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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용] 약초/산채/들풀 스크랩 귀리(식물)의 효능
행운 추천 0 조회 82 12.08.07 12:4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귀리 (식물)  [광맥]:녹말을 함유한 식용식물

볏과의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 높이는 60~90cm이며, 잎은 가늘고 길다. 봄에 두세 개의 꽃이 수상() 꽃차례로 핀다. 열매는 식용하거나 가축의 먹이로 쓴다. 산지()에 심어 가꾼다

온대지방에서 널리 심고 있다. 원추(圓錐)꽃차례로 작은 꽃들이 달린 수많은 가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꽃은 나중에 영과(穎果)나 한 개의 씨를 가진 열매로 익는다. 야생귀리는 처음에 유럽 서부의 보리밭에서 잡초처럼 자라던 것인데 지금은 세계 거의 모든 곳에서 재배된다. 흔히 볼 수 있는 귀리는 서늘한 온대지역에서 자라고, 붉은귀리는 더위에 견디는 힘이 있어 좀더 따뜻한 기후에서 자란다. 여러 곡물 중 호밀 다음으로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데, 충분한 습기만 있으면 영양분이 적거나 모래가 많거나 산성도가 높은 땅에서도 자란다.

귀리는 주로 가축의 먹이로 쓰지만 껍질을 벗기고 납작하게 눌러서 오트밀을 만들거나 빻아서 쿠키나 푸딩을 만들기도 한다. 탄수화물이 아주 많고 단백질 13%, 지방 7.5% 정도가 들어 있으며 칼슘, 철, 비타민B1과 B6가 풍부하다. 귀리는 다른 것과 섞거나 그대로 가축에게 줄 수 있고, 짚을 짐승의 먹이나 깔깃으로 쓸 수 있어 좋은 건초거리이다. 또한 저장목초(발효시켜 저장한 먹이)를 만들기도 하고 때에 따라서는 좋은 목초지가 된다. 껍질은 여러 가지 용매의 재료인 푸르푸랄(furfural)의 원료로 쓴다.
귀리의 주요생산국으로는 미국·벨라루스·러시아·카자흐스탄·캐나다·프랑스·폴란드·핀란드·독일·오스트레일리아 등을 들 수 있으며, 요즘은 잡종 옥수수와 알팔파를 목축에 많이 사용해 그 수요가 약간 줄었다.

 

 

 

 

영양소 간의 시너지 효과

귀리는 우리 몸의 에너지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복합 탄수화물이 풍부하며 단백질은 현미보다 2배나 많고 심장 질환과 특정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물생리활성물질도 있다. 또한 마그네슘, 포타슘, 아연, 구리, 망간 등의 미네랄과 티아민, 판토텐산 등 비타민이 많고 여기에 폴리페놀, 식물성 에스트로겐, 그리닌, 비타민E 등도 풍부해 이 모든 영양소의 시너지 효과가 수많은 질병을 낫게 하는 것.

 

섬유질 성분으로 심장 질환 예방

귀리에 들어 있는 수용성 섬유질인 베타글루칸을 하루 3g 정도만 먹어도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8~23%정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1% 떨어지면 심장 질환 발병 위험이 2%나 줄어든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효능이라 할수 있다. 또한 이 섬유질은 당뇨병 환자에게도 도움이 되어 백미나 흰 빵 대신 귀리가 들어간 식사를 하면 혈당 수치가 급격히 오르지 않는다.

 

강력한 항산화제

귀리에는 섬유질 외에도 식물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다. 이 물질은 우리 몸 속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확실한 항산화제이면서 특정 발암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도 하는데 특히 결장암 예방 효과가 크다.[자료출처:http://cafe.daum.net/doopi/K2P7/7?docid=cmPj|K2P7|7|20110118125648&q=%B1%CD%B8%AE]

 

 

