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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용도 |
점성 | 잉크, 화장품, 식품 |
고강도∙경량 | 자동차부품, 강화 고무 소재, 건자재 |
기밀성 | 포장재료 |
투명성 | 디스플레이 소재 |
금속이온 흡착성 | 탈취기능을 강화한 일용품 |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 실제 탈취력을 높인 기저귀, 잉크 등에 CNF가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펄프와 관련이 깊은 제지기업이 시장개척 주도
CNF 활용 사례
ㅇ일본제지, CNF로 탈취 효과를 높인 성인용 기저귀 출시(2015.10.) - 이 제품은 기저귀에 세계 최초로 CNF를 사용한 것 - CNF의 흡착성을 활용해 금속이온을 고밀도로 부착시켜 탈취 효과를 기존 제품 대비 3배 높임. | |
ㅇ미츠비시 연필, CNF를 활용한 볼펜 판매 개시(2015.3.) - 미츠비시 연필은 제일공업제약과 공동개발한 CNF를 잉크의 증점제로 사용한 볼펜을 세계 최초로 발매 - 적절한 점성 덕분에 빨리 써도 매끄럽고 안정된 필기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 2015년 3월 북미 판매를 시작으로 9월부터 유럽 판매도 개시 | |
ㅇ대왕제지(大王製紙), CNF 사용한 식품 포장재 양산기술 개발(2016.5.) - 대왕제지는 에히메 대학과 공동으로 CNF를 활용한 포장재 양산 기술 개발에 성공 - 원료인 펄프, 광물의 일종인 운모와 고급 용지를 사용해 산소는 거의 통하지 않고, 수증기도 기존 제품 대비 20배 통과하기 어렵기 때문에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음. | |
| ㅇ신영화공, CNF 활용 경량화한 경기용 신발 바닥 제조 - 효고현 소재 직원 40명의 신발 바닥 제조기업 신영화공은 나노섬유와 고무를 섞은 소재로 경기용 신발 바닥 제조 - NHK와의 인터뷰에서 이 회사 사장은 "CNF를 사용해 가볍고 강도도 높으며 기능이 매우 좋아졌다"고 밝힘. |
ㅇ스타라이트 공업, CNF 활용한 3D 프린터용 수지 개발 - 3D 프린터용 강도가 높은 수지가 없는 단점 극복 가능성을 제시해 주목 - 오사카 소재 중소기업인 이 회사는 폴리유산에 CNF를 혼합함으로써 강도와 조형의 용이성을 양립할 수 있는 3D 프린터용 수지 개발에 성공 - 올해 9월부터는 교토 대학과 연계해 이 수지의 샘플 출하를 개시할 계획 |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NHK, Japan Times, 각 사 홈페이지
○ 이 밖에도 CNF를 활용, 얇고 투명한 태블릿 부품으로의 활용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
- 열에 강하기 때문에 고온에서 가공이 가능하며 가볍고 유연하다는 장점 활용해 전자제품 내부 부품, 태양전지, 터치 패널 등에 활용 가능. 오사카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제품화 일보 직전임.
나노 섬유 시트에 금속 배선을 새긴 태블릿 부품(좌) 및 다양한 활용 사례(우)
자료원: NHK
□ 시사점
○ 일본, 신소재 개발 및 실용화 통해 고부가가치화 추구
- 최근 자동차 경량화를 위해 가장 주목받는 소재 중 하나로 꼽히는 탄소섬유에 이어, 포스트 탄소섬유로 불리는 CNF 개발 및 실용화 노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
- 일본경제신문은 중국 등 신흥국의 추격으로 경쟁력을 상실하지 않기 위해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신소재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
○ 꿈의 소재인 CNF, 높은 가격은 확산의 장애물
- 가볍고 강하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으나, 5000~1만 엔에 달하는 ㎏당 제조비용은 확산의 장애물
- 참고로 철강은 ㎏당 제조비용이 50~150엔에 불과
- 일본 정부 및 업계는 비용 인하를 위해서는 자동차부품, 항공 부품, 전자 부품 등으로의 용도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음.
- 정부의 목표가 2020년까지 제조비용을 천 엔대로 낮추는 것인 만큼, 제조비용 인하를 위한 노력과 함께 신소재 실용화 노력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일본 경제신문, NHK, NCF 및 KOTRA 오사카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