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0일 토요일 오전 9시에, 2가나안 선교회는 일산 '호수공원'에 모여 하계 수련회 행사를 위한 영상 촬영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리 준비한 소품과 촬영 장비를 비롯해 의상을 맞춰 입고 진행하게 된 이날, 아버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모든 환경과 조건이 형통하게 진행되어 만민 하계 수련회의 '가나안 예술제'의 대상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이날 모임은 하계 수련회에서 연합회 행사인 '가나안 예술제'에 참가할 2가나안 전체회원들이 사용할 메인 배경 영상을 촬영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른 아침, 몇몇 회원들의 개인 차량 이동으로 도착한 회원들은 구름으로 엷게 가린 하늘과 선선한 날씨를 맞았습니다. 곧바로 첫 촬영 장소로 이동한 회원들은 간단한 기도와 촬영에 관한 설명을 듣고 첫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배경 영상의 테마별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3시간 가량 촬영을 했습니다. 첫번 째 촬영지는 못을 낀 인공폭포가 있는 광장이 있는 곳으로 이 곳에서는 그 자체로 충분히 배경이 되었으나 촬영이 시작되자 폭포수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종료가 되니 폭포수가 그치는 상황을 보면서 회원들이 함박 웃음 터뜨리며 다음 촬영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이동 장소는 바로 호수가 옆 잔디 광장으로 넓은 공간에서 소그룹으로 모여 행복한 대화를 나누고, 가슴까지 늘어진 가지가 있는 나무 주변에서 행복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들을 촬영하였습니다.
이렇듯 궁전이나 정원 등을 연상케하는 테마별로 여러 장소에서 촬영한 영상은 천국 새예루살렘 목자의 성을 연상케 하는 장면으로, 참석하는 모든 이들에게는 더 없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이번 하계 수련회에서 가나안 연합회 행사인 '가나안 예술제'에 선보인 '목자의 성'합창의 메인 영상이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선교회에서 회원 모두가 참여하여 작품성 및 영상미를 보여주고자 노력했습니다. 한달여 준비 과정을 거쳐 촬영이 마무리된 이날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날씨 및 환경과 조건이 형통하여 회원들 모두에게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촬영 시작과 끝에 맞춰 폭포수가 떨어지고 멈추는 일이나 일기 예보상에는 장마로 많은 비가 예상되었으나 살짝 덮은 구름으로 선선한 날씨를 맞은것, 또한 영상에 아름답게 담을 수 있는 여러 장소 제공 등은 회원들에게 충만한 은혜가 되었습니다.
이번 마지막 촬영을 통해서 회원들에게는 믿음이 한층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가나안 예술제에서 영예의 대상이 되기까지 함께해주신 지도교사님과 임역원 및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아버지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