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회뜨기의 기본 |
|
update : 1999.03.31
- 회뜨기 - |
드디어 본격 낚시철이 돌아왔습니다.
이번호부터 실 요리보다 생선요리의 기초 과정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바다낚시를 떠날때 회칼은 기본으로 지참하시죠.
이번호에서는 생선회 뜨는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
|
▣ 납작하게 자르기 방어, 삼치 등 큰물고기의 경우 아래 그림처럼 비스켓 모양으로 회를 뜰수 있을정도로 살집이 깊다. 납작납작하게 자르지만 일정한 모양으로 통일 시켜 놓으면 보기에도 좋다.
※ 주의 잘려진 부분의 모서리가 반듯하지 않으면 회를 친 고기가 신선하지 않다는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
묽게 탄 소금물로 깨끗이 씻은 다음 꼬리에서 머리쪽을 향해 비늘을 긁어내고 아가미 사이로 나무젓가락을 넣어 돌려가면서 내장을 빼낸다. |
살코기 앞에 칼날을 놓고 직각으로 세워 칼끝까지 톱질하듯 자른다. 이때 칼에 힘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잘려진 살코기는 오른쪽에다 세우듯 하면서 3mm간격으로 나란히 해놓는다. 토막으로 잘려진 부분의 두께나 세워진 간격과 모양이 꼭 같아야 하는것이 포인트. | |
▣ 납작하게 자르기 동해안 지방의 물오징어회에 많이 사용되지만 몸체가 작은 학공치, 가자미, 망두어, 보리멸 등에도 많이 쓰인다. 오징어의 경우 몸을 반으로 잘라 가늘고 엷게 가락국수 모양으로 쓴다. |
|
국수 모양으로 썰기. 오징어의 경우 고기살을 국수처럼 썰게되는데 몸을 반으로 잘라 가늘고 길게 써는것이다. | |
▣ 엷게 저미기 엷게 저민다고 하면 복어살회를 생각하지만 가지미, 광어, 쏨팽이회에서도 적용된다. |
|
- 살점을 안쪽이 휘어지는 모양으로 얇게 자른다.
- 살점하나하나를 접시에 국화꽃 모양으로 나란히 진열한다. 이때 끝이 적당힌 높이로 계속 유지 하도록 하는것이 보기에도 좋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