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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이야기◈ 스크랩 설악의 비경과 동해의 푸르름..(강원 속초)
soodong-p 추천 0 조회 197 07.06.08 01:5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 영금정에서 바라본 바다의 모습입니다. 

 

산, 바다, 호수, 온천 등 관광자원을 모두 고루 갖춘 속초..

 

설악산 국립공원을 시작으로 짙푸른 속초의 해수욕장과 항구들..
그 속의 낭만이 있는 호수와 피로를 풀기 딱 좋은 온천 휴양지까지...

속초를 하루에 돌아 보기엔 역부족입니다만
설악산을 제외하고 속초(시내)에서 추천하는 속초8경을 중심으로 돌아 보았습니다.

별다른 설명없이 사진 위주로만 편집하였으니 이애 하여 주시길..^^

 

● 해맞이공원과 방파제→청초호와 갯배→엑스포공원→동명항(양미리축제장)→

     영금정과 등대전망대→영랑호

 

▼설악 해맞이공원
속초시 대포동 설악산입구 해안변에 위치한 속초 팔경중의 한곳입니다.
주차장(유료) : 최초 30분 600원, 이후 10분마다 300원씩 추가 (요금 안내 033-639-2547)
설악산의 입구. "물에 잠긴 마을"이라 하여 내물치(內勿淄)라 불린 곳입니다.
새롭게 단장하고 설악해맞이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대포 외옹치바다가 숨어있는 바다라면, 이곳 설악해맞이공원의 바다는 열린 바다입니다.

7번국도변에 위치하고 있기에 쉽게 일출여행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해맞이공원의 바닷가는 동해안은 대부분 해안절벽이 아니면 모래사장인데,

이곳만큼은 바닷가는 자갈과 돌로 이뤄집니다.
공원 내에는 조각작품 및 공연시설,  핸드프린팅 추억의 광장, 해맞이 조각공원 등이 있습니다.
또한, 유람선을 타고 동해를 가로질러 조도에서 잠수정을 타고 바다속 비경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해맞이 축제 문의 : 033)639-2541
잠수정 문의 : 033)636-3736

 

 

 

 

 

 

 

 

 

▼청초호
속초 8경의 하나로 7번 국도 도로변에서 어느쪽으로 가던 바로 보이기때문에 찾기 쉽고,
인근에 주차장도 넓게 있습니다.
쌍성호, 진성호라 부르기도 하며 호수넓이 1.3㎢, 둘레가 약 5km나 되는 큰 호수로

술단지의 모양새입니다.
속초시 중앙에 위치한 석호이며.
한겨울 얼음이 얼을 경우 평평하지 않고 논밭을 갈아 놓은 두렁같이 골이졌는 데

이는 호수 밑에 사는
용이 갈아놓은 것이라 하여 이것을 용경(龍耕) 또는 용갈이라고 합니다.

(영랑호에는 암룡, 청초호에는 숫용이 산다는 얘기가 전해옵니다).
남쪽을 향해 갈아 놓았을 때는 풍년이 들고 ,북쪽을 향해 엇갈이로 갈아 놓았을 때는 흉년이 든다고 하여 이것으로 다름해 농사의 길흉을 점쳤다고 합니다.
쌍성호(雙成湖)라 한것은 한 지역내에 영랑호와 청초호가 쌍동이처럼 나란히 있다는 뜻이랍니다. 

 

 

 

 

 

 

 

 

▼엑스포공원
조양동 638-18   033-637-4504~5
주차 무료
국제관광엑스포가 열렸던 청초호에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알 수 있게 하는 73.4m이

엑스포 상징탑과 아이 맥스(I-max)영상관이 있습니다.
이 탑에서 바라보면 청초호와 설악산 및 동해의 모습이 펼쳐지고 잘 정비된 주변시설 덕분에

쾌적한 하이킹 코스로도 적당 할듯합니다.
엑스포타워는15층 74m 규모의 전망대로 자연, 환경, 관광을 모티브로 발전하는

강원도의 미래를 상징하며,
나선형의 상승 구조는 아름다운 여인상을 연상케 합니다.
또한, 가로 25미터, 세로 17미터의 초대형스크린에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영상은 가슴뭉클한
감동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아니맥스 영상관이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www.gwtic.go.kr
자전거 하이킹 문의 : 033)636-5595 

 

 

 

 

 

▼영금정과 등대전망대
속초시 동명동 1-189번지 공유수면내 영금정 암반
속초 8경중의 한곳으로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서 건립한 바다에 세워진 해상정자입니다.
이곳에서는 동해바다와 영금정 일대, 속초등대전망대의 절벽이 가까이 보이고,
길이 험하거나 위험하지 않기에 누구라도 쉽게 정자로 나가 볼 수도 있고,
아침 일찍 이곳에서 해 뜨는 것을 보는 것도 장관입니다. 
폭 2.5m, 길이 56m의 교각으로 육지와 연결되어(동명해교) 있습니다.

