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산 등반을 하고 나니 정말 꿈 만 같은 일을 한 것 같다..
백록담 가서 하모연주 를하자고 할때 즉흥적으로 신이 났고 얘기 들은 순간부터는
벌써 정상에 올라간것 처럼 신이났다 그런데 날짜가 다가오니 걱정이 앞섰다..
요즘 다리 아파서 한의원과 한약을 먹고 있는데 갈 수 있을까....
집에서도 무리라고 했다.. 괜히 가서 남들한테 피해주지 말라고 ....
그러다가 언니들도 나로 인해 하모니카를 오프라인에서 배우고 있기에
모두들 가자고 해서 4명의 언니들하고 같이 동참을 했다...비행기 아닌 배로 이동한다해서
배 멀리 있으면 어떻하냐 했는데 배가 움직이는 것조차 알 수가 없었다....
여행을하면 그사람의 됨됨이를 알수 있다고 했는데 하모조아 카페모임 문지기님을 비롯하여
여러회원님들간에 아무 트러블없이 넘 순조롭게 여행길에 올랐다...
선실에서도 늘 카페모임하듯이 연습하고 문지기님께서 하모소리가 잘 안나면 즉석에서 수리하시고...
종소리님께서 배 안에 있는 라이브카페에 하모조아 모임의 연주를 신청하시어 무대에 오르고 연주하고..
공연을 마치고 불꽃놀이 축제를 한다해서 참석했는데 서울에서 볼수 없었던
불꽃놀이를 머리위에서 보았다.. 정말 장관이었다..
그러면서 배 안에서의 생활은 이어지면서 제주항에 도착...
완전무결하게 등산할 준비를 하고 탐방로 앞에서 서로 등산 잘 하자고 격려하면서 사진도 한방찍고...
등산길에 올랐다... 어느정도 오르니 그때부터 개인 개인의 체력이 테스트 되는 양....
하나 둘 낙오자가 생겼다...
낙오자가 생긴 회원님들은 그 시점에서 다 모여서 공연을 했다고 한다...정말 대단한 회원님 들인 것같죠...
처음부터 얘기가 백록담 갈 수있는 회원은 가기로하고 못 가는 회원들은 기다리기도 했기에
몇몇 회원님들과 백록담을 향해 올라갔다...
가면서 문지기님께 우리가 백록담에 가서 꼭 현수막을 걸고
하모니카를 연주하고 오리다 하고 길을 재촉하였다...
올라가 는과정이 넘 힘 들었지만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면서 겨자님 와사비님 서영애님 탄산수님
염우 정상에 도착...서영애님 언니는 정상 50미터를 앞에 두고 시간이 늦었다고
주최측에서 내려 가라고해서 정상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정말 꿈만 같았다...현수막을 걸고 겨자님이 연주...이 얼마나 감격스러운가
특히나 나 염우는 한의원을 다니면서 한약까지 챙겨가서 먹으면서 ㅋㅋㅋ..
어찌보면 나 자신과의 싸움인 것 같았다. 내려오는 과정에서 시간이 쫓기어 우리 5명은 거의 산을
뛰다쉬피해서 내려왔다.. 아니다 다를까 이제 무리가 와서
움직일 수 조차 없을 만큼 통증이 오는데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해 냈다는 것이
얼마나 뿌듯하고 대견한지... 서울오면 병원다니기 바쁠껏 같아 하모조아모임 움직였던 것들을
카페에 금방 올리지 못 할것 같아 문지기님께 칲을 전해 주면서 올려달라고 부탁을 했다 아니나 다를까
문지기님께서는 도착하자마자 컴하고 씨름했다고 함... 사진올리고 글 써 넣는게 쉬운것 같아도
많은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아마도 사모님한테 핀잔 들었을 것같다...ㅎㅎ 죄송해요 문지기님
문지기님께서 늘 뒤에서 많은 일들을 하기에 우리회원님들은 카페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것같아요... 문지기님 고생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이리하여 카페모임 제주도 산행이 아주 멋지게 막을 내렸답니다.....
회원님들 들어오셔서 사진보시고 댓글도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다음 하모조아카페모임에서 어떤 일을 계획하고 있는지 기대를 해 봅니다...
첫댓글 염우님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성취하셨으니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어도 무난히 이겨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편의 추억을 담으신 염우님 홧 팅~~
청송님의 격려 댓글에 힘을 낼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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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우님께서 실타레에서 실이 술술 풀리듯 좋은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올해는 한라산 백록담을 정복했으니 내년에는우리나라의 명산 백두산 천지를 가야 하는것 으로 ~ 슬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참석은 못하였지만,님들 옆에서 같이 지내고 온듯한,대리 만족을 느낍니다.알기 쉽게 써 주신 글과 좋은 모습의 사진들 잘 보았어요.염우님의 아픔이 빨리 완쾌됨을 빕니다.염우님 힘 내세요~~~
정숙님께서도 좋은댓글로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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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도 ~~~~다 만점입니다.어느누군가 수고가 있어야 한바퀴가 돌아 가듯 하모조아에서는 염우님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칭찬을 받은것같네요..~~늘 긍정적인 성품을가지신 종소리님 감사합니다...~~~~
염우님의 의지와 끈기로 결국은 백록담을 정복 하셨습니다.
