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2장 6절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오만한 자들이 바벨론으로 도망하기 위해 마음을 정해놓고 어떻게 할 것인가를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물으며 예레미야의 말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내용이 기록됩니다. 순종을 하려면 하나님을 믿고 내 생각과 내 경험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기계적인 순종은 건강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히 순종할 때 자기 부인을 할 수 있습니다. 요하난은 예레미야의 뜻을 따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복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하나님 뜻을 순종하지 못합니다. 순종은 목적을 이루기 위한 도구일 경우가 많으나 순종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기 위한 훈련이며 믿음의 도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식으로만이 아니라 삶과 자기 부인을 통해서 순종을 가르치십니다. 요하난은 순종에 실패하여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하고 바벨론이 아닌 애굽을 택했습니다. 십자가는 구원의 상징 뿐 아니라 순종입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선택은 순종과 자기 부인입니다. 순종의 끝은 복이 아니라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순종을 통해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자신을 부인하며 하나님 뜻을 따라가게 하십니다. 평생을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도록 순종과 믿음을 강하게 하시길 원합니다.
<명성 금요새벽예배>
Blessed are you when you deny yourself and obey God's will. I want you to strengthen your obedience and faith so that you can live your whole life according to God's w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