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날 하루 전에 습지의 생동감 넘치며 공존하는 생명체들의 자연회복하는 모습을 확인하였습니다.
# 대왕물푸레나무의 암꽃 꽃대의 움은 이제사 나오고 있습니다. 보름쯤 기다리면 꽃을 구경할 수 있으려나.....
# 밀잠자리의 짝짓기 너무 힘들어요. 암컷이 수컷의 접근을 잘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이랍니다. 자연곤충원!!!
# 1급수와 냉수성의 대표적 어종 버들치의 나들이는 산란을 위한 행동으로 보여지고요. 모래자갈에 알 감추는 모습이랍니다.
# 우렁이가 몸체와 머리를 통채로 내밀었습니다. 무엇하기 위한 행동일까? 우렁이의 짝짓기를 관찰할 수 있을런지!!!
습지에서는 경이로운 자연의 소리가 들립니다. 수백마리 참개구리의 합창을 지금 들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진화의 창조성과 퇴화되어가는 감각의 멸종 위기 현장을 이곳 자연에서 소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될 수 있습니다.
장산습지와 물줄기 따라 지상, 수중에서 펼쳐지는 자연 조화와 공존의 파노라마를 자연환경조사에서 조사할 책임과 의무가있다.
진흙에 온몸을 비비며 모내기하던 농부들의 새참 먹으며 쉬었던 그 시절의 추억을...... 크리족 인디언 시애틀 추장은 이런 시를 읊었다. “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후에야/ 마지막 강이 더럽혀진 후에야/ 마지막 남은 물고기가 잡힌 후에야/ 그대들은 깨닫게 되리라/ 돈을 먹고는 살 수 없다는 것을.” 장산습지에는 농약의 살포와 항공방제가 사라진지 어언 15년이 흘렀습니다.
첫댓글 경이로운 자연의 순환. 그것이 자연스러움!
장산은 6.25의 전란으로 부터 벗어난지 70년이 흘렀다. 아직 일부는 군사시설보호지역으로 남아 있기는 하다.
장산생태.경관지역은 항공방제와 농약살포가 중지된 후 자연이 회복되고 있으며, 산불피해도 줄었습니다.
그런데 또 어떤관청에서는 재선충방제라는 이름으로 언제 환경파괴를 자행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모든 권리에는 책임이, 모든 기회에는 의무가, 소유에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 – 존 데이비슨 록펠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