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거에 대해서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 한국의 국익을 위해서라도 한국인들이 경거망동하지 말라는 경고의 글이었습니다.이목사님은 트럼프대통령 옹호자이신 듯 합니다.
저도 물론 한국의 국익을 위해서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할지 잘 지켜봐야겠습니다. 우선 트럼프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를 천명하셨습니다.미국 수입관세폭탄 선포만으로도 그 다음날 저는 개미에 불과하지만 우리나라의 주가는 폭락했고 저도 손해를 봤습니다.이것은 시작에 불과할 것이고 트럼프대통령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전에도 거론되었던 방위비 압박과 미군철수를 들고나와 우리나라를 협박할 수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미국이 그동안 우리를 도와준데 대한 고마움은 기억하고 지키되 무조건적,맹목적은 아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세상은 젊은 지도자의 참신한 정치를 기다리는 경향이 대세입니다.우리나라를 봐도 한동훈 당대표의 선출은 구태를 버리고 신세대를 선택했다는 당심과 국민의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났지 않습니까?
이처럼 미국도 젊은 정치인을 선호할 것이라 봅니다.앞으로 미국의 선거구도는 범죄의혹으로 재판 중인 자와 검사장 출신의 대결이 될 것입니다. 그점은 우리나라도 비슷하다고 봅니다만 세상은 공정을 무엇보다도 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정의 실현에 누가 더 적합할지 따져볼 것입니다. 미국민들도 앞으로의 미국을 이끌어갈 대통령으로 누가 좋을지 잘 생각할 것입니다. 그들의 생각을 한국인의 찬반의사가 지장을 주리라는 생각은 기우인듯 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시대에 우리는 충분히 보았습니다.북한과 또 다른 게임을 앞으로도 벌이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습니까?
그리고 우리가 목사님의 충고대로 중립을 지켜야겠으나 그렇다고 표현의 자유까지 가둬둘 수는 없지않겠습니까.저는 어느편도 아닙니다만 미국의 선택을 담담히 지켜볼 예정입니다.
변함없는 사실은 미국은 우리의 우방이고 피로써 맺어진 혈맹입니다. 또한 미국은 힘자랑하는 큰 형이 아니라 세계 약자들을 도우면서 평화로운 세계로 지구촌을 이끌어갈 큰 어른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