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풍으로 예천의 이모 저모

[여덕구]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29일 오전 11시 40분 28일 밤 돌풍으로 피해를 입은 예천군 관내 피해지역을 방문, 실의에 빠진 농민들을 격려하고 훼손된 비닐 복구를 도왔다.

김 지사는 이날 호명면 금릉1리를 방문, 구본학 부군수로부터 예천군의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빠른 복구를 위해서는 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군의 가능한 모든 인력을 동원하여 복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김수남 군수는 김 지사에게 "예천군의 피해는 막대하지만 모든 공직자들이 앞장서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저녁 이전에 응급복구가 완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무너진 비닐하우스 아래에서 자라고 있는 호명 금싸라기 참외를 살펴보고 이 정도에서 폭우가 그친게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안철모 건설과장으로부터 비닐하우스에 필요한 비닐이 안산 공장에서 급히 공수되고 있다는 현장 상황을 보고 받은 김 지사는 오늘 저녁이전에 응급복구를 꼭 마무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피해농민은 하늘이 피해를 주고 복구는 공무원들이 이렇게 애쓰고 있어 송구스럽다고 말한 뒤 도백이 직접 이 먼곳을 찾아주니 이제 힘이 절로 솟아난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김 지사는 김수남 군수, 이상열 농협군지부장 등과 20여분 동안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손수 복구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또, 복구에 필요한 인력이 부족하다는 김 군수의 말에 도내 각 부대장에게 전화를 걸어 모든 훈련을 중지하고라도 복구를 위해 군 병력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호명 금릉, 산합지역 피해지역을 둘러본 뒤 김수남 군수와 도지사 승용차편으로 다음 피해지역인 안동시 풍천면으로 이동했다.

한편, 김병화 농협 경북지역본부장은 "이상열 농협예천군지부장과 박시옥 예천농협장에게 농협 차원의 재해민 돕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고 필요한 자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여덕구]

안철모 건설과장,재철이 호명면장의 얼굴들이 보인다????

[황만호]

과수철이 아니라 다행이지 만 빠른 복구를 바라네...

[류영수]

호명 참외 하우스가 다 절단 났겠네요. 뉴스에서 보고 안타까웠습니다

[박도길]

오 ! ! ! 하느님 내고향 예천 에 쓸때없이 우박을 뿌림니까 우박보다는 돈벼락이나 금덩이를 확 뿌리시지요 더이상. 고통 은 원하지 않슴니다. (예천농민대표 박 길)

[정재가]

철모과장 얼굴도 보이고~~강풍으로 하필이면 예천에 저렇게 피해가 났는가???안타깝게..

[김현섭]

저게 년서기 얼굴이 보일 수도 있언는데....

[이상숙]

갈수록 기상 이변이 심해지네요,,안타깝습니다,,

[들꽃]

안철모 건설과장이 우리 동기생인가요 ??????

[여덕구]

예중16회이고 농고 토목과 출신에.. 고평사람 ..동기생 이지요...

[들꽃]

안철모 과장님 ~혹시 핸폰 알면 가르쳐주세요..

[진창규]

농부얼굴에~~또 깊은골을~~~

[☞박병조☜]

고향의 모든 친구님들 애 마이쓰니더...힘네시고 우리 열심히 삾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