귀리는 화본과작물로서, 학명은 Avena sativa L. 이고, 영명은 Oats 이며, 한문 명은 연맥(燕麥)이다. 현재 재배되는 귀리는 대부분 Avena sativa L. 과 Avena byzantina C.Koch로서 우리 나라에서는 1970년대 이전에는 강원도 등 산간지대에서 식용으로 소규모 재배되어 왔고 1980년대 중반에는 양질 조사료(풀사료)의 공급원으로 축산농가에서 많이 재배되었다.
기후적으로 귀리재배는 여름이 서늘하고 습하며 겨울이 따듯한 지역이 재배에 적당하다. 귀리는 동계작물(밀, 보리, 호밀, 귀리)중 내한성이 가장 약하여 생육기간중 온도가 -8℃ 이하이면 현재 도입품종으로는 월동이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조사료 생산을 위한 귀리 파종은 주로 2월말~3월초에 파종하여 7월초에 청예로서 수확하는 춘파재배와 옥수수 수확후 8월 중순~8월 하순에 파종을 하여 11월초, 중순에 수확하는 하파 재배가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춘파는 수확시기가 주로 6월말~7월 초순이기 때문에 다음 작물 파종이 어려워, 주로 8월중, 하순에 파종하는 하파가 주를 이루고 있다. 가을에 파종을 하여 봄에 수확을 할 경우에는 경남, 전남해안 일부 및 제주도가 파종이 가능하며 파종시기는 경남 및 전남지방은 10월 중순~하순에, 제주도 지역은 11월초가 파종적기이다.
귀리를 이용한 사료작물의 작부체계종류로는 하파로서 옥수수 수확 후 8월20일경에 파종하여 11월초에 수확하는 조합이 대다수이며, 춘파의 경우는 3월초에 파종하여 6월말이나 7월초에 수확한 후 다시 귀리 등을 파종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하파를 할 경우는 생육기간이 70일 내외로서 타 사료맥류에 비하여 수량이 떨어지고, 파종기간 중 비 등 강우가 있을 경우 파종기가 늦어져 수량이 매우 감소하거나 아예 파종을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또한 2월말이나 3월중에 파종하는 춘파는 수확후 후작물 파종의 곤란으로 하파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면적이 적은 편이다.
우리 나라에서 현재 재배되는 귀리품종은 주로 도입품종으로서 하파용은 조생종인 Swan, 춘파용은 만생종인 Foothill 등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하파용은 생육기간이 짧아 타 사료맥류에 비하여 수량이 낮고, 가축의 기호성 및 사료질적으로 귀리를 선호하는 농가는 많으나 내한성이 약한 관계로 작부체계상 어려움이 많으므로 월동가능한 추파용 귀리요구가 많아지고 있다.
현재 도입종으로는 제주도, 경남 및 전남지방을 제외한 지역에 추파가 가능한 귀리 품종이 없으나, 최근 작물시험장에서 육성한 '삼한귀리' 및 '동한귀리' 품종은 한해에 강하여, 밀 또는 보리와 같이 가을 파종후 봄 수확이 가능하다. 하파(8월파종)를 하여 조사료를 생산할 경우 수확까지의 생육기간이 대부분 70일전후인 관계로 조사료의 수량이 매우 낮으므로 하파용 단기, 다수성 품종개발 역시 매우 필요하다 하겠다.



그림 1. 귀리 출수기전경과 이삭모양

또한 귀리는 곡물중에서 최고 양질의 단백질함량을 보이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생산량 중 90%정도가 종실로서 가축사료로 이용되나, 식량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 중요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식용으로는 오트밀, 빵의 원료 및 아침식사용 flake가 주를 이루고 있다. 종실은 가축이나 가금에게 좋은 사료로서 다른 곡종과 혼합되거나 단독으로 공급된다. 보통 압맥으로 이용되는 oat groat(껍질을 제거한 종실)는 단백질과 지질이 풍부하여 아침식사용으로 이용되고, 가루(연맥분)은 다른 곡류 등과 혼합되어 제과, 제빵용으로 이용되며, 세정제로서 비누, 로션, 샴푸 등 화장품에 첨가되는 한편, 최근에는 자외선 차단제로 이용되기도 한다.
귀리종실은 다른 화곡류보다 단백질이 많으며, 특히 라이신 등 필수아미노산이 높다. 특히 다른 작물에서는 단백질함량이 높으면 라이신 함량은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지만 귀리의 경우 라이신의 함량은 총 단백질함량에 관계없이 일정하다. 귀리 단백질은 주로 globulin(70~80%)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른 화곡류에 비하여 prolamin함량이 매우 낮다.
귀리의 지질함량은 4~11%로 다른 화곡류에 비하여 높으며 귀리 지방산의 대부분은 palmitic, oleic, linoleic acid등이 약 95%를 차지하며 전체 지질의 20~25%가 포화지방산이고 75~80%가 인체에 유리한 불포화 지방산이다. 또한 비타민 B 및 칼슘 등이 높은 우수한 작물중의 하나이다.

