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제공한다.
봄밭은 올해 봄에 마늘 심었던 자리였고 봄동도 심고 당근도 심었던 곳이다.
올해 배추를 봄밭에 심기로 해서 배추 심을 밭을 준비하면서 돌도 골라내고
거름도 주면서 한달전부터 밭을 준비했다.
하나의 열매가 맺기까지는 수많은 준비와 노력, 땀방울들이 모여 완성된다.
기후위기로 날씨가 덥고 땅도 덥고 농작물들이 자라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진동 요셉의 집 공동체 수녀님들은 함께 소통하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
기도하며 살아가고 있다.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어느새 조금씩 완성되어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성경 구절이 생각이 났다.
"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창세1,10)"
하느님~~~ 돌봄의 시간들을 보고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무더위에도
하느님의 작품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