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정원이라고 불리우는 룩셈부르크 시티입니다. 넘 이쁘고...
물가도 독일에 비해서 저렴합니다. 룩셈의 국경 근처 주유소에는 차에 기름을
넣으려는 사람들로 줄이 길~~게 장사진을 이룹니다.

뭔 건물인지 몰라도... 이쁘면 찍습니다~~

이곳이 바로 왕궁입니다. 다른 나라의 왕궁들에 비하면 초라하기까지 합니다만...
현재의 국왕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국왕이 다니는 성당인지몰라도... 왕가의 상징인듯한 깃발도 나붓끼고 있습니다.
억수로 유명한 광장인듯합니다. 가이드들이 여기 저기 설명을 하지만...
오직 한국어만 할 줄아는 우리 귀에는 그냥 잡음으로만 들립니다~~

룩셈에는 억수로 높은 다리가 있습니다. 그 다리 밑으로도 동네들이 있는데...
그 높은 다리는 옛날에 무신 요새였던것 같습니다. 그쪽엘 가면 교도소같은데도 있고...
대포도 있고... 뭐가 뭔지 모르니까 답답합니다.
룩셈에는 현대식 건물들도 많습니다만... 우리는 옛날 동네만 돌아댕깁니다.

다리밑의 동네로 다니면 이쁜 동네가 나타납니다.
이제 우리의 여행도 거의 끝이 다되어 갑니다. 혼자 운전하니까 무릎이 아파옵니다만
그래도 넘 재밋습니다. 우리는 프랑스 대서양을 향해서 갑니다.
에트랏트... 우리나라에도 알려지기 시작하는 아름다운 바닷가입니다. 2차대전때
노르망디 상륙 작전으로도 유명한 노르망디 지역이기도 합니다. 제 고향이 해운대라
바다라면 질리게도 봤지만... 기암절벽으로도 유명한 에트랏트는 어떤 모습인지
열심히 대서양을 향해서 달립니다.
첫댓글 사진도 잘 찍지만 해설도 재미있군요. ㅎㅎ 그 지역의 이름도 역사도 많이 아시고... 공부 많이 하셨군요. ^^ 재미있습니다. 다음에 딸과 배낭여행갈 때 참고 해야겠어요... 참, 여기도 해운대입니다. 바다가 유명한..
헉~~ 시방 기장에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