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베트남 수산물 수출가공 협회(VASEP)는‘정부는 국내 수산분야 경제부흥을 위해 수산물 수입관세를 폐지해야한다’라고 밝힘.
- 만약 관세장벽이 사라진다면, 가공 및 재수출을 위한 수산물 수입증대는 2배 또는 3배까지 증가할 전망
ㅇ VASEP 관계자는 중국이 수출용 비가공 수산물 수입으로 세계 최대 수산물 수출국이 된 것을 예로 들며, ‘베트남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중국을 능가하는 세계최대 수산물 수출국이 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함.
ㅇ VASEP에 따르면, 국내 수산물 가공업자들은 사업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으며, 일부 전하는 바에 의하면 이들 잠재역량의 30-50% 만을 생산한다고 함.
- 베트남에는 수천 개의 수산물 가공공장이 있고 연간 생산용량이 1.5-2.0 백만 톤이나, 국내 및 국외 수요의 50-60% 만을 충당하고 있음.
ㅇ 현재 베트남 수산물 산업은 해외 40여개 국가로부터 약 1억불에 달하는 원재료를 수입하며, 이는 국가의 수산물 수출 총매출의 5%에 달하는 규모임.
- 주요 수산물 공급 국가: 인도(26%), 중국(18%), ASEAN(18%), 일본(11%)
ㅇ 현재 주재국 정부는 수산물 수입관세를 10-20% 부과하고 있음.
- 가공된 수산물이 재수출된 경우 동 수입관세의 환급이 가능하나, 기업체들은 관세 환급혜택을 위한 행정절차의 어려움 및 시간낭비에 대해 불만이 많음.
ㅇ VASEP에 따르면, 작년 수산물 수출액은 35억불을 기록하였으며, 올해는 13% 증가한 42.5억불 달성이 예상됨. 끝/출처 주호치민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