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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5일 뉴스/정책 브리핑
2017년 6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당초 4일 중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던 청와대의 추가 인선이 검증 문제 등으로 다소 늦춰지는 분위기입니다. 이르면 오늘 중 인사발표가 점쳐지는 가운데 '사드 보고누락 논란' 중심에 있는 국방부 장관에 대한 교체가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알자회인지 독사파인지 이름부터가 무슨 고삘이 일진들도 아니고... 싹 바꿔~
2. 이낙연 총리와 김상조 공정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친 여야가 이번 주부터 청문 2라운드에 돌입합니다. 야당은 김상조·강경화 둘 중 한 사람은 반드시 낙마시킨다는 전략을, 여당은 정국 주도권을 위해 적극 엄호한다는 방침입니다.
능력과 자질의 검증보다 정략적 고려 때문은 아니고? 그게 발목 잡기야~
3. 정유라에 대한 구속영장이 3일 새벽 기각되자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검찰의 적극적인 수사 의지를 촉구했습니다. ‘영장 재청구 등을 포함한 검찰의 보다 치밀하고 적극적인 수사 의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구속적부심 심사 때 승마복에 메달을 차고 갔나? 삼성의 힘 같기도 하고...
4. '강한 야당'을 자처하는 자유당이 6월 한 달간 대여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자유당은 문재인 대통령 집권 초기 기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6월 한 달간 정부·여당을 향한 강공모드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닥치고 반대’한다는 얘기지? 8%대 지지율 정당이랑 이래서 놀아주면 안 됨~
5.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사드 보고누락 논란에 대해 애매모호한 화법으로 방어막을 쳤습니다. 한 장관은 기자들의 사드 보고누락 사건에 관한 거듭된 질문에 ‘한국말에 이런 게 있지 않은가, 말로써 말 많으니 말 말을까 하노라’라고 했습니다.
말 같지도 않은 말을 말이라고 말하니... 혼이 비정상인 박근혜 정권 장관다워~
6. 법원이 용산 미군기지와 지하수 오염을 둘러싼 조사 결과를 환경부가 공개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미군기지 반환 시 원상회복이나 손해 배상의 근거로 삼기 위한 조사 결과의 공개를 환경부가 거부하자 민변 측이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외교부가 왜교부 소릴 듣더니, 환경부는 미국 하면 환장 하는 거야? 뭐니 니들~
7. ‘민변’이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보고 문서 공개 소송을 제기한다고 합니다. 민변은 국회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가능한 문서 공개는 기대하기가 어렵다며 유일하게 남아있는 방법인 법원의 판단을 구하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감추려는 자가 범인’이라는 거... 국회엔 100명이 넘는 범인이 있다는 얘기?
8. 역사학계에 소위 역사 ‘숨은그림찾기’ 행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 이후 새로운 흐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가야사와 고구려 등 고대사에 대한 관심과 관련해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한 대응이 엄한 짓보다 백번 낫다 뭐~
9. 일본 방위상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때문에 한미일 3국 간 협력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나다 방위상은 ‘일본은 역할과 의무를 다했다’며 ‘한국정부와도 이미 해결을 끝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해결을 끝냈다는 그 정부를 우리가 인정을 안 하거든~ 이나다 씨 이건 아니다~
10.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사망위험이 다른 나라보다 높아 적극적 관리가 필요한 신규 위험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영향으로 인한 사망자는 10만 명당 27명으로, OECD 평균인 22명보다 많았습니다.
요즘 정가에서 역풍을 우려한다고 하던데... 역풍을 중국 쪽으로 불게 좀 해바바~
11.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전 세계가 무료 인터넷 보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미국과 EU가 정부 차원의 무료 와이파이망을 구축한 데 이어 문재인 대통령 역시 공공 와이파이 구축 공약을 내세우면서 인터넷 무료 시대가 도래할 예정입니다.
기본료 폐지에 전국 어디든 와이파이가 빵빵 터지면 통신비 완전 절감이겠는 걸~
12. 이유 없이 당장 죽을 수도 있다는 공포감을 느끼는 공황장애 환자가 날로 늘고 있습니다.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돼 생기는 공황장애는 주로 30~50대에게서 나타나는데, 지난해에만 12만 명이 넘는 환자들이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정권 교체하고 스트레스가 좀 줄어드려나 했는데... 여전하다. 너 때문이야~
13.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식에 대해 만족하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너무 맵기 때문이었다고 했습니다. 또,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 음식을 대체로 좋아했지만, 음식점을 이용할 때는 위치 찾기가 불편하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안 매운 것도 많은데, 굳이 매운 게 한국식이라는 편견을 우리부터 좀 버려~
14. 제주도에 해수욕객들이 즐겨 찾는 '해변' 명칭이 다시 '해수욕장'으로 되돌아갑니다. 제주에서는 앞서 도내 지정 해수욕장의 명칭을 모두 '해수욕장'에서 4계절 휴양지의 의미로 바꾸자며 '해변'으로 바꾼 바 있습니다.
이름이랑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부터 손 좀 보시죠... ‘국정원’ 같은 거 말입니다~
15. 품종 개량을 통해 크기를 줄인 과일과 소포장 상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습니다. 1kg 남짓의 애플 수박부터 한 봉지에 두 장 들어간 식빵까지, 남아서 버리는 것 없이 필요한 만큼만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포장인 만큼 가격도 비례해서 싸야 하는데 넘 비싸다는 생각입니다요~
영화 '노무현입니다' 관객 100만 돌파. 오~
정우택, ‘김상조 임명 밀어붙이면 강한 반발’. 풉~
김영우, ‘사드 진상 조사로 군 명예 꺾지 마라’. 엥?
