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햄
우에하라 켄타(2패 5.40)이 오래간만에 1군 마운드에 오릅니다. 4월 23일 라쿠텐 원정에서 선발로 나서 2이닝 3실점의 부진 후 2군으로 내려갔던 우에하라는 이스턴 리그에서 좋은 투구와 좋지 않은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홈 경기 투구 역시 좋다고 할수 없는 타입이기에 기대를 거는건 쉽지 않을듯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쇼지 상대로 만나미 츄세이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니혼햄의 타선은 단 3개의 안타가 말해주듯듯이 타격감이 급격하게 떨어져버린게 커다란 문제다. 시리즈 1차전 징크스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반등이 쉽지 않을듯합니다. 이제 블론이 일상이 되어버린 타나카 세이기는 마무리로 쓰는게 쉽지 않을 것입니다.
◈야쿠르트
이시카와 마사노리(1승 2패 3.71)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23일 한신과 홈 경기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이시카와는 특례 2023 조치로 잠시 2에 다녀온 상황입니다. 결국 컨디션 문제는 없는것 같지만 격리 조치가 있었음을 고려한다면 컨디션이 정상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야쿠르트의 타선은 경기 후반의 득점권 찬스를 전혀 살리지 못하면서 스스로 무너지는 문제를 노출해버렸습니다. 오래간만의 돔구장 경기라는 점도 변수가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3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불펜은 역시 패하는 경기만 잘 던집니다.
◈코멘트
우에하라 카드는 좌타자가 많은 야쿠르트를 다분히 의식한 선발 기용입니다. 최근 강속구 투수에게 약점을 보이는 야쿠르트의 타선을 고려하면 통할수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이시카와 역시 좋은 투구가 가능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100% 컨디션일때 얘기고 특례로 말소된 선수가 돌아오면 대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니혼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니혼햄 승
[[핸디]] : +1.5 니혼햄 승
[[U/O]] : 8.5 오버 ▲
◈라쿠텐
노리모토 타카히로(1승 3패 2.37)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20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5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노리모토는 제구난, 그리고 수비 실책이 어우러지면서 완패를 당한 바 있습니다. 특히 홈 야간 경기 투구가 조금 아쉬움이 있는데 우타자에게 약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단점이 될수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니혼햄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코부카타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9회말과 12회말에 각각 점수를 올리면서 동점과 역전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상대가 최악의 불펜을 가진 니혼햄이라는걸 고려한다면 이번 시리즈는 기적을 바라긴 어려울듯합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요코하마
이마나가 쇼타(2승 1패 3.48)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1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2개의 홈런으로 7이닝 3실점 노 디시전을 기록한 이마나가는 홈런 2발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일단 원정 경기에서도 페이스를 이어갈수 있는 투수인데 작년 교류전에서 모두 좋은 투구를 한 투수라는걸 잊어선 안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상대 실책으로 얻은 찬스에서 3점을 얻은 DeNA의 타선은 최근 타격이 빈말로도 좋다고는 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돔이 아닌 라쿠텐 원정에선 반등의 가능성이 꽤 높은 편입니다. 야마사키 야스아키가 0.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살짝 아쉽습니다.
◈코멘트
작년 노리모토는 DeNA 원정에서 5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번 경기가 복수전 찬스일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라쿠텐은 좌완 상대 팀타율이 겨우 .208에 불과한 팀이고 DeNA의 타격도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라쿠텐이 기적적인 승리를 하긴 했지만 니혼햄과 DeNA는 팀의 레벨이 다릅니다. 전력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요코하마 승
[[핸디]] : -1.5 요코하마 승
[[U/O]] : 6.5 언더 ▼
◈세이부
요자 카이토(10.29)가 1군 복귀전을 가집니다. 7일 오릭스 원정에서 5이닝 6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요자는 작년과 다르게 패턴이 완벽히 읽히는듯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 한신 상대로 원정에서 4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문제는 홈이라고 해서 딱히 달라질 구석이 안보인다는 점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미야기와 히가를 무너뜨리면서 3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오릭스 킬러 와카바야시 나오토의 활약이 결정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교류전에서도 이 페이스가 이어질지는 두고봐야 할듯합니다. 3이닝을 아슬아슬하게 막아낸 불펜은 어찌됐든 셋업인 사토 슌스케가 제 몫은 해내고 있습니다.
◈한신
무라카미 쇼키(4승 1패 1.47) 카드로 9연승에 도전합니다. 23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무라카미는 조금씩 공략법이 나와가는 중입니다. 하지만 교류전이라면 현재의 무라카미의 투구법을 공략하는건 상당히 어려울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타선 상대로 미에세스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찬스를 잡았을때 나꿔채는 능력이 너무나도 특출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원정에서도 그 페이스를 충분히 이어갈수 있을듯합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충실히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중입니다.
◈코멘트
현 시점에서 금년의 요자는 작년의 요자와 완전히 다른 투수라고 할수 있습니다. 한신의 타선이 공략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듯합니다. 반면 무라카미의 면도날 투구는 세이부 타선에게 통할 공산이 대단히 크고 타선의 집중력 역시 한신이 한 수 위에 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한신 승
[[핸디]] : -1.5 한신 승
[[U/O]] : 6.5 오버 ▲
◈치바 롯데
니시노 유지(5승 1패 2.61)가 시즌 6승 도전에 나섭니다. 20일 라쿠텐 원정에서 1실점 3안타 완투승을 거둔 니시노는 선발로서 완벽에 가까운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일단 투구의 기복이 있긴 하지만 요미우리의 타선은 충분히 막을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원정의 호조를 홈으로 이어가느냐가 관건입니다. 일단 그레고리 폴랑코가 확실히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장타가 팀에서 터지고 있다는건 분명히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그러나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한게 못내 아쉽습니다.
