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9:1-9 / 2024년 10월 11일 금요일
" 이스라엘아 너는 이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 네가 음행하여 네 하나님을 떠나고 각 타작 마당에서 음행의 값을 좋아하였느니라
타작 마당이나 술틀이 그들을 기르지 못할 것이며 새 포도주도 떨어질 것이요
그들은 여호와의 땅에 거주하지 못하며 에브라임은 애굽으로 다시 가고 앗수르에서 더러운 것을 먹을 것이니라
그들은 여호와께 포도주를 부어 드리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바도 되지 못할 것이라 그들의 제물은 애곡하는 자의 떡과 같아서 그것을 먹는 자는 더러워지나니 그들의 떡은 자기의 먹기에만 소용될 뿐이라 여호와의 집에 드릴 것이 아님이니라
너희는 명절 날과 여호와의 절기의 날에 무엇을 하겠느냐
보라 그들이 멸망을 피하여 갈지라도 애굽은 그들을 모으고 놉은 그들을 장사하리니 그들의 은은 귀한 것이나 찔레가 덮을 것이요 그들의 장막 안에는 가시덩굴이 퍼지리라
형벌의 날이 이르렀고 보응의 날이 온 것을 이스라엘이 알지라 선지자가 어리석었고 신에 감동하는 자가 미쳤나니 이는 네 죄악이 많고 네 원한이 큼이니라
에브라임은 나의 하나님과 함께 한 파수꾼이며 선지자는 모든 길에 친 새 잡는 자의 그물과 같고 그의 하나님의 전에는 원한이 있도다
그들은 기브아의 시대와 같이 심히 부패한지라 여호와께서 그 악을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시리라"
*가장 지혜롭고 복 있는 사람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준비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정말 인간은 미련하고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어쩌면 하나님을 만났다고 하는 성도들이 세상의 불신자보다 더 어리석고 미련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십자가의 은혜를 받고도 죄악을 떠나지 못하고 육신대로 사니 말입니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들보다 더 어리석은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알아도 죄악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기회를 주어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 죄에 대한 형벌과 보응의 날이 온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완전한 것처럼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도 완전합니다.
단테는 신곡의 지옥편에서 이 곳에 들어오는 자는 모든 희망을 버리라고 묘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부어지는 그 사랑 안에는 절망과 불가능이 없습니다.
어떤 죄인과 악인도 죄를 회개하면 구원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는 그 심판은 어떤 희망도 없습니다.
오직 영원한 절망과 고통뿐입니다.
영원히 나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겪는 절망은 절망이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끝까지 추적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죄를 갖고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습니다.
죄의 본질은 화살이 과녁에서 빗나가는 것입니다.
인생의 목적과 방향이 잘 못된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자아를 숭배하는 성공이 인생의 목적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만을 마음과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말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말씀으로 사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오지 않을 것 같아도 반드시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날은 옵니다.
그 심판에서 내 영혼을 구원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밖에는 없습니다.
내 죄를 대속해주신 십자가의 은혜입니다.
그 은혜 안에서 회개하고 오직 믿음으로 삽시다!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삽시다!
오늘도 날 너무나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품 안에서 평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