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둘째 딸 현경(31· 수원대 교수)씨가 26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신라개발 이준용 회장의 아들 상균(39)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라개발은 충북 기반의 중견 건설업체로, 상균씨는 이 회사에 근무한다. 부부는 미국 유학 시절에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 5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렀다. 김 대표는 이번 결혼을 철저히 비밀에 부쳐 왔다. 박근혜 대통령의 축하 난(蘭)도 전날 자택으로 배달되도록 했다.
김 대표는 2013년 11월 모친상 때도 가까운 의원이나 보좌진에게도 알리지 않고 상을 치렀다. 당시 장례식장 알림판에서도 본인 이름을 뺐다고 한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8/26/2015082604117.html
첫댓글 김 대표님의 솔선수범하시는 모습에 감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