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6(월)] 설악 태극 지원 생갈치1호님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09A485B7644D01F" class="txc-image" width="92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920" exif="{}" data-filename="KakaoTalk_20180806_090442439.jpg" id="A_99109A485B7644D01FA0B6"/>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8C1455B7644F02C"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KakaoTalk_20180806_090443077.jpg" id="A_9948C1455B7644F02CE4C8"/> 혹독한 무더위 60키로 설악의 이틀밤을 무박으로 넘기며 걸을 수 있었던 힘 목/은/마/그 (목우재 은닉, 마등령 삼거리 그림자 지원) 엘리님과 제가 설악 태극종주를 한다하니 너무 당연하다는 듯 부탁이 없었는데도 지원을 해주시겠다고 나서 주셨습니다. 서울에서 설악까지 가까운 거리도 아닌데... 사실 지원이야 산행에 비하면 별거 아닐거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산행하는 우리들보다 미리부터 뭐가 필요할지 생각하고 준비 그 많은 먹거리 장보고 냉동해두고... 오히려 체력소모는 훨씬 더하셨습니다. 그 많은 짐을 한 배낭에 넣고 걸을 수 있다는 게 신기할 뿐입니다. 제가 잠시 내려놓은 배낭 옆으로 움직이려고 해봤는데 꿈쩍도 하지않았습니다. ㅠㅠ 그 힘으로 산행 행복하게, 감사하게 잘 하고 왔습니다. 그 중탈방지위원회라며 먼 길 와 주심에, 힘 주심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 은혜는 제가 열심히 앞으로 즐거운 산행 같이하며 더욱더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사람은 마음을 얻어야 함이니... 앞으로 제 직속 지리 스승님으로 더욱 충성!! 하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