◈요미우리
헤이나이 류타(3.38)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27일 한신 원정에서 0.1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던 헤이나이는 2일 연속 등판 후 2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이상한 강행군이 터진 상황입니다. 문제는 작년 교류전에서 치바 롯데 상대로 두번 등판해 1.1이닝 1실점으로 좋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사이키 히로토 상대로 터진 아키히로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요미우리의 타선은 코시엔 원정의 부진을 얼마나 빠르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 될듯합니다. 홈런 외의 집중타가 더 필요할 것입니다. 동점 상황에서 버티지 못한 불펜은 역시 마의 8회가 다시 시작되는것 같습니다.
◈코멘트
현재 요미우리는 화요일 선발이 비어 있는 상황이고 고심 끝에 뽑은 카드는 이미 불펜으로 뛰고 있던 헤이나이의 등판이었습니다. 그러나 작년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헤이나이의 호투를 기대하기엔 커다란 무리가 있을듯합니다. 반면 니시노의 투구는 부진에 빠진 요미우리 타선을 충분히 제어할수 있고 무엇보다 불펜의 우위를 지니고 있는게 큽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치바롯데 승
[[핸디]] : -1.5 치바롯데 승
[[U/O]] : 7.5 오버 ▲
◈오릭스
야마모토 요시노부(3승 2패 2.35) 카드로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13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둔 뒤 코로나 의심 증세로 2군으로 내려갔던 야마모토는 다행히 코로나는 아닌 단순 발열로 판명되었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온 상태입니다. 일단 홈 구장이라는 강점이 존재하고 작년 히로시마 상대로 7이닝 3안타 2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도 무시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타이라 상대로 터진 히로오카 타이시의 2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오릭스의 타선은 볼넷 6개를 제대로 써먹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져버렸습니다. 결정적인 2개의 병살타를 때려낸 톤구 유마는 역시 좌완 투수 전용으로 써야 할듯합니다. 결정적인 불을 끄는데 실패한 히가 모토키는 역시 접전에서 주자 있을때 내보내면 안되는 투수입니다.
◈히로시마
오오세라 다이치(2승 3패 2.8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23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오오세라는 1군에 복귀 한 이후 QS 이상급의 투구는 꾸준히 해주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돔구장이라는 변수가 있는데 작년 오릭스 상대로 홈에서 5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한걸 갚아줄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오가와 야스히로 상대로 키쿠치 료스케의 선두타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타격감은 그다지 좋다고 하기 힘든 편입니다. 돔구장 경기를 고려한다면 다득점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도 불펜이 2이닝을 아슬아슬하게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다행이라면 다행일 것입니다.
◈코멘트
오릭스는 야마모토의 컨디션 회복을 서두르지 않고 딱 10일을 확실히 채우고 1군에 올렸습니다. 즉, 컨디션 조절 전선엔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반면 오오세라는 역시 교류전에서 기대를 하기 어려운 투수고 히로시마의 타선도 원정에서 야마모토를 무너뜨릴수 있다는 상상을 하기엔 제약 조건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1.5 오릭스 승
[[U/O]] : 5.5 오버 ▲
◈소프트뱅크
오제키 토모히사(3승 4패 2.00) 카드로 기선 제압에 나섭니다. 23일 니혼햄 원정에서 5이닝 7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오제키는 최근 투구가 조금씩 나빠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홈 경기에 워낙 강점이 있고 오제키 타입의 좌완 투수가 주니치에게는 강점이 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사사키와 히로하타 상대로 쿠리하라의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어떻게든 사사키 상대로 득점을 올리는등 홈 경기 타격은 좋다는 점을 과시해 보였습니다. 주중 시리즈는 어느 정도 유리함을 잡아갈수 있을듯합니다. 그러나 츠모리는 둘째쳐도 정말 이즈미 케이스케는 1군에서 쓸수 없을것 같습니다.
◈주니치
후쿠타니 코지(3승 2패 3.76)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23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후쿠타니는 투구의 기복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다만 후쿠타니 타압의 포심-투심-슬라이더 타입의 투수는 퍼시픽리그에서 소프트뱅크가 종종 접해봤다는 점이 불안하게 작용할수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오오누키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1점에 그친 주니치의 타선은 도저히 살아날수 없는 타선임을 새삼스레 실감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일요일 경기의 승리 역시 운이 따랐음을 고려한다면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기대를 거는건 절대로 무리일듯합니다. 그나마 불펜이 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게 다행스러울 정도입니다.
◈코멘트
최근 홈 경기에서 소프트뱅크 타격은 원정에 비해서 좋은 편입니다. 후쿠타니 타입은 의외로 퍼시픽리그에서 드물지 않다는 점이 소프트뱅크에게는 강점이 되는 부분입니다. 반면 주니치는 현재 좌완 투수 상대로 최악의 공격 생산성을 보여주고 있고 원정이라는 것도 문제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소프트뱅크 승
[[핸디]] : -1.5 소프트뱅크 승
[[U/O]] : 6.5 오버 ▲
출처 : NAVER 스포츠 분석카페 토토프로토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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