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린이 돕기 일일찾집

제가 오늘 하루 교회 이곳 저곳서 북한 어린이 돕기 일일 찾집 티켓 강매운동에 들어갔는데여 몇몇분들은 당황하시기 도 하셨지만 역시 맘좋으신 우리 교회 집사님들 많이들 사 주셨습니다. 다음주 청년 여러분들도 많은 기도와 티켓 구 매를 바라며 도움이 될까해 몇자 적어 보냅니다. 글이 길어 지루한감이 들기도 하겠지만 그래두 끝까지 읽 어 주시길 바래여...^^;; 북한어린이 ６２％ 만성적 영양실조 유아 ３０％ 급성 영양실조 연세대 의대 김덕희（金德熙·소아과）교수는 최근 발 표한 「북한 어린이의 건강실태」라는 논문에서 세계 식량계획（ＷＦＰ）과 유엔아동기금（ＵＮＩＣＥＦ）등 의 자료를 인용， 북한어린이의 6２．３％가 연령에 따른 신장이 표준치보다 작은 「성 장장애」를 나타냈으며， 체중이 연령 표준치보다 작 은 「저체중증」아동도 ６０．６％나 됐다고 밝혔다． 또 북한어린이의 １５．６％가 신장에 비해 체중 이 지나치게 낮은 「허약」증세를 보였으며 이중 ３％ 는 단백질결핍증으로 부종（온 몸이 붓는 현상）을 동 반하고 있었다． 영양부족의 장기화로 성장호르몬 분 비가 부족해 나타나는 성장장애는 １세 미만 14.5%, ２세 ４８．５％，３세 ６２．２％，４세 ７５．１％，７세미만 ７４．８％ 등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으며 여아보다 남아에게 더 심하게 나타났다． 김교수는 『급성영양장애의 징후인 허약증세는 １￣３세 유아에 가장 많았으며 장기간 지속될 경우 심한 성장장애로 왜소증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게된다』고 지적했다． －북한어린이들의 기아상태는 어느 정도로 심각한지요． △９７년 이후 북한의 극심한 식량난은 이미 알려 진 바입니다．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온 사람들에 의 하면 출생 후 모유나 분유의 수유단계를 지난 유아 들이 제대로 이유식을 섭취하지 못해 성장발달에 치 명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４살된 어린이 의 발육상태가 ２세 정도의 유아상태라고 합니다．유 아기의 영양부족은 뇌에 충분한 단백질을 보급하지 못 하고 칼로리 부족을 유발해 정상적인 성인으로 성장 을 할 수 없게 만든다고 합니다．５０００원이면 한 어린이를 한달동안 먹일 수 있습니다．어떤 목적 도 대가도 염두에 두지 않고 단지 죽어가는 생명 을 살리겠다는 일념만으로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양식 을 보낼 것입니다．그리스도의 사랑과 어머니의 심정 으로 북한 어린이들에게 이유식을 보내는 것이 시대적 인 요청이라고 확신합니다． * 남북어깨동무 탈북어린이 실태조사 * 북 １７살아이 남 １３살보다 작아 북한 어린이들이 오랜 기아에 시달려 남한 어린이 와 성장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어 지원의 손길 이 시급하다．사단법인 ＇남북어린이어깨동무＇는 최 근 두 차례 중국과 북한 접경지대에 대한 현지조사 를 한 결과，북한 어린이들이 만성적인 영양결핍으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１일 밝혔다． 황상익 서울대 교수（의학） 등 남북 어린이어깨동무 ＇북한 어린이 기아문제연구회＇가 중 국 연길시에서 북한 어린이 ３０명을 직접 만나 면접 조사한 결과 ８３％가 나이에 비해 키가 제대로 크 지 못했다． 남한 어린이와 비교하면， 남한의 １３ 살 남자아이의 키가 평균 １５８．８ｃｍ인 데 비 해 북한에서 중국으로 넘어온 아이들은 ２６．７ｃｍ 나 작은 １３２．１ｃｍ에 불과했다． 더욱이 북한 의 １７살 아이조차 남한의 １３살 평균보다 ０．３ｃ ｍ가 작은 １５８．５ｃｍ로 조사돼， 북한 어린이들 이 남한 어린이에 비해 얼마나 발육이 떨어지는지 를 극명하게 보여줬 다． 여자 아이들도 마찬가지여서，１１살짜리 북한 여 자아이 키는 남한 평균인 １４７．１ｃｍ보다 ２３． ９ｃｍ나 작은 １２３．２ｃｍ로 조사됐다． 몸무게 차이 또한 이에 못지않게 벌어지고 있 다．１３살 남자 아이의 남한 평균 몸무게는 ５０． ４ｋｇ인데 같은 나이의 북한 어린이는 ２０．５ｋｇ 이나 적은 ２９．９ｋｇ에 불과했다． 1１살 북한 여자 아이도 몸무게가 ２８ｋｇ으로 남한 평균 ３９ｋｇ 에 크게 못미쳤다． 조사에 참여한 서울대 비교문화연구소 박순영 박사 는 １일 ＂북한 어린이와 남한 어린이의 발육 차이 는 사춘기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며 ＂이는 북 한 어린이들이 만성적인 영양결핍 때문에 성숙이 지 연되면서 사춘기가 늦게 나타난 결과로 판단된다＂ 고 지적했다． 이런 현상은 유럽연합과 유엔아동기금 등이 지난 ９８년 북한 어린이 １７９２명에 대해 실시한 조사 에서도 확인된다． 조사 결과， 전체 조사대상 어린 이의 １５．６％가 급성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으 며 ６２．３％는 만성 영양실조 상태인 것으로 나타 났다． 박순영 박사는 ＂두가지 조사를 바탕으로 볼 때 현재 ７살인 북한 어린이가 청소년이 될 때는 남 한 청소년보다 키가 적어도 １２ｃｍ는 작게 될 것 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이제 더 늦기 전에 북한 어린이들에 게 충분한 식량을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 을 얻고 있다． 북한 어린이들의 영양 결핍은 면역 력의 저하， 지능 저하， 정서발달 장애， 심지어 학 습능력 저하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 의 진단이다． 남북어린이어깨동무는 ＂북한에서 넘어온 한 의사 는 ＇기근사태 이전부터 의료보급이 어려워져 예방접 종 등을 제대로 실시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며 식량지원과 함께 의료지원도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식량부족의 영향 을 더 받는 ３살 이전의 어린이， 임신과 수유중 인 여성， 노년층， 환자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 원을 집중하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기섭 기자 ｍａｒｉｓｈｉｎ＠ｈａｎｉ．ｃｏ．ｋｒ 뭐 이렇게 길게 쓰지 않아도 그 심각성은 다들 잘 아시리 라 생각 되지만 그래도 여러분 항상 자리에 앉아서 기도 만 할것이 아니라 이런 기회를 통해 북녘 어린이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실수 있는 청년들이 되시 길 바래여.. 목사님께서 늘 말씀하잖아여.. 돕는자가 됩시다 ~~~~~ " 누가 이 세상 제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보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요한 1서 3장 17~ 1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