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악산(雪嶽山)은 설산(雪山), 설봉산(雪峰山), 설화산(雪華山)이라고도 불렸으며, 금강산을 서리뫼(霜嶽)라고 불렀듯, 설악산을 설뫼(雪嶽)라고도 했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외설악 쪽만을 설악이라 했고, 내설악 쪽은 따로 한계산(寒溪山)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삼국사기에 보면 신라에서는 설악을 영산이라 하여 제사를 지냈다고 적혀 있으니, 신라 때부터 설악이라는 명칭이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백담사는 대청봉에서 백담사까지 백개의 담이 있다고하여 백담사라고 불리어 진 곳이다. 수렴동을 지나 구곡담계곡을 끼고 있는 등산로를 거쳐 쌍용폭포를 만날 수 있으며 좌측으로는 용아장성의 능선을 볼 수 있다. 용아장성은 용의 이빨처럼 보인다고 하여 이름이 유래가 되었으며, 이곳은 매우 험난하고 위험한 지역으로 출입을 금하는 구역이다. 경관을 만끽하면서 오르면 봉정암을 만날 수 있다. 봉정암은 설악산 1,224m의 위치한 사찰로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중 하나이다. 봉정암은 봉황이 부처님의 이마로 사라졌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봉정암에 1시간을 오르면 소청대피소가 위치해 있으며 이곳도 숙박이 가능한곳이다. 소청대피소에서 30분을 더 오르면 중청 대피소가 자리잡고 있으며 20분가량 더 올라가면 대청봉 정상에 오를수 있다."
1.산 행 지 : 설악산(雪嶽山,1,708m)[강원도 인제군 북면]
2.산행일시 : 2016년 9.23~9.24(무박2일)<네째주금~토요일> 23일 21시 시민회관부터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