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4월 6일 온고을교회 주일예배 설교 - 황의찬 목사
행복의 열쇠 세 가지!
살전5:16~18
<모든 이들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
모든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모두가 행복한 세상, 가능할까요?
1번, 가능하다! 2번 불가능하다! 1번입니까, 2번입니까? ~ 답은 2번입니다!
모든 사람이 행복하기는 불가능해요!
설령, 하나님이 그렇게 해 주어도, 그거 안 돼요!
아니~ 하나님이 해 주시는데 왜 안 돼요? 사람들이 서로 비교하기 때문에 안 돼요!
모두 잘 살아요, 부족한 게 없어요! 그런데, 옆 사람과 비교합니다!
옆 사람을 곁눈질로 바라봅니다! 보니까, 내 꺼 보다 그 사람 것이 더 크고 멋져요!
내 코보다 저 사람 콧날이 더 오똑해요! 내 아내보다 저 사람 아내가 더 이뻐요!
그때부터 ‘나는 행복하지 않습니다!’
얼마 전 가수 이미자 씨가 방송에 나왔어요!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1960년대 ‘동백아가씨’ 38주 동안 내리 전국 1위를 했대요! 38주면 거의 1년입니다!
아직도 가수 하면, 이미자!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이미자 씨가 TV에 나와서, ‘요즘 주부들의 명절 증후군, 나는 이해할 수 없다!’
하, 이런 말을 해요! ‘음식하는 것은 주부의 기쁨이고 특권인데, 웬 명절 증후군이냐?’
저는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제가 어렸을 때만해도 명절 음식! 가지가지 하고 싶어도 없어서 못했어요!
조금 사는 집 여자들! 요란을 떨면서 분주하게 음식 장만하는 것 보면, 다들 ‘부러워서~’
그거 얼마나 부러워했어요! 우리는 언제나 저 집처럼 온 종일 저렇게 전을 붙여보나!
산더미 같이 쌓아놓고, 참기름 들기름 들어부어가면서, 지지고 볶아보는 것이 꿈이었어요!
하나님이 대한민국 주부들에게 이 소원 ‘들어줬어요, 안 들어줬어요?’ ~ 들어줬어요!
집집마다 풍성하게 해 줬어요! 하루 종일 지지고 볶아도 남을 만큼, 채워주셨어요!
그랬으면, 감사해야지요! 그게 아니에요! 명절만 돌아오면 싸움이 나요!
‘명절 때 음식, 나 그거 못하겠다!’
하나님이 어떻게 해 줘야 우리가 만족합니까? 어떻게 해 줘야 우리가 행복합니까?
없으면 없다고! 부족하면 부족하다고! 많으면 많다고!
하나님이 그 비위를 어떻게 맞춰요? ~ 못 맞춰요!
그래서 세상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 2번, 불가능하다! 이것이 정답이 되는 겁니다!
어쩌다가 우리가 이렇게 되었어요?
하와가 선악과 따먹을 때, 그때부터 알아봤어요! 그때부터 어깃장이 났어요!
아무리 해 줘도 만족이 없어요!
명절 증후군! 주부들이 툴툴대는 소리! 하나님께 들릴까봐 걱정이에요!
60년대, 70년대 하고 싶어도 없어서 못하던 그 시절로, 하나님이 되돌릴까봐, 걱정이에요!
우리 안에 감사가 사라졌어요!
하나님이 풍성하게 주셨잖아요? 옛날에는 상다리 휘어지게 차려보는 것이 꿈이었어요!
지금 이루어졌잖아요? 그런데 왜 불평해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콧노래를 부르면서 음식을 장만해야지요!
물론 남자들에게 문제가 있긴 해요! 남자들 잘했다는 것 아닙니다!
아내의 수고를 인정하고, 거들어 주어야 하는데, 앉아서 고스톱만 쳐요!
그리고 아내에게, “나도 허리 아파! 내리 사흘간 고스톱 쳤어! 허리 아픈 것은 똑같아!”
“내가 치고 싶어서 쳤어? 형제간에 우애해야지! 나만 빠져봐! 그러면 당신 보기에도 좋겠어?”
적반하장도 유분수예요! 그러나 어쨌든, 허리 아픈 것은 똑같아요! 이래서 대책이 없습니다!
이렇게 고달픈 현실에서 우리는 행복을 찾아야 됩니다! 행복을 찾아 나서야지요?
