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생태공원)
임실군 민선 8기 역작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전북자치도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로 자
리 잡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방문객 수는 46만 명으로 나타났
다. 특히 2022년 10월 옥정호 출렁다리 임시개통 이후 2년 만에 누적 방문객 132만 명을 기록하며 전국 단위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봄에는 ‘옥정호 벚꽃축제’를 최초 개최해 약 2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았다.
4~5월에는 형형색색의 봄꽃이 발길을 사로잡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출처 : 임실군청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생태공원)
가을에는 ‘임실N치즈축제’ 일정과 연계해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 국화, 코스모스, 구절초 등의 계절꽃들을
심어 독특한 경관을 조성했다. 이에 10월 한 달 동안 약 10만 명의 방문객이 붕어섬을 찾았다.
겨울에는 꽃양배추를 식재하고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및 산타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처럼 붕어섬은 다채로운 아름다움과 즐길거리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군수는 “2025년은 임실 방문의 해로, 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붕어섬
생태공원은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천만 관광 시대를 여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들이 즐기기 좋은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임실의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생태공원으로 떠나보자.
출처 : 임실군청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생태공원)
다만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한파 및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휴장기간을 갖는다.
시설 점검과 환경 개선을 진행해 쾌적한 모습으로 오는 3월 중 재개장할 방침이다.
개장 후 약 일주일 동안은 인파가 몰릴 예정이니 개장 직후 시기를 피해 방문할 것을 권한다.
붕어섬생태공원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생태공원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생태공원)
전북 임실군 운암면 용운리 259-3에 위치한 ‘붕어섬 생태공원’의 원래 이름은 ‘외앗날’이다. 자두의 옛말인
‘오얏’이 전라도 방언으로 변형된 ‘외앗’과 산등성이를 의미하는 ‘날’은 붕어섬의 자연적 특징과 지역적 색
채를 반영하고 있다. 섬의 면적은 홍수위 기준 73039㎡다. 군이 2018년부터 매입 및 조성해 지금의 붕어섬
생태공원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봄에는 화사한 꽃들이 만개해 활기찬 생동감을, 여름에는 초록빛 자연이 섬 전체를 덮으며 평온한 분위기를 전한다. 또 가을에는 단풍과 국화가 깊은 정취를, 겨울에는 눈 덮인 풍경이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옥정호 출렁다리 “3월 필수 여행지”
출처 : 임실군청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생태공원)
전북 임실군 운암면 입석리 413-1에 위치한 ‘옥정호 출렁다리’는 요산공원과 붕어섬을 연결하는 길이 420m,
순폭 1.5m의 이색명소다. 이 다리는 83.5m의 붕어 모양 주탑과 스테인리스 매쉬형 난간, 스틸그레이팅 바닥
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리를 건너는 동안 눈앞에 펼쳐지는 옥정호와 푸른 산세는 감탄을 부른다.
특히 붕어를 형상화한 주탑은 이곳의 상징으로,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또 봄에는 연둣빛 신록과 꽃들이 싱그러운 기운을 선사하고, 여름에는 호수의 푸른 물결이 더위를 식혀준다.
가을에는 단풍이 장관을 이루고, 겨울에는 고요하고 차분한 풍경이 색다른 운치를 자아낸다.
옥정호의 탁 트인 풍광을 만끽했다면 주변 관광지도 함께 방문해 보자.
인근에는 ‘요산공원’, ‘양요정’, ‘국사봉전망대’ 등이 자리해 있어 연계 방문하기 좋다
출처 :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생태공원)
옥정호 출렁다리는 하절기(3~10월) 09:00~18:00, 동절기(11~2월) 10:00~17:00에 방문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니 유의하자. 성인 3천 원, 65세 이상의 노인 및 20인 이상의 단체 2천 원, 학생
1천 원의 입장료가 든다. 미취학 아동, 국가유공자, 1~3급 장애인(동반자 1인 포함), 임실군민, 관내 군부대
군인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