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 찔레꽃음악회(산청 차황)●하동양귀비축제 이병주문학관 이병주소설'지리산'입체낭독(2/25)

[연당 김태근]

●장사익 찔레꽃음악회(산청 차황)
●하동양귀비축제 이병주문학관
이병주소설'지리산'입체낭독(2/25)
ㅡ경상대 강정화 교수 특강
ㅡ최영욱, 김남호 시인 특강
ㅡ지리산 이병주소설 입체낭독
* 지도, 나레이션: 김태근
* 박태영 역: 김태화
* 이장 역: 강정희
* 순이 역: 정서영

오늘은 지리산자락 하동과
산청의 향기에 취했다
하동 양귀비축제 이병주문학관과
산청 차황 금포림 숲을 오가며
오월의 풍경속에서
고마운 분들과
문학과 음악의 향연을 누렸다

양귀비 꽃과
찔레꽃에게 말을 걸어보기도 하고
차황의 개구리울음소리에
속울음을 울기도 하였다
장사익 소리꾼의 노래소리는
여전히 이내 가슴을 파고 든다
아프지 마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

하동 이병주문학관 행사에서는
경상대 강정화 교수님의
'정여창과 하동정신'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최영욱 관장님, 김남호 시인의
'이병주 문학과 학병체험'
이라는 특강으로
이병주 작가의 삶을 엿볼수 있었다

독자 낭독 시간에는
하동 수강생이신 강훈담시인,
서한숙문화해설사님도 함께 하였다
일당백으로 응원와주신
김점임 선생님과
표두찬 도서관장님과 오순희
팀장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했다

마지막 순서로
이병주 소설입체낭독이 있었다
이병주문학관의 최영욱 관장님으로부터
갑자기 소설입체낭독을
의뢰 받았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
수락하였으나
남자배역 구하기가 어려웠고
시낭송발표회준비로
경황이 없었다
나의 제안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함께해 주고 최선을 다해 준
세분께 감사를 드린다
사회적으로 나보다 훌륭하신
세분께서 낮은 자세로
나의 지도에 잘 따라주는 모습에
내가 또 배웠다는~~

전체연습을 한번밖에 못했는데
배역을 잘 소화해 주신
세분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

나는 개인적으로 문학관이
두개나 있는 하동이 참 부럽다
오늘도
산청에 문학관을 건립하는 꿈을
감히 꾸어 본다~~**

[필봉]

너무 했습니다. 장사익을 좋아하고 누구도 보고 싶고 고향인데 알았드라면 만사 제쳐두고 갔을 텐데 너무합니다.
인터넷 뒤적거리다가 보았습니다.

[연당 김태근]

아~~그러셨군요
다음 기회에는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