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남프랑스 자동차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중세도시의 돌길과 오래된 돌집들, 중세의 그들과 함께 걷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고르드의 세낭크(The Abbey of Senanque)은 감격 그 자체였습니다.
안개비를 맞으며 수도원에서 나오는 예닐곱명의 수녀님들의 모습은 천상의 그림인듯했습니다.(감히 사진을 못 찍다가 뒷모습만 찍었네요...
파리의 루브르성당의 화려함보다는 에즈의 작은 성당이 가슴을 더 울렸습니다.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속의 작품보다는
아를에서의 고흐의 발자취들이 모든 것을 잊고 그의 영혼 속으로 들어가는 감격이었지요...
-- 생 폴 드방스 -
- 그라세 -
- 액상 프로방스, 성 소뵈르성당 -
- 액상 프로방스, 세잔 아틀리에 가는 길 -
- 고르도, 세낭크수도원 -
- 에즈의 작은 골목 -
- 고흐의 아를의 정원, 고흐가 머물던 정신병원 -
- 아를, 고흐의 카페 -
- 아를, The Langlois Bridge of Arles with washing woman-
- 아비뇽, 베네제 다리9아비뇽의 다리) -
첫댓글 멋진 친우들과의 여행에서 운전대를 잡고도 행복한 마음을 가득 담아올 수 있도록 축복해주시고 김원숙교장님의 예술혼을 일깨워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 ~~~ 축하드리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