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는 Tenergy 64
라켓은 중펜스타일인데요. 8겹 합판입니다.
제가 이전에는 버터프라이 카본 합판을 썼는데 저랑 안맞는것 같아서 중고 로닌을 찾다가 우연히 한국제품이 있는걸 보고 써보기로 했습니다.
새거 러버만 붙인거라 완전 새제품이었습니다.
제껏만 그런지 정타에서 깨진 라켓 소리가 나네요. 그래도 손에 울림은 없어서 흔들리지는 않는데 손가락으로 짚어봐도 큰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직 정확한 타점을 못잡아서인지 콘트롤이 쉽지는 않습니다. 제가 실력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을겁니다.
상대에게 물어보니 이전보다 스핀이 적게 온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이전하고는 라켓 각도가 변해서 일꺼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버터플라이 보다 드라이브 시에 스핀은 더 먹습니다.
수비시에 이전 라켓보다 스피드는 느리고 거리는 조금 나갑니다. 드라이브 공격을 막기에 정말 좋네요.
라켓이 스피드를 먹는 기분입니다.
드라이브 공격시에는 컨트롤이 조금 쉽습니다. 다만 거리감은 아직 조금 입니다. 좌우 방향은 졸습니다.
백핸드에서 거리감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아마도 라켓을 바꾸고 처음이라서 그럴꺼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제가 중고를 산거라 그립이 쉽지 않네요.. 손이 큰데 그립이 너무 작아서 불편하긴 하네요.
한가지만 제외하면 개인적으로는 중급 버터플라이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좋은 라켓을 써본적이 없어서ㅠㅠ
라켓의 아래부분에 타점시 공 콘트롤이 조금 힘든것 같습니다. 이것도 아마 처음이라서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일주일 쳐보고 다시 한번 올리겠습니다.
한국산 라켓을 정말 기다렸었는데 챔피온은 너무 공장느낌이라 장인정신 묻어나는 제픔이라 다행이고 앞으로 계속 이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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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계속 쳐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립같은 경우에는 쥔장님께 문의하셔서 자신에게 맞는 그립을 찾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립은 얼마든지 교환가능함니다..
탁구라켓은 그립이 아주 중요함니다..
천천히 맞추어나가면 일체가 되는 시점이옴니다..
그땐 아주 멋진 주인공이되는거죠...
에이스프로 2자루 있습니다.
그립이st,gr있는데 주로 gr그립 라켓을 사용하고, 전면 라바는 아쿠다s1터보, 후면 블리츠로, 간혹 돌려서 쓰기도 하는데 만족 하며 사용 합니다.
에이스프로는 컨트롤이 좋고 랠리수가 늘어나는 마법의 라켓이죠. 중요한것은 그립인데 기존사용하던것과 다르면 이질감으로 한두알차이느끼죠. 코르크를 붙이거나 덧되어 손에 맞춰보세요. 직접 그립맞추는것도 나름 재미있어요.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원래 통통 하는 소리가 나나요? 그립을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
에이스 프로를 써보지 않아서 머라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정말 진짜로 중요한 거는 그립입니다.. 그립 방황만 1년째 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딱 맞는 그립 찾는다는게 정말 힘듭니다..
기회를 봐서 에이스포로에 테너지05로 해봐야겟다는.... 엄청난 놈으로 변할 수 있다는 생각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