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피나무](초피.좀피.제피, 등등) 지역에따라 다르게 불려지고 있는 향신료 나무입니다.^-^
장맛비가 내린지라 흐려 이미지화질이 깨끗하질 못하네요.^-^
홑왕원추리꽃이 지금도 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흔히 잘먹는 추어탕에 넣어 향신료로 사용하는 젬피열매껍질이 이,나무에서
열립니다.^-^
일부 잘모르는 추어탕 식당에선 얼마전까지만해도 산에서 자생하는 산초열매껍질을
사용하기도 했었는데 그러한 추어탕집 식당엘 한번가서 맛을보고난후엔 두번다시 가질 않았습니다만,요즘도 그렇게 산에서 자생하는 산초열매껍질을 사용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ㅎㅎ
옛날엔 젬피나무 뿌리나 껍질을 벗겨 짓찌어 흐르는냇가에 흘려보내면 물고기들이 기절을 해서
많이도 잡아서 먹기도 했었던 나무입니다.^-^
아래 옮겨온 자료를 보니 물고기잡는데 대해 내용이 올려져 있습니다만, 민물고기라하지 생선이라곤 하지 않는데,...ㅎㅎ
저분도 소시적에 아마도 많이 잡아보셨던가 봅니다.^-^
당시만해도 시냇물이 일급수인지라 민물고기반 흐르는 물반했을당시입니다.^-^
지금은 고향을 내려가보아도 어디한구석이라도 그당시의 모습은 전혀 보이진 않습니다만,
산속계곡으로 들어가보면 그래도 당시의 깨끗한물을 볼 수 가 있어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답니다.^-^ㅎㅎ
오늘은 젬피나무에 대해 자료를 올린 이유는 꽃방에서 함께머무시고 계시는 상단산성님께서
새롭게 주택을 꾸미셔서 아무래도 모기등등 퇴치하는 해충나무가 있는지에 대해 댓글속에 여쭤주셔서 모기쫓는 나무가 이,젬피나무란 걸 알고 젬피나무가 마침 저희집에 세그루가 있어서
그중한그루를 디카에 담아 상세한 내용과 함께 올려드릴려고 작성해 올려드려봅니다^-^
아랫 글 내용은 옮겨온 자료이기에 그리 아시고 참고하시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모기 물리치는 초피나무(from coffeeblues blog)
어렸을 적에 글쓴이가 살던 시골 마을에서는 모기를 쫓느라고 멍석을 깔고 누워 쑥 연기를 피우는 것이 아니라 마당 옆에 있는 초피나무 아래 자리를 깔고 누워 있기만 하면 되었다.
모기를 없애려고 살충제를 마구 뿌리는 것이 아니라 마당을 빙 둘러 초피나무를 심었다.
초피나무는 보기에도 아름답고 열매는 양념으로 훌륭하며 잎이나 덜 익은 열매로 장아찌를 담가 먹으며 열매를 따서 팔면 높은 수입을 얻을 수도 있으니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나무라 할 만하다.
초피나무와 닮은 것으로 산초나무가 있는데 일본인들이 초피나무를 산초나무로 부르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산초가 국제 통용어가 되어버렸다.
미국의 뉴욕과 로스앤젤레스를 돌아다녀 보면 미국 사람들이 커피에 초피 가루를 넣어 마시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프랑스에서는 초피를 원료로 하여 새로운 향신료를 개발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남미의 여러 나라에서도 초피를 즐겨 먹고 있다.
일본에서는 천만 평이 넘는 땅에 초피나무를 재배하여 초피 가루를 미국과 유럽으로 수출하여 큰 소득을 얻고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의 초피 열매를 수입해서 가공한 후 다시 역수출하고 있기까지 하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은 초피를 재배하기에 세계에서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초피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한결같이 한국 지리산 부근에서 나는 초피가 향기가 제일 강하고 품질이 가장 좋은 것으로 꼽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에서는 논밭둑이나 길 주변에 자라는 초피나무를 귀찮다고 베어 내는 형편이다.
초피나무의 열매는 추어탕을 먹거나 회를 먹을 때 향신료로도 인기가 있다. 시골에서는 초피나무 껍질을 벗겨 생선을 잡는 데에도 쓴다. 초피나무 껍질을 벗겨 돌로 짓찧어 개울물에 풀면 물고기들이 배를 하얗게 뒤집고 물 위에 떠오른다.
초피나무의 매운 성분과 향기는 사람한테는 거의 독성이 없지만 모기, 파리 같은 곤충이나 생선, 돼지, 오리 같은 동물에게는 독성이 몹시 센 편이다.
초피나무에는 매우 강력한 항균 물질이 들어 있는데 학자들은 에이즈 균을 죽일 수 있는 물질로 보고 있다.
글출처 : cafe.naver.com/familygarden
옮겨온 곳:Newest Docu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