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y to Remember』는 영국 가수'Tom Jones'(1940년생)가 작사
하고 'Harvey Schmidt' (1929~2018)가 작곡한 노래로,
원래 1960년 뉴욕의 'Sullivan street'에서 개막한 뮤지컬 코미디
'The Fantasticks'에서 배우이며 가수인 Jerry Orbach (1935~2004)가
처음으로 불러 히트한 것을 'The Brothers Four'가 1965년에 발표해
일약 세계적인 명곡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워낙 좋은 노래라, 이 곡은 「Nana Mouskouri」, 'Andy Williams' 등
기라성(綺羅星)같은 가수들이 각기 독특한 음색과 창법으로 노래함
으로써, 9월이 오면 가장 많이 불리는 노래로 팝송 애호가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9년 겨울에 개봉한 홍콩 영화 '유리의 성'에서
배우 '여명'과 '서기'가 남녀 주인공으로 "학창 시절부터 서로를 사랑
했던 남녀가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각자 가정을 가진 중년이 되어
만나서 늦게나마 사랑을 이루려 영국 런던에서 집을 구하던 중
자동차 사고로 두 사람은 사망, 그 자녀들이 두 사람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자녀들이 사랑에 빠져 버리게 되는 스토리의 영화"
인데, 이 주제가를 '여명'이 불러서 크게 히트를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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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life was slow and oh, so mellow
기억해봐요. 9월의 그날 들을
세월은 천천히 흐르고, 그래서 더 달콤했지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grass was green and grain was yellow
기억해봐요. 9월의 그날 들을
풀잎은 푸르고 곡식은 황금 빛이었던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you were a tender and callow fellow
기억해봐요. 9월의 그날 들을
그대가 여리고 순수했던 젊은 날들을
Try to remember and if you remember
Then follow, follow
기억해봐요. 그리고 기억이 떠오르면
그 추억을 따라가요.
Try to remember when life was so tender
That no on-e wept except the willow
기억해봐요. 삶은 순탄하고
버드나무 외엔 아무도 울지 않던 그날 들을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love was an ember about to billow
기억해봐요. 9월의 그날 들을
사랑이 불씨처럼 피어오르던 그 시절을
Try to remember and if you remember
Then follow, follow, follow
기억해봐요. 그리고 기억이 떠오르면
그 추억을 따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