표 1. 귀리종실의 지방산조성

불포화/
포화
(%)
지방산 조성 (%)
팔미틱 올레익 리놀레익 리놀레닉 스테아릭
75~80 18.8 36.4 40.5 1.9 1.6

표 2. 귀리종실의 주요성분

구분 단백질
(%)
라이신
(%)
트립토판
(%)
식이섬유
(%)
B-glucan
(%)
칼슘
(%)
조지방
(%)
귀리 17.1 4.2 3.64 10.7 3.2 8 5.2
14 2.9 3.11 2.7 미량 4 1.5

단백질 및 지방의 일반적인 영양가치 이외에 귀리는 우수한 식이섬유 및 베타그루칸이라는 물질이 많아 콜레스테롤치를 낮춤으로서 심장병 및 당뇨병 환자들에게 좋아 선진국에서는 귀리에 대한 의학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귀리에 함유된 베타그루칸은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현저히 낮추는 기능이 있어 당뇨병 환자나 고혈압 환자에게 특히 좋은 작물인데 스웨덴에서 발간된 보고서에 의하면 3주간 140g의 귀리빵을 콜레스테롤이 높은 심장병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이 11%낮춰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또한 1974년 버킷(Burkitt)이 시험한 결과에 의하면 귀리 등에 포함된 여러 종류의 식이섬유 등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귀리는 일반적으로 껍질(외영 및 내영)이 있어 식용을 위하여는 영을 제거해야하는 노력이 필요하게 된다. 그러므로 귀리를 식용으로 이용하고자 할 때는 겉귀리보다 쌀귀리가 유리한데 그 이유는 쌀귀리는 가공할 때 껍질을 벗기는 노력을 절감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겉귀리보다 단백질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영양가 있는 귀리의 종실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려면 겉귀리의 경우 맨 처음 찐 다음 말려서 가루로 내어 사용하면 되지만 쌀귀리의 경우는 단지 밀 또는 보리 탈곡기에 넣고 탈곡 후 사용하면 된다. 껍질(영)이 없는 쌀귀리는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및 베타그루캔의 함량면에서 겉귀리보다 우수하다.


 


그림 2. 쌀귀리(좌)와 겉귀리(우)

참 고 문 헌

 

농촌진흥청. 1998. 조사료(표준영농교본-91). 33-36, 57-62.
----------. 1992. 주년재배용 귀리품종 개발 및 세계 수집종 특성검정. 전략연구보고서. 111.
Baker, R.J. and R. I. H. McKenzie. 1972. Heritability of oil content in oats, Avens sativa L. Crop Sci. 12 : 201-202

[자료출처:  http://cafe.daum.net/c-k/62A5/294?docid=1EiZJ|62A5|294|20101020070643&q=%B1%CD%B8%AE]


 

귀리는 FDA가 인정한 건강식품

귀리를 수매 중단되는 보리 대체품목으로 육성 

익산시 신흥동에 위치한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10대 식품에 포함된 귀리를 우리 지역의 특산작목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새로 재배하는 농가들에게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2012년부터 보리수매가 중단되므로 대체작목 발굴이 시급한 실정에 귀리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그 자리를 대신할 좋은 작목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전북 농기원에 따르면 귀리는 벼목 화본과의 두해살이풀로서 생김새는 보리나 밀 보다는 가늘고 길며 세로 홈이 나 있다. 껍질의 유무에 따라 쌀귀리와 겉귀리로 분류하며, 겉귀리는 가축의 먹이로 쓰고, 쌀귀리는 식용으로 이용되는 작물이다.

귀리는 베타글루칸 함량이 많고 단백질, 비타민, 불포화지방산 등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식용으로 이용 가치가 높은 작물이다. 특히 베티글루칸 함량이 6.%로 높은 수준이며, 단백질 함량은 11.5%로 현미의 7%보다 1.6배나 된다.

또한 영양이 풍부하고 일정한 혈당을 뇌에 공급하여 두뇌활동이 많은 수험생이나 회사원들의 아침대용식으로 먹는데, 유럽과 미국에서 아침식사용 선식과 이유식으로 많이 이용한다. 또 떡, 국수, 우유, 빵, 과자, 시리얼 등 각종 가공식품첨가원료와 칼슘, 단백질 공급을 위한 건강보조식품으로 이용하고 쌀과 섞어서 취반용으로 이용한다.

특히 타임지에서 선정한 인간에게 유익한 10대 음식에 포함되고, 또한 귀리에서 얻어지는 베타글루칸과 식이섬유소가 심장관상동맥의 질병 감소에 연관이 있다는 건강 강조표시를 허용함으로써 귀리의 효과를 FDA가 인정한 건강식품이다. 귀리는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인슐린 수치 안정화, 다이어트, 장내 유해성분 발생 억제와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농업기술원에서는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신품종을 우선 공급하고 새로 재배하는 지역은 집중적으로 재배기술을 컨설팅한 후, 재배면적을 2010년 120ha에서 2011년에 250ha로 확대함으로써 정읍을 우리나라의 귀리 특산지역으로 육성해갈 계획이라는 것.

전북 농기원 작물경영과 조홍기 농업연구사는 "장기적으로 식용귀리 생산기반을 500ha까지 확대 조성하게 되면 겨울철 푸른들 가꾸기에 기여하고 맥류수매 중단의 대안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된다"고 말했다.[익산시민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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