하나님도 우리가 행복하기를 바라시지, 힘들기를 바라지 않으세요!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복하라!’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 잘 들으시고, 행복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 번째 열쇠 감사>
오늘 설교 제목이 ‘행복의 열쇠 세 가지!’
결혼할 때, ‘열쇠 세 개를 가지고 시집가는 신부가 행복하다!’ 한때 그랬어요! 요즘도 그래요!
어떤 열쇠입니까? 첫째, 자동차 열쇠! 둘째 아파트 열쇠! 셋째, 병원 열쇠!
의사, 판검사 사위 보는 것을 최고로 알고, 시집가는 딸에게 열쇠, 세 개를 해 줬어요!
그렇게 시집간 딸 ‘행복해요, 안 행복해요?’
자동차 열쇠, 아파트 열쇠, 빌딩 열쇠! 이걸로 행복을 살 수 ‘있어요, 없어요?’ ~ 못 사요!
어떤 열쇠가 있어야 행복의 문이 열리느냐? ~ 오늘 하나님이 말씀해 주십니다!
첫 번째 열쇠는 ‘감사입니다!’ “감사가 행복의 첫 번째 열쇠입니다!”
감사가 있는 집에 행복이 있어요! 감사 없는 집에 행복이 없어요!
부모님이 나를 낳아주신 것부터가 감사입니다!
장성해서 시집가고 장가가는 것이 감사입니다!
신랑이 저렇게 의젓하게 장성할 때까지, 신부가 한 것, 뭐가 있어요? ~ 아무 것도 없어요!
그런데 내 신랑이 됐어요! ‘감사해요, 안 감사해요?’ ~ 감사하지요?
신부가 저렇게 예쁘게 자랄 때까지, 신랑이 한 일, 아무것도 없어요! 그런데 내 신부가 됐어요!
얼마나 감사합니까? 누구에게 감사해요? 부모님이지요! 부모님께 감사!
또 그동안 나를 가르치고 사람 만들어준 선생님들, 이웃들! ~ 감사해야지요!
생각하면 또 있습니다! 세상에 많고 많은 남자! 쎄고 쎈 여자!
그 중에서 ‘너와 내’가 짝이 되도록 해 주신 분께 감사! 그 분이 누구예요? ~ 하나님!
‘믿든지 안 믿든지 물어봅시다!’ 보이지 않는 신의 섭리 없이 맺어진 부부! ‘있어요, 없어요?’
우리 속담에, ‘귀신이 도와도 도와야 된다!’는 말이 있어요!
이 속담은 하나님을 잘 알지 못했던 때 만들어진 속담입니다!
결혼! 하나님의 섭리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돕지 않고! 어떻게 결혼이 이루어집니까?
딸을 시집보내는 부모심정! 생전 처음 보는 총각입니다! 집안도 잘 몰라요!
어떻게 컸는지도 몰라요! 그런데 어떻게 딸을 줘요? ‘에라 모르겠다!’ 이렇게 줍니까?
아마 그런 부모도 없지 않을 겁니다! ‘저희들이 좋다하니까 어쩔 수 없지!’ 그럴 수도 있어요!
그러나 우리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의지해요! “하나님이 잘 해 주실 줄 믿습니다!” 아멘!
그리고 딸을 줘요! 그리고 또 아들을 장가보내는 거예요!
하나님께 의지하고, 결혼시킵니다! “결혼은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결혼하는 모든 이들은 하나님께 감사해야 돼요! 다음은 부모에게 감사! 그리고 이웃에게 감사!
그런데, 부모님도 나보다 일찍 돌아가십니다! 도와준 분들도 내 곁을 떠나요!
하나님은 내 곁에 계세요! 시작부터 영원까지!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 잊지 않아야 합니다!
감사하면 행복해요! 감사가 끊어지면, 행복도 끊어져요!
“감사가 계속되면 행복이 계속된다!”
어느 날 보니, 나에게 행복이 없어요! 얼른, 내 안에 감사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감사를 회복하면, 행복이 회복됩니다! “감사를 회복하면 행복이 회복된다!”
(16~18절)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이 말씀은 도치법이에요! 뒤에서부터 해석해야 통합니다!
18절에, “범사에 감사하라” 감사하면? 기도하게 되어 있어요!
‘하나님 고마워요, 아버지 감사해요!’ 중얼중얼~ 이것이 기도 아니겠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도하다보면 기뻐하게 되어있어요!
