이 다치고 많이 죽어라는 애긴데 맞는 것인가......??????
하하하하하....그렇다고 봐야겠지요. 그게 인생사라고 전 봅니다. 어쩌면 그들은 그들의 직업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아닌지...조금 달리 말씀하자면요. 목숨이란 누구다 다 같습니다. 데모현장에서 슬프게 죽어가나 그 현장에서 전경들도 상처나고 죽어가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그게 세상사라고 봐야 조금은 분하지 않을 듯 합니다.하하하하
내참~~~!아저씨들이 뭔 생각을 고로콤들 하시는 거여유~~~??아프고 다친사람들 들어오면 100%다 고쳐서 나가게 해달라고 비는거지~~~~~~~!!아무려면......??그럼 자동으로 매출이 오르는것 아니겠어요~~~~??서로 돕고 살자는 야그 아닌가유~~~??ㅋㅋㅋㅋ~~
그렇죠~그런데 그게...아마 누나의 그런 생각은 어디까지나....우리 힘없는 국민들의 생각일 것이고..본인들의 마음은 아무도 모르니....그냥 좋게생각해야겠지요. 누나의 말씀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