 

 

 

 

 

 

 

 

 

 

▼새들이 많이 찿는다하여 이름 붙여진 영금정에서 바라본 조도의 모습입니다.(속초8경)

 

 

▼영랑호
석호이며 자연호수로 삼국유사의 기록에 신라화랑 영랑이 동료 술랑, 안상, 남석 등과 금강산 수련 후
귀향길에 명경같이 잔잔하고 맑은 호수에 붉게 물든 저녁노을, 웅대하게 부각된 설악산 울산바위,
웅크리고 앉은 범의 형상을 한 바위가 물 속에 잠겨있는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오랫동안 머물면서

풍류를 즐겼다하며, 그 후부터 영랑호가 화랑의 순례도장이 되었고 호수의 명칭을

영랑호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랑호 중간지점 서남쪽에는 잠겨있는 큰 바위가 있는데 위엄이 당당하며 마치 범 형상으로 생겼다고
하여 범바위로 불리우고 경관이 뛰어나 영랑호를 찾는 이들은 반드시 이 바위에 오르곤 합니다.
또한, 영랑호주변 산봉우리에는 커다란 바위가 여러개 모여 있는데 이를 관음암(觀音岩)이라 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오랜 옛날 이곳에 수목이 우거지고 인적이 드물때 어느 도사가 이곳에 수도를 하는 중에
관음보살이 나타나 득도를 도왔다고 하여 관음암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속초에서 7번 국도를 따라 고성쪽으로 올라가면 왼쪽에 영랑호가 보이는데
영랑교를 지나자마자 좌회전해 호수로 진입합니다.
꼭 이곳 아니더라도 진입로는 여러곳 있으나 호수의 정취를 제대로 즐기려면 꼭 영랑교를 지나

좌회전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속초 팔경중 1경인 범바위는 영랑호 호숫가의 높은 바위로 범형상으로 생겼다 해서 범바위라 불리고
지금은 계단 등을 새로 설치하여 가볍게 산책삼아 올라 영랑호를 굽어볼 수 있습니다.
화랑영랑축제 문의 : 033)639-2144
영랑호 화랑도 체험 문의 : 033)637-3400

 

 

 

 

 

 

 

 

 

 

▼동명항
속초시 동명동
청초호를 북항과 남항으로 나누어 그 기능을 분담하고 있고,
청초호의 북쪽에 있는 항은 일명 동명항으로 불리며 상업항으로, 남쪽은 어업의 전초기지이며

영동지역의 수산물 상거래의 중심항구입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속초 양미리축제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동명항 부근에는 영금정과 활어판매장이 많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또한 방파제에서는 릴 및 대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시원한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배낚시 문의 : 033)639-2545

 

 

 

 

 

 

 

속초시청 문화관광 http://sokchotour.com 033)633-3171
속초 관광안내소 : 033)635-2003
시외버스터미날 : 033)631-3181
고속버스터미날 : 033)631-0114
속초 숙박협회 : 033)633-4471
설악동 숙박협회 : 033)636-7050

 

● 맛집

 88생선구이(생선구이) 033)635-8892 / 송도횟집(물회)033)633-4277 /

 속초회국수(회국수)033)635-2732 / 진양횟집(물회,오징어순대) 033)635-9999 / 

 사돈집(물곰탕=곰치국) 033)633-0915 / 김영애할머니순두부(순두부) 033)635-9520

 *횟감을 사실때에는 동명항을 권할만 하겠네요.

  동명항(영금정)에서는 자연산만 팔도록 규정이 되어 있어서 100% 자연산만 판매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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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12.13 22:39

    첫댓글 해마다 동해바다를 다녀 왔건만....사진처럼 짙푸른색의 겨울바다는 새롭게 보여지네요...ㅎㅎ 동명항에서 회와 매운탕을 맛나게 먹었던 기억에 군침이 돕니다....ㅎㅎ 사진으로 보는 즐거움에 한참...머물다 갑니다....즐거운 나날되세요....??*^^*^^*

  • 작성자 06.12.15 10:44

    해마다 동해를 가신다니..다음에는 강원고성으로 부터 울진을 거쳐 부산의 태종대까지.. 2박3일정로 동해안을 끼고 7번국도의 여유를 즐겨보시길 권해드립니다..행복하세요..^^..

  • 06.12.15 21:39

    올해는 그렇게 해안도로를 드라이브 코스로 잡고 여유있게 즐겨 보겠습니다...ㅎㅎ 좋은 관광코스....많이 올려 주세요....참고하겠습니다...고마워요..soodong-p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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