군산발 AI, 전국 확산 위기경보 '심각'. 또?
징검다리 휴가 즐기시는 분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내일은 현충일입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한 몸 바치신 분들을 잊지 말아 주세요.
현충일 전국에 비 소식 있습니다. 마른 대지를 적셔주는 비가 되길 고대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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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2017년 6월 5일 신문 브리핑 #
"비난(Criticize), 비평(Condemn), 불평(Complain)을 자주 언급하는 사람과 사귀면 불행을 당하기 쉽지만 반대로 항상 감사하는 사람과 사귀면 만사가 행복하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올 들어 대형 조선회사들의 잇단 수주 낭보에도 불구하고 2015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수주절벽’ 충격이 이제야 협력업체들에 밀어닥치면서 협력사들은 극심한 일감 부족으로 빈사지경에 내몰리고 있음
- 올해만 무려 200곳에 이르는 조선 협력업체가 문을 닫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며, 올 들어 삼성중공업 협력사만 30여 곳이 폐업한 것으로 알려짐
2. 대우조선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한 쇄빙LNG선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인도해 지난 3일(현지시간) 명명식을 가짐
- ‘크리스토프 드 마르주리 호’로 이름 지어진 이 선박은 최대 2.1m 두께의 얼음을 깨며 나아갈 수 있으며, 길이 299m, 폭 50m 크기로 한국 전체가 이틀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인 17만3600㎥의 LNG를 운송할 수 있음
3.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부산 기장과 경남 양산의 가금류 사육 농가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힘
-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4일 위기경보를 ‘경계’로 격상하고 5일부터 전국 모든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 등에서 생닭 거래를 전면 금지함
4.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최근 중소형 OLED 시장 규모가 지난해 142억달러 대비 두 배 규모인 내년 284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 이에 따라 관련 시장의 97%를 점유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시장 규모 확대에 따른 수혜를 고스란히 누리게 될 것으로 보임
<< 금융/부동산 >>
1. 양적완화와 저금리로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린 데다 세계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전세계 주요국 주가지수와 부동산 가격이 올 들어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내는 등 지구촌 자산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음
- 리스크(위험)를 감수하려는 투자심리가 커지면서 대표적 위험자산인 주식과 부동산시장이 ‘황소의 등(상승장)’에 올라탔다는 분석이 나옴
<< 국제 >>
1.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지난 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폐막한 중국·EU 정상회의에서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기후변화 관련 공동성명 채택에 실패했다고 보도함
- 막판 성명 채택이 무산된 이유는 두 가지로 전해졌으며, 우선 양측의 무역 불균형과 중국의 철강 덤핑수출을 둘러싼 ‘골 깊은’ 갈등이 주요 문제이고, 또 하나는 미국이 탈퇴한 뒤 파리협정을 유지하는 비용 문제임
2. 3일 중국 중신망에 따르면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해외에서 1000위안 이상의 물품 구입이나 현금 인출이 발생할 경우 해당 내역을 보고하라는 방침을 각 은행에 통보함
- 이번 조치는 자본의 해외 유출을 막기 위한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평가로서, 당장 중국 해외여행객이 당국의 시선을 의식해 소비를 줄일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음
3. 3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요타는 지난해 말 보유하던 테슬라 주식을 모두 매각한 것으로 전해짐
- 도요타는 2010년 5월 테슬라에 5000만달러(약 562억원)를 출자해 지분 3.15%를 보유하고 전기차 공동 개발에 나섰으나, 이후 핵심 부품 조달 등 협력 실적이 없고 앞으로도 협력이 일어나기 힘들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도요타는 조금씩 주식을 매각해 오다 지난해 말 남아있던 1%를 모두 팔았던 것으로 알려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 OLED는 형광성 유기 화합물에 전류가 흐르면 빛을 내는 자체발광현상을 이용하여 만든 디스플레이로, 화질 반응속도가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에 비해 1,000배 이상 빨라 동영상을 구현할 때 잔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차세대 평판 디스플레이임. 예전에는 일본식 표기인 '유기EL(Organic Electro Luminescence)'로 불렸으나 2003년 말 국제표준회의에서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가 국제표준 용어로 확정되었으며, 2004년 4월 7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 국내 표기 표준도 'OLED(오엘이디, 유기발광 다이오드)'로 확정됨.
OLED는 15V 이하의 낮은 전압에서 구동이 가능하고 제품을 초박형으로 설계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PDP와 함께 TFT-LCD를 이을 차세대 평판 디스플레이로 부상하고 있음.
OLED는 데이터 응답속도가 TFT-LCD보다 빠르며, 시야각이 170도로 TFT-LCD에 비해 10도 이상 넓어서 어느 방향에서나 동일한 화질을 느낄 수 있음. 또한 생산비용도 이론적으로 30% 이상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차세대 평판디스플레이의 필요조건인 전력소모량도 TFT-LCD나 PDP 보다 훨씬 적음.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 종합기업경영컨설팅 및 상속/증여 전문기업 임영혁경영연구소 드림 =
[출처] 2017년 6월 5일 신문 브리핑|작성자 경영컨설턴트
오늘의 시사만평(6월 5일)
◆ '매일희평 | 김경수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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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최지민 pro cwlals1@sisunnews.co.kr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YellowID @시선뉴스 No.1 지식교양 전문채널, 진심을 담은 언론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저작권자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원본 글: 시선뉴스| Click ○←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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