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소리꾼의 요령 그리고 상두꾼
📘 요령은 상여로 시신을 운구할 때 울리는 종입니다. 죽은이가 편하게 이승을 떠나도록 기원하며, 남은 자들의 슬픔을 위로합니다.
발인(發靷) - 이달균 시인
돼지 잡고 전 부치니
동네잔치 따로 없다
원근 각설이들
떼 몰려 들어온다
조문은
나중 일이고
술 한 잔이 우선이다
발인이다 발인이야
소리꾼 괭쇠 소리
상주 백관 뒤따르고
꽃상여 길 떠나자
꽃잎은
난분분 지고
청산은 푸르러 온다
어이호, 어어이호
어화넘차 어이허호
앞소리꾼 매김 따라
상두꾼 상여 어를 때
명정대(銘旌帶)
용머리 얹고
붉은 깃발 요란하다
발인식은 시신이 든 관을 장례식장에서 장지로 운반하기 위해 장례식장을 떠나는 의식으로, 장례 절차의 마지막 단계 중 하나입니다.
종교나 개인의 뜻에 따라 제물을 차리기도 하고, 종교 의례와 약력 소개, 추도, 분향,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보통 새벽이나 아침에 진행되는데 이는 화장장이나 장지 이용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발인식의 의미와 절차
발인(發靷): 한자로는 '출발할 발(發)'과 '수레 끄는 가죽 끈'을 뜻하는 '수레의 끈 인(靷)'이 결합되어, '관을 장지로 옮기기 위해 출발하는 의식'을 의미합니다.
장례 절차의 일부: 발인은 보통 장례의 마지막 날에 이루어지며, 고인을 마지막으로 떠나보내는 의식입니다.
의식 진행: 제물을 차려놓거나, 종교 의례에 따라 진행되며, 고인의 약력 소개, 추도, 분향, 헌화 등의 순서를 따릅니다.
운구: 발인식 후에는 관을 장의차에 싣고 장지로 운반하는 운구가 이루어집니다.
발인식이 이른 아침에 진행되는 이유
화장장 시간: 많은 경우 화장장 이용 시간을 맞추기 위해 발인식이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진행됩니다.
장지로 이동: 화장이나 매장 등 고인의 최종 안치 장소까지 이동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장지나 화장장의 일정에 맞춰 출발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