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들을 돌보며 키우는 사람들을 카우보이라고 합니다. 수십년간 소를 키운 늙은 카우보이의 경험담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겨울 폭풍이 몰아칠 때 소들이 얼어 죽는 게 아니라 깔려 죽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소들은 몰아치는 바람을 등지고 서서히 이동하다가 울타리에 가로막혀 옴작달싹 할 수 없으면, 울타리 쪽으로 한데 몰려 서로 나가려 하다가 수십 마리씩 때로 압사당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헤리포드라는 종의 소는 달랐습니다. 이 소들은 차가운 바람을 정면으로 맞으며 본능적으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 소들은 고개를 움추리고 어깨를 맞 댄 채 북풍한설을 온몸으로 받아냅니다. "헤리포드 종 가운데는 죽는 녀석이 하나도 없었어요" 늙은 카우보이의 말입니다.
인천 연안부두를 거점으로 공해상까지 나가 고기잡이하는 집사님이 계십니다. 한번 출항하면 보름정도를 바다에서 지냅니다.
거센 바람과 높은 파도를 만납니다."그때 어떻게 하십니까?"
하고 물을면 이렇게 대답합니다.
" 바람과 파도를 정면으로 맞으면 전혀 염려할 것 없습니다." 라고
우리 인생살이에서도 거센 파도와 바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두려움을 느끼고 도망치고 싶은 충동도 생깁니다.
그러나 주님늬 음성에 귀 기울이십시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수 1:9)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니라."(시46:1) 그렇습니다. 폭풍우의 한복판에 당신과 함께 주님이 계십니다. 정면으로 맞서십시오.
첫댓글 환난과 어려움을 정면 돌파하라는 용택이 목사님의 진리의 말씀, 경순아 건데 내용열람 횟수가 올라가질 않네?
북풍한설 몰아치는 인천 앞바다 공해상 고기잡이는 안했지만, 조일호,한려호,황진호,경기호, 정면으로 부디치면서 살아온 우리가 아닙니까? 희망이 있습니다. 담담한 마음을 가지고 역경을 헤쳐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