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6월 어느 날, ‘주님을 믿으면 누구나 치료받을 수 있다’고 적힌 부흥성회 전단지를 받았습니다. 당시 다리 한쪽이 조금 짧았던 저는 임신 중이어서 더 기우뚱해 보였지요. 그 전단지를 보고 치료받아야겠다는 마음에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배우니 그 안에 건강과 축복의 비결이 담겨 있었습니다.
좋으신 하나님께서 내 영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사실이 감격스러웠지요. 아버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앙생활을 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배운 대로 주일 성수와 십일조를 하며 십계명을 지키길 힘썼습니다. 용 그림, 여러 형상이 있는 옥기들, 갖가지 인형 등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은 모두 버렸지요. 그러자 점차 다리도 온전해지고 물질 축복도 받았습니다.
하나님 뜻을 알아갈수록 그 뜻을 밝히 알고 싶었습니다.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고 싶었지요.
이재록 목사 저서 『천국』을 읽은 뒤
2007년 8월, 지인을 통해 이재록 목사님의 중국어 저서 『천국』(상)을 받았습니다. 저는 반가운 마음에 단숨에 읽었습니다. 믿음의 분량에 따라 천국의 처소와 영광이 다르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가장 좋은 천국 새 예루살렘에 대한 내용은 황홀했습니다. 막연했던 천국이 명확하게 다가오니 소망이 넘쳤습니다.
이처럼 하나님 뜻을 밝히 전하는 저자 이재록 목사님을 꼭 만나 뵙고 싶었습니다. 며칠 후, 한국에 있는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하게 됐지요. 공항에서부터 정성껏 섬겨 주시는 교회 일꾼들을 통해 이재록 목사님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민중앙교회의 각종 예배 및 다니엘철야 기도회 등을 참석하며 말씀과 찬양, 기도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또한 교회 내 여러 부서를 방문하며 세계 선교 사역을 실감할 수 있었지요. 드디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과의 만남, 이 감격을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생명의 말씀에 목말라 있던 제 영혼에 만족을 주시고 아버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을 밝히 제시해 주신 분 …. 자상하고 겸손하신 이재록 목사님을 뵈며 더욱 하나님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성령으로 충만했지요. 뿐만 아니라 성도들은 진정한 크리스천의 모습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니 성결 복음의 능력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성결 복음을 전하는 만민(萬民)출판사를 만들어
저는 이재록 목사님의 저서들을 종류별로 구입해 총 500권을 가지고 귀국했습니다. 이어 소중한 저서들을 탐독했지요. 『십자가의 도』, 『믿음의 분량』, 『지옥』 등 저서 안에는 보배로운 말씀들이 가득했습니다. 또한 만민중앙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 목사님의 ‘팔복’, ‘사랑장’, ‘십계명’ 등 300여 편의 설교를 들었습니다. 제 신앙은 확연히 달라졌고 믿음도 성장했지요.
더불어 이 목사님의 저서를 열심히 전했습니다. 이 책들은 성경의 진수를 가르치고 있기에 읽을수록 영안이 열리고 분명한 하나님 마음과 뜻을 알게 됩니다. 순종하며 살아갈 때 삶 속에서 하나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지요. 어느새 저는 이 성결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뜨거워졌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말레이시아까지 많은 도서를 구입하고 운반하는 비용이 적지 않았습니다. 결국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배려와 편집국장 빈금선 권사님의 도움으로 현지 출판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2010년 말, 만민 곧 세상 모든 사람이 구원받고 천국을 가야 한다는 생각에 ‘만민출판사’란 이름으로 출판을 시작했지요.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는 그날까지
만민출판사는 이재록 목사님 저서를 전문으로 출판하고 있습니다. 현재 십계명 내용이 담긴 영어판 『하나님의 법도』와 중국어판 『십자가의 도』,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 『영혼육』(상), 『천국』(상)(하), 『치료하는 여호와』, 『깨어라 이스라엘』 8권을 출판했습니다. 현재 말레이시아는 물론 인도, 화교권 등 많은 나라로 이 저서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많은 독자가 저서에 큰 은혜를 받아 간증을 전해오고 있지요. 그들은 “잘못된 신앙을 발견하고 회개하니 질병이 치료되고 물질 축복을 받았다”, “구원의 섭리를 깨닫고 나니 신앙생활이 달라졌을 뿐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돼 기쁘다”라고 고백합니다.
또한 한국 방문 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받은 손수건(행 19:11~12)을 통해 하나님 역사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손수건 기도를 한 뒤 휠체어를 의존하던 환자가 일어나 걷고, 혈액암 환자가 치료된 역사는 참으로 놀라웠지요.
앞으로도 저는 하나님 사랑과 축복들을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며 더 많은 저서를 출판 보급해 성결 복음을 널리 전하고자 합니다.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만민출판사를 통해서도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성결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축복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