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장 솔로몬의 여러 가지 잠언(계속)
9절. 미련한 자는 죄를 심상히 여겨도 정직한 자 중에는 은혜가 있느니라
“미련한 자”는 히브리어로“에비일”인데“괴팍하다”는 뜻을 가진 어원에서 유래한 것으로“바보, 어리석은, 미련한, 우매한자”을 뜻한다.
“죄”는 히브리어로“아샴”인데“죄를 짓다, 죄를 범하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잘못, 죄, 허물, 범과, 속건제, 죄값”을 뜻한다.
“심상히 여기도”의 사전적 의미는“작고 보잘 것 없다”를 뜻한다.
히브리어로는 “루츠”인데 이 말은“말을 더듬다, 외국어를 모르는 사람에게 외국어로 말한다. 조롱하다, 흉내내다, 조소하다, 비웃다, 놀리다”를 뜻한다,
흠정역 성경은“어리석은 자들은 죄를 조롱하나”라고 번역되어 있다.
“정직한 자 중에는 은혜가 있느니라”
“정직한 자 중에는”은 히브리어로“야샤르”인데“곧다, 솔직하다”를 뜻하는 말에서 유래한 것으로“곧은, 솔직한, 공정한, 일관된, 올바른, 진실한”사람을 말한다,
“은혜가 있느니라”는 히브리어로“라촌”인데“기쁘게 여기다, 호의를 가지다, 애정을 품다, 받아들이다, 만족하다”를 뜻하는“라차”에서 유래한 것으로“기쁨, 만족, 즐거움”을 뜻한다.
이는 미련한 자가 행악을 즐겨함으로써 하나님과 사람으로부터 멸시와 책망을 받게 된다는 사실과 좋은 대조를 이룬다.
'은혜가 있다'(은인, 은혜를 베푸는 사람,눅22:25)εὐεργέτης, ου, ὁ [유에르게테스]~~~~~~~~~~~~~~~~~
< 잘, 좋게, 다행히(마25:21, 눅19:17, 행15:29, 엡6:3).행실(마5:16, 딤전5:10, 벧후2:8), 행위(마11:2, 요3:19, 롬2:15), 일(마26:10, 눅24:19, 롬13:12), 사무(막13:34), 역사(요5:36), 소행(행5:38), 사업(롬14:20, 계2:19), 공적(고전3:13,14), 실천함(약1:25), 이룸(약1:4), 지음(히1:10), 행함(롬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