16절에서 ‘항상 기뻐하라!’ 이게 억지로 됩니까? 까닭 없이 어떻게 기뻐해요?
아무 이유없이 기뻐하는 사람! 정신 나간 사람이지요!
“범사에 감사하면, 기뻐하게 된다!” 오늘 본문이 이 말씀입니다! 할렐루야!
<두 번째 열쇠 사랑>
행복의 문을 따고 들어가는 두 번째 열쇠! 사랑이라는 열쇠예요! 사랑입니다!
‘서로 사랑한다!’ 그러면 굶어도 행복해요! 아무리 어려워도, 서로 사랑하면 행복해요!
이것이 사랑의 신비입니다. 결혼 무렵에는 옆에서 뜯어말려도 불같이 사랑해요!
엊그제 한 친구를 만났어요! 그 친구 자녀가 작년 말쯤 결혼했어요!
친구가 아들 걱정을 해요! “왜 그러냐?” 장가 든 아들이 직장이 없대요!
“직장을 그만 뒀냐?” 그게 아니래요! 결혼할 때부터 직장이 없었대요!
결혼한 지 반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아들이 백수! 며느리는 직장이 있고!
그래서 제가 걱정하지 말라고 했어요! 둘이 오직 사랑했으면 결혼했겠냐?
서로 사랑! 변함없이 사랑하면 행복하다! 걱정하지 마라! 제가 위로하고 왔어요!
그런데 그 신혼부부가 해야 할 것이 있어요! 뭘 해야 하느냐? “사랑을 배워야 합니다!”
배우지 않고도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어요! ~ 숨 쉬는 것도 배워야 돼요!
숨 쉬는 것 잘 못 배운 사람! 있어요! ~ 입 벌리고 숨 쉬는 사람!
우리는 코로 숨을 쉬어요! 코로 숨 쉬는 것 배웠어요! 그런데 못 배운 사람이 있어요!
입 벌리고 숨 쉬어요! 숨 쉬는 것도 배워야 되고, 사랑도 배워야 돼요!
사랑은 묘합니다. 사실 사랑은 여자들이 잘해요! 여자들이 사랑의 전문가예요!
생면부지, 아무도 모르는 집으로 시집가서, 금새 사랑해요! 남자들은 그렇게 못해요!
그래서 처갓집 가면 늘 손님입니다! 어디 가서 앉을까? 뚤레뚤레 합니다! 평생을 그래요!
그런데 여자는 시집가서 금새 적응해요! 왜요? 사랑의 전문가다!
남자는 사랑을 잘 못해요! 젊어서 콩깍지 씌었을 때, 반짝 사랑합니다!
결혼식 끝나고, 신혼여행 갔다 오면, 출근해서 일하기 바빠요!
아내가 뽀뽀해달라면, ‘지금 먹고 살기 바쁜데 웬 사랑 타령이냐?’ 이게 남자들이에요!
그러면 아내가 삐져요! 결혼한 남자가 배워야 할 것, 시급히 배워야 할 것! 사랑인 줄 믿습니다!
닭살이 돋아도 쓰다듬고, 어루만지고, 속삭이고, 토닥거리고! 배워야 돼요!
이거 못 배우면, 입으로 숨 쉬는 사람같이, 늘 고달파요!
여자는 안 배워도 잘 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남자는 필히 배우고 익혀라!
“사랑해!” 속삭이고, 애교 부리는 것, 여자들은 천성적으로 잘 해요, 남자는 배워야 해요!
남자가 이거 못 배우면, 평생 고달파요! “남편은 사랑을 배우고, 익히고, 실천해야 한다!”
<세 번째 열쇠 순종>
행복의 문을 따고 들어가는 세 번째 열쇠가 있습니다! 순종입니다!
부모에게도 순종하고, 하나님께도 순종해야 합니다! 부모 거역하고 행복한 사람 봤어요?
하나님께 거역하고 행복한 사람 봤어요! 하나님 모르고 누리는 행복! 짝퉁 행복입니다!
천국 기쁨을 모르는 행복! 그 행복은 무늬만 행복이에요!
죽어서 천국 간다는 보장이 없는 행복! 그건 행복이라고 할 수 없어요! 모래위에 집짓기예요!
“하나님께 순종, 부모님께 순종이 행복의 세 번째 열쇠입니다!”
그런데 순종이 또 있어요!
