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친정다녀오며 갖다 준
귀한 유기농 보약 야채들을
다 반찬으로 만들었다.
거실에 놓은 운동 시설도, 운동방으로 옮기느라
오후 9시까지 일을 했다.
좋아하는 조용헌님의 책 대부분을 갖고 있고,
일하는 내내 유트브를 틀어 놓고 들었다.
대부분 수십 번 들었지만 들을 때마다 귀와 가슴에 쏙쏙 들어온다.
늘 강조하시는 적선과 안분자족, 독서가 내 생각과 같아서 더 좋다.
아침부터 이 시간까지 쉴 틈 없이 바쁜 오늘이었으나,
좋아하는 강의를 들으며 일 하니
마음이 평안하고 잔잔한 즐거움이 있다.
만권을 읽고
만리길 걷기를 강조하시는데,
이 생에 꼭 해 보고 싶다.
첫댓글 독서로부터 차츰 멀어지는
세태가 안타깝습니다.
저는 둘째 외손자가 수족구로 딸네가 내일까지 저희집에 있어
예불을 며칠 못올리고 있습니다.
한달동안 체중은 108배와 절식을
통해 3.6kg 감량했습니다.
3.6kg 감량, 대단하시네요.
건강 안 좋으면서 잠을 많이 잤더니
체중 늘어서 빼려고 합니다..
어제부터 녹용 복용해요.
면역성과 체력 좋아지면
우리나라 천년사찰, 암자, 고택...다 가 보고 싶습니다.
수족구는 1주일 정도 걸려야 낫을 듯 하네요.
@正道行(꽃향기) 5월1일에 와서 6일에
가니
수족구 완치하고 갑니다.
작은외손자는 사위회사에서
일대일로 케어
해주고 큰외손주는
관악산의 교직원어린이집에
다니는 데 수족구같은 병은 격리를 해야해서 저희집에 와 있습니다.
@실상당 향산 사위분 회사는 복지가 최상급이네요.
관악산의 교직원 어린이집은 자연환경이 좋아서
최고의 교육기관이지요.
우연히 오늘 유튜브로
조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깊은 가르침에 공감합니다.
조용헌님 책이 사찰, 암자, 명문가 집안, 고택, 방외지사 등
제가 좋아하는 분야라 책을 여러 번 읽어도 푹 빠져서 읽게 되네요.
조선일보에 오랜 기간 칼럼 연재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