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저집(대용량)

[사막여우]

대용량 수저집입니다^^

딸아이가 파우치 같다고.....

겉감 안감사이에 면페드 넣고 누볐어요...

요 작업이 젤 오래 걸렸어요..

튼튼하게 하려고 두꺼운 실로 했더니 바늘 빼기가 힘들어서...

누빔 작업^^

끈도 달고 완성^^

요렇게 수저를 정리해서 넣고

무려 10벌, 한 셋트 보관 가능...^^

위에 덮게를

하나 더 만들었어요..

먼지랑 수저빠짐 방지차원에서...

돌돌말아

묵어주면~

끈 고정하고

심심하지 말라고 꽃 수 하나 추가 했어요^^

깜빡하고 못 올렸어요^^

바이어스 만들기...

천을 대각선(45도) 방향으로 재단합니다.

신축성이 있어서 천이 울지 않고 예쁘게 됩니다^^

요렇게 3.5cm으로 재단을 해서..

바이어스 메이커에 끼우고...

다림질을 하면.....

ㅎㅎ

살살....

바이어스 완성!!

그냥 손으로 해도 되는데

요걸로 하면 쫌 더 빠르고 고르게 됩니다^^;;

[사막여우]

청바지스티치실 보다 더 굵은 실로 양쪽손에 골무 끼고 했는데...바늘빼느라 손꼬락이 다 아팠어요^^ 중간실 하나 사야겠어요.

[잉크]

제일 쉬운 것은 뜨게질인 듯....... 이런 거 선물 해 주는 사람이 왜 읎는고야~~~잉.. ㅎㅎㅎ

[사막여우]

뜨게가 더 어렵죠....실로만 짜야하는데....전 힘조절이 어려워서 짜임이 들쭉날쭉 하던걸요^^

[사막여우]

첨 들어봐요~ "앙큼한 짓"...요런 말은ㅎㅎㅎ

[사막여우]

요즘 맘이 갓바위라도 가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ㅎㅎ 기도하는 맘으로 했어요.. 애 옆에 앉아서 ..책보는것보다 쉬워서...

[소당]

와~~~누빔까지....누빔을 보면 옛 여인네들이 많은 시간을 정성들이던 바느질이 생각나요...재봉틀이 없던 시절은 전부 손바느질이었을테니까요....너무 예뻐요...

[사막여우]

고맙습니다^^ 단골수선집 아줌머니께선 손으로 한다고 궁상 고만 떨라고....ㅎㅎ

[유진왕비]

와....누빔....저 꽃 수.... 넘 이쁩니다~^^

[사막여우]

고맙습니다^^

[하얀꽃(순효)]

누빔 사막여우님 한번 따로 만나뵙고 전수를

[사막여우]

순효님이랑은 따끈한 정종에 인생을 논하고 싶어요~ 넘 거창한가요??? 음...그냥 수다??

[하얀꽃(순효)]

제가 가을이 깊어가는 어느날 서울로 휑 하니 가겠사옵니다 "천상'이란 좋은 곳이 있다고 하던데

[사막여우]

혹시 일본식 요리 주점인가요?? 순효님 팬들 피켓 들고 나올거 같은데요^^ ㅎㅎ

[하얀꽃(순효)]

그런것 같아요 지도 가보지는 못했고... 괜찮다는 말만 이태원이랑 두곳이 있다고 혀요 웬 피켓 저 엄청소심 A4이라우

[마리진]

저도 끼워줄거죠?ㅎㅎ

[꽃잠]

와~ 이뿌다...느낌도 좋아요 ^^*

[사막여우]

고맙습니다^^

[바이올렛]

누비를 보면 언제나 따뜻한 느낌이 그대로 ~~~ 좋아요

[사막여우]

고맙습니다^^ 잘 지내시죠??

[리랑강(조정화)]

어디 공방에라도 들어 가야 요기에 낄 수 있을 듯 하네요... 누비 정말 정 가네요

[사막여우]

이런...저도 이제 시작이라 욕심이 나요...이것도 해보고싶고..저것도 해 보고싶고...ㅎㅎ당분간은 그럴거 같아요~

[보미맘]

정성이 가득한것이 참으로 여성스러워 보이네요. 이렇게 정리 해두면 안주인의 정갈함에 보는이도 즐거울것 같습니다.

[사막여우]

고맙습니다^^ 여행일기 잘 보고 있습니다...즐거운 여행 되세요^^

[마리진]

너무 예뽀요~~ 언젠가 나도 따라하고 싶은 .... 저 바이어스메이커 참 신기하네요^^

[사막여우]

방장님 바쁘신데 카페까지 챙기시느라 더 바쁘시죠??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당아욱꽃(미자)]

참 모두들 대단하십니다 많은 참고하면서 저도 요렇게 살아 볼랍니다 ^^

[사막여우]

저도 '우리처럼'카페에 오면서 시작했어요^^ 예쁘게 사시는 분들이 많아서 배울게 많아요^^

[해림]

저 수저들로 식사하는 님들은 음식맛도 담다르겠죠?.....여우님 참 좋은 작품입니다^^

[사막여우]

고맙습니다^^ 인사동 전시장에서 한 번 뵌적이 있어요~ 더 열심히 해 볼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