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을 알려 주지 않는 의료인
자세한 설명아니더라도 환자 이해도 높여야
박상진 리포터 (ceo@www.medicube.co.kr)
지난 지역 한 일간지의 독자투고란엔 어느 환자가 의료인을 대상으로 불만사항의 투고글이 게재됐다.
이 환자는 "* 피부과" 에서 치료를 받는데 의료인이 질환에 대한 설명을 해주지 않고 무작정 피부시술에 대한 설명만을 늘여 놓고 또 치료를 해왔었다는 내용이었다.
지나친 피부질환 증상으로 피부과를 찾았으나 해당 의료인은 치료 외 피부스킨과정까지 설명을 하였고 의료인의 말에 진료인은 피부스킨과정까지 치료를 받았는데 진료인은 의료인으로부터 하나하나 시술과정. 피부스킨과정의 설명을 듣기를 원했으나 의료인은 그런 설명을 해주지 않아 상당히 불만이 많은 듯 했다.
그래서 이 환자는 매번갈때마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병원방문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를 물어보았으나 아직 치유가되기 위해선 조금 더 다녀야 한다는 말뿐 질환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어 화가났는지 지역 신문의 독자투고[옴부즈만]를 이용해 글을 게재하게 된 것이다.
사실 지금 우리 의료인들은 환자분들에게 자세한 상세 설명은 하지 않고 있는 것을 의료원을 한번쯤 방문을 했거나 찾은 사람이라면 잘알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어디가 불편하여 병원에 가보면 간단명료한 어려운 의료용어만 알려주고 그 질환에 대해 일어날 수 있는 경우의 설명은 잘 해주질 않고 있는 것이다.
또한 처방전을 주는 간호[조무]사 또한 "며칠 더 나오세요" 라는 말만을 해줄뿐 그외의 말을 듣기란 어려운 일이기도하다.
그래서 진료인들중엔 며칠나가다가 본인 스스로 생각하여 이 정도면 병원에 안나가도 되겠다고 생각하면 스스로 안나가는 경우가 발생하고도 있는 것이다.
아울러 의료인의 말에 있어 "며칠 더 나오란 말" 에도 환자나 진료인들은 의료인이 돈을 더벌기 위해서 안나가도 되는데 괜히 "며칠 더 나오라" 는 말을 하는 것이라 오인을 할 수 있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훗날 질병에 대해 재발이 있어 의료원을 찾아갈때면 의료인은 "더 나오라고 했는데 왜 나오지 않았냐" 는 말을 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의료인은 일반인들의 질병에 있어 길고 자세한 설명이아니더라도 해당 질환이 일어날 수 있는 경우의 이야기를 들려줄 필요는 있는 것이다.
물론 의료인들은 언제 치유가될런지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고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했을때 질환을 봐야 알 수 있는 일이라고 말을 할 수도 있는 일이긴하나 일반인들이 갖고 있는 현재의 고정관념적인 의료인에 대한 인식에 있어 바꿔줄 수 있는 설명은 해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병의원을 찾는 일반인들은 무작정 "며칠 더나오세요" 라는 말에 있어 지금은 받아들이기가 상당히 어려운 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