남편은 아내 말에 순종해야 합니다. 아내는 남편 말에 순종해야 합니다! 서로 순종해야 돼요!
‘순종은 남자가 잘 해요, 여자가 잘 해요?’ ~ 뜻밖에 순종은 남자가 잘 해요!
남자들의 세계는, 명령하고 복종하는, 위계질서의 세계입니다!
위에서 오더가 떨어져요! 목숨 받쳐 복종하는 것이, 남자들의 세계입니다.
그래서 순종은 남자들이 잘 해요! 필요하다 싶으면, 아내에게도 순종을 참 잘 합니다!
그런데 여자들 보세요!
남편을 위해서 새벽같이 일어나서 쌀 씻고 밥해요!
남편 출근 준비, 헌신적으로 잘 해요! 이게 순종이에요! 안 시켜도 잘 합니다.
근데, 남편이 ‘여보 신문 좀 갖다 줘! 이것 좀 갖다 줘, 저것 좀 갖다 줘!’ 그러면 입이 나와요!
여자들은 참 희한해요! 남편이 말 안하면 순종 잘 해요! 그런데 해달라고 하면? ‘안 해요!’
이것이 여자들의 속성이에요! 시켜서 하면 순종이라고 생각 안 해요! 굴종이라고 여겨요!
‘내가 당신 종이야?’ 이래요! 큰 순종은 잘 하면서, 작은 순종을 못 해요!
유대인 속담에 이런 게 있어요! ‘여자와 다투는 남자는 우산을 쓰고 샤워하는 것과 같다!’
‘아내와 다투는 남편은 바보다!’ 이 뜻이에요!
여자들은 사랑에는 전문가이지만, 순종에는 초보예요! “그래서 아내는 순종을 배워야 한다!”
“아내는 순종을 배우고, 익히고, 실천해야 한다!”
<지갑에서 꺼내야 할 것>
참 오묘하지요? 감사! 사랑! 순종! 행복의 문을 따고 들어가는 세 개의 열쇠!
자물통에는 열쇠가 맞아야 문이 열립니다!
행복의 문을 따는 열쇠! 자동차 키, 아파트 키? 빌딩 키? ~ 아니에요!
‘감사! 사랑! 순종!’ 이 세 개가 맞는 열쇠예요!
사람들은 누구나 열쇠를 잘 잃어버립니다!
남편, 아내! 두 사람 모두 잘 분실하는 열쇠가 있어요! ~ 감사라는 열쇠예요!
남편이 잘 잃어버리는 열쇠가 있어요! ~ 사랑이라는 열쇠입니다!
아내가 잘 잃어버리는 열쇠가 있어요! ~ 순종이라는 열쇠입니다!
감사, 사랑, 순종! 이 세 개의 열쇠! 지갑에 잘 보관해야 돼요! 어디에 보관해요? ~ 지갑에!
지갑에 돈만 보관하지 말고 감사! 사랑! 순종! 보관해야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제가 좌우명으로 삼고 사는 말입니다!
행복! 이것도 공짜가 아닙니다! 반드시 대가를 지불하고 사야 돼요!
첫째, 하나님께, 부모님께 감사를 지불해라! 그러면 행복하다!
둘째, 서로에게 사랑을 지불해라! 특히, 남편은 아내에게 사랑을 지불해라! 그러면 행복하다!
셋째, 서로에게 순종을 지불해라! 특히,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을 지불해라! 그러면 행복하다!
우리는 지갑을 자주 꺼내야 합니다!
지갑에서 감사를 꺼내고, 사랑을 꺼내고, 순종을 꺼내서 지불해야 돼요!
그래야 행복을 살 수 있어요!
사람들은 ‘지갑 꺼내는 거’ 좋아하지 않아요! 내 돈 나가니까! 서로 눈치 봐요!
그러나 꺼내야 해요! 지갑을 꺼내서 값을 내라! ‘감사! 사랑! 순종!’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에요!
<행복의 원리>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기를 바라십니다!
아내는 남편이 자기를 사랑해 주기를 바랍니다!
남편은 아내가 자기에게 순종하기를 바랍니다!
남편이 아내의 순종을 얻기 위해 지불해야 되는 돈은 사랑이에요!
아내는 남편의 사랑을 얻기 위해 지불해야 되는 돈은 순종이에요!
사랑과 순종이 묘하게 교차하고 있어요! 엇갈려 있어요!
이것을 잘 알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아내를 사랑하고, 남편에게 순종합시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