힘찬 박수를 두손 높이들어 보내 드립니다.
그리고 인천에서 한라산 백록담까지의 등산 일정을,
정리를 너무 잘해서 글을 올려주신 염우님의 글이 금메달 감 입니다.
백록담 정복으로 하모조아 회원들의 위상을 높여주신 염우님에게 건강 회복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하모조아에 늘기쁨이계시다는건만도 우리들에게는 큰 축복인것같아요..오래오래 뵐수있게 건강하셔야해요...~~~감사합니다...~~~
저는 가지도 않았으면서 글을 읽는데 왜 숨이 차는지 모르겠네요. 헉헉... 자세하게 적어주셔서 현장을 보는거 같은 감동을 함께 느낄수 있네요.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염우님 괜찮으신거죠? 너무 무리하면 안돼요. 건강하세요.
걱정해주시는 들풀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더 아프지않게 한의원과 약과 사우나로 다리를 풀어주어서 많이 나아졌어요....
아프면서도 백록담 사진만보면 왠지 모르는 뿌듯함이 아픈것을 순간순간 잊게만드네요...~~~~
다리 아파서 누워만 계실 줄 알았는데 이렇게 세밀하게 글을 써 주다니 ~~ 세삼 그 날들이 애뜻하게 떠 오르네요
함께 했던 모든 분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 다음에 만날때까지 건강하세요 ^^
염우님!
수고 하셨어요--
그동안 카페 총무로서 근무태만 이라 교체를 건의 하려 했는데--
이번에 너무나 몸도 사리지 않고 고군분투 하셔서 앞으로도 쭈욱 총무로 추대 해야 겠습니다.
다음 모임은 어디인가요?
혹시 일본?
내가 특별히 사랑하고(주안에서) 있는것 말않해도 아시죠?
다음산행은 백두산으로 결정이 되어 9월부터 회비를 걷는 팀도 생겼습니다
ㅋㅋ근무태만이라...교체라...ㅎㅎㅎ감투안쓰는게 더좋은데... 선태훈님의 유모와 조크는 썰렁할때가 있어요...특별히 사랑해주시는맘이 하늘을찌르니...
한라산을 함께 오른느낌이드네요 괜히내다리도 아픈듯하네요~~~~부지런한 염우님 멋져부러 ^^ 홧팅
유미숙님이 염우님께 힘을 주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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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댓글 많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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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우님의 한라산 산행기를 보니 저도 같이 간것처럼 느낌이 옵니다.맑은 하늘까지 반겨주어 더욱 멋진산행이
된것 같습니다.이번 산행행사로 "하모조아" 가족들이 더욱 끈끈한정이 쌓여 돈독해 지리라 믿습니다.축하 드립니다.
시호리님 좋은댓글로 카페에 힘을 실어주셔서 고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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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호리님 예쁘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옷깃을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잠도같이자고 식사도같이한 인연이 보통은 아닌것같아요...
모든 회원님이 응원과 성원과 격려가 하모조아카페가 더 단단해지고 날로 날로 발전이 있게되기를 기원한답다... 화이팅~~~~
역시 노병은 죽지않고 다만 살아질뿐이라 하더니 염우총무님 이번 제주도여행에서 너무나 몸도 사리지 않고 고군분투 하셔서 역시 노병의 책임을 다 하셨습니다만 앞으로 더 많이 활동을 기대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모조아총무의 책임감을 완수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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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용사 들 이십니다. 한라산이 동네 뒷 산도 아닐터, 염우, 종소리님같은 님들이 있어 한라산 까지 카페 지경이 넗혀졌고,
대장은 좋은 참모를 두셨다는 생각과 함께 하모조아 카페 고속도로같은 대로가 열리리라는 예감입니다.~수 고~
갑돌이님 감사합니다...~~~다음번에는 하모조아카페모임을 백두산에서 연주를한다고하니 갑돌이님께서도 같이가요...~~~~
염우님. 한라산 산행일지 잘 보았읍니다.
그리고 하모조아 문대장님과 그 일행이 무사히 등반 마치심도 축하드립니다.
평온한미소님 정말 오래간만이네요...건강하시죠...~~~~
나도 한라산 정상에 오르고 싶습니다. 휠체에 밀고 한 번 올라가 봐? 염우님 밀어 줄래요?
문지기님이 올려 주신 감동적인 사진 잘 봤습니다.
밀고 올라가다가 언되면 어차피 들어메고 올라가면 됩니다~
백록담까지 정상을 정복하시면 세계 토픽뉴스에 올라 갈 것입니다~
소쿠리님 안녕하세요...밀수면있다면 하고싶네요....그야말로 소쿠리님께서 백록담에서 하모니카 연주하시면 와~~생각만해도 뭉클하네요...~~~
염우님 잊지못할 추억을 하나 남기셨네요 고생도 많이 했지만 포기하지 않은 염우님 정신역이 백록담을 정복하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