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카펠라를 좋아하는데요.
예? 어떻게 아카펠라를 좋아하게 되었냐고요?
제가 아카펠라를 좋아하게된 계기라...
(회상장면으로 넘어감)
몇 년 전이었죠. 가족끼리 경주에 나들이를 간 날이었어요.
평소보다는 조금 늦은 오후에 왕릉 근처를 거닐고 있으니 한쪽에서 무대를 준비하고 있더라구요?
뭔가 하고 보니까 저녁에 공연을 한다는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우리는 보기로 했고, 저녁먹고 좀 더 기다렸죠.
처음에는 파파로티의 주인공이라는 남자가 나와서 성악을 하고, 그 뒤를이어서 웬 아카펠라 그룹이 나왔어요.
자기들은 '다이스' 라는 그룹이라고 소개를 하더군요.
그 그룹이 만화영화 주제곡을 부르는거 아니겠어요? 너무너무 재미있는거에요!!
그 뒤에는 관객과 함께하는 라이언킹 ost '엄마왔다' 함께부르기 등등 너무재밌게 보고는 집에와서 인터넷에 아카펠라 폭풍검색을 하던중 알게된 그룹이.
바로 펜타토닉스 아니겠습니까.
펜타토닉스 짱짱맨.
그럼 감상 해 보시죠
↑이 곡은 제가 처음으로 꽃혔던 곡이고요.
↑이 곡은 이 그룹이 가장 히트했던곡. daft punk 라는 가수 메들리 입니다.
초반에는 리메이크만 하던데 요즘에는 자기들 곡도 내더라구요
↑ 이건 크리스마스 캐럴. 짱조아!! ><
팀의 이름의 뜻은 5개의 음을 가진 음계라는 뜻의 '펜타토닉 스케일' 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멤버 이름과 파트, 한줄평. 사진 왼쪽부터
아비(베이스) 매우 낮고 굵은 목소리를 낸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멤버. 멋져!
커스티(메조소프라노) 유일한 여자멤버. 웃으면서 입꼬리를 올리는것이 치명적으로 매력적이다.
스콧(바리톤) 음.... 팀의 리더. 턱형
미치(카운터테너) 여자같이 높고 맑은 음을 내서 이 형이 부른걸 커스티가 불렀다고 착각하고는 한다.
케빈(비트박스) 원래 첼로를 하면서 비트박스 하는걸 유투브에 올려서 유투브스타가 되었다고 한다. 그걸 계기로 팀에 합류했다고함. 비트박스가 엄청나다.
첫댓글 다 쓰고 읽어보니 '다이스'는 어디로 ㅋㅋㅋㅋㅋㅋ
유투브에 다이스 검색하면 라이브 영상같은거 많이 있어요 혹시 매우 궁금해서 참을수없다!
하시면 한번 쯤 들어보셔도 좋습니다. 재미는 보장해요 ㅎㅎ
오오~ 일단 2곡 들음
대박! 이게 아카펠라!!!
와우~ ~ 낼 동료들에게 들여줘야징~ㅎ
땡큐~ 몽송!
^^
크!!!
진짜 감동적이네요.
하모니가 어찌도 이리!!!★♥★♥
다펑노래 부른 펜타토닉스는 진정 목소리 보정 전혀 안하고 자체 이펙트란 말인가요?!
궁금하네요. 비트박스 정말 멋지다.
원곡만큼이나 이곡도 진짜 빠져드네요.
파란눈에 퐁당 빠지것다.
캐롤은 목소리의 울림이!!! 환상적이네요. 멤버들 어릴적에 비디오 찍어놓은거 모은건강?^^
네 맞아요 ㅎㅎㅎ
몽송 스마일이 올려주시는 여러 정보들.. 정체되어있을 수 있는 제 나이에 너무도 감사한 세계의 창이 되어줍니다 자주자주 부탁드려요!
또다른 세계로의 맛~ 상큼합니다!
멋집니다요~♡
치명적으로 매력적이다에서 빵 ㅋㅋㅋㅋㅋㅋㅋ
넘넘 멋진 아카펠라그룹이군요!
역시 아카펠라 프로젝트 장이십니다~!!
이 그룹을 목표로 함녀 되는건가요? >_<
아 아름다운
무반주
목소리네요
천사댓글에 공감.
신선한 바람이 부네요.
드디어 한곡 제대로 듣네요. ^^
음색이 아주 맑고 곱고..
조화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보여주네요.
나눠주어 고맙고..
저 가운데 있는 몽송
양 옆의 청년들
벌써 그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