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튼튼히 하는 법
잇몸을 튼튼히 하려면
레몬즙을 거즈에 묻혀 이를 닦으면 잇몸이 튼튼해지고 이도 하얗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구강관리 FAQ
잇몸 염증은 주로 언제부터 생기나?
특히 사춘기, 임신기 및 40대 이후의 성인층에서 많이 생긴다.
잇몸 염증은 이를 못닦으면 언제든지 생길 수 있지만,
특히 사춘기때와 임신기 및 40대 이후의 성인층에서 많이 생긴다.
치주병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가?
바른 잇솔질 및 치면세마(스켈링)가 효과적이다.
잇솔질이 치은염 예방의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매일 식후에 잇솔질을 규칙적으로 하면,
치은염의 대부분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잘못된 방법으로 잇솔질을 하면 오히려 잇몸이 상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올바른 방법으로
잇솔질을 하여야 한다.
회전법 -
건강한 잇몸을 가진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치간자극 칫솔질(Tooth pick)법 -
성인에서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사람들이나 잇몸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치아주위에 일단 치주병을 유발할 수 있는 치석이 부착되면, 잇솔질로는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잇솔질
외에도 6개월에서 1년에 1번 정도는 치과의원을 방문하여 치면세마(스켈링)를 하여 치석을 제거하도록
하여야 한다.
이를 닦을 때 잇몸에서 피가 나면 어떻게 하나?
잇몸에서 피가 날수록 정확한 잇솔질 방법으로 이를 더 열심히 닦아야 한다.
잇몸에서 피가 난다고 이를 안 닦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를 안 닦으면 잇몸의 염증이 더 악화되어 피가
계속나게 된다.
그러므로 잇몸에서 피가 날수록 정확한 잇솔질 방법으로 이를 더 열심히 닦으면, 대개 1-2일내에 피가
나지 않게 된다.
그래도 피가 나면 치과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다.
치간자극 잇솔질(Tooth pick)법: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사람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치석제거(스켈링)는 꼭 필요한가?
그렇다.
치석은 치주병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치주병이 생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므로 치석은 반드시
구강내에서 제거해야 한다. 하지만 일단 치석이 부착되면, 잇솔질로는 제거되지 않으므로 6개월에 1번
정도는 치과의원을 방문하여 치석을 제거하도록 하여야 한다.
치석제거(스켈링) 후에 이가 시리고 깎여 나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왜 그런가?
치료직후에는 그런 느낌이 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약 2-3주) 증상이 완화된다.
치아에 붙어있던 딱딱한 물질이 제거되면, 치료직후에는 치아가 여러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다가 대개
2-3주가 지나면 그런 느낌은 없어진다.
그러므로 당장 민감한 느낌이 불편하다고 해서 치주병을 유발할 수 있는 치석 제거를 소홀히 하면 안된다.
치석제거(스켈링)는 얼마나 자주 하는 것이 좋은가?
대개 6개월에 1번 정도 하여야 한다.
아무리 좋은 치료라도 너무 자주 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개인별로 치아 주위에 치석이 생기는 정도가 다르긴 하지만 대개는 6개월 정도면 건강한 잇몸에도 치석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6개월에 1번 정도는 치과의원을 방문하여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사랑니 주위가 붓고 아플 때가 있는데 어떻게 하는가?
이를 닦을 때 사랑니는 특히 신경을 써서 닦아야 한다.
사랑니가 나는 부위는 입안 가장 깊숙한 곳이고, 이를 닦을 때도 잘 안 닦이는 부위라 잇몸에 염증이 잘
생긴다.
특히 사랑니가 정상적인 형태로 나오지 않은 경우에는 앞 치아와의 틈 사이로 음식물이 끼기 쉬워 염증이
잘 발생한다.
따라서 이를 닦을 때에는 좀더 신경을 써서 잇솔이 닿는 부위를 거울로 확인하면서 닦는 것이 좋다.
그러나 사랑니 주위로 염증이 자주 생긴다면 오히려 뽑는 것이 더 좋다.
이러한 상태로 그냥 두면 멀쩡한 앞의 어금니도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잇몸치료약의 광고를 TV에서 본 적이 있는데 정말 치주병에 효과가 있을까?
잇몸치료약만 복용할 경우 치주병에 전혀 효과가 없다.
치주병은 병을 발생시키는 원인을 치과의사의 진단을 통해 정확히 파악하고, 치석제거 등의 방법으로
치주병 유발물질을 제거한 후 올바른 방법으로 이를 잘 닦는 것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잇몸치료약은
이러한 물리적 치료에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잇몸을 튼튼히 하려면 어떤 치약을 써야 하는가?
치약이 잇몸을 건강하게 해주지는 않는다.
치약은 약(藥)이라기보다는 몸을 씻을 때 사용하는 비누처럼 치아 주위에 생긴 음식찌꺼기와 세균덩어리
(프라그)를 좀더 쉽게 제거하고 잇솔질 후 청량감을 주기 위하여 만들어진 '치아용 비누'에 가깝다.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치약을 선택하기보다는 선택한 치약을 이용하여 올바른 방법
으로 잇솔질을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부드러운 칫솔(잇솔)이 잇몸에 좋은가?
칫솔은 너무 부드러운 것 보다는 어느 정도 강도가 있어야 한다.
이를 닦는 본래 목적은 입안의 음식찌꺼기와 세균덩어리를 제거하고, 잇몸을 맛사지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일이다.
그런데 칫솔이 부드러우면 음식찌꺼기와 세균덩어리를 잘 제거하지 못하고, 잇몸을 맛사지하여 혈액순환
을 좋게하기도 어렵다.
특히 이사이에 칫솔이 들어가서 구석구석 닦아야 하는데, 부드러우면 들어갈 수가 없다.
따라서 칫솔은 어느 정도 강도가 있어야 하며, 일반적으로 중강도 칫솔을 사용하면 된다.
잇몸이 내려가고 이가 흔들리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가능한한 빨리 치주치료를 받고, 이를 잘 닦아야 한다.
치주병이 진행되어 잇몸이 약해지고 치아를 붙잡아주는 치조골이 흡수되고 있는 상태로 가능한한 빨리
치주치료를 받고, 이를 잘 닦으면 치주병의 진행을 막고 치아를 살릴 수 있다.
잇몸색이 선홍색이 아닌데 문제가 있는 것인가?
빨갛거나 거무스름해지면 잇몸에 염증이 있거나 치주병일 가능성이 있다.
잇몸은 평소 건강할 때는 약간 분홍색을 띠고 눌러보면 탄탄한 느낌이 든다.
잇몸이 빨갛거나 거무스름해지면 잇몸에 염증이 있거나 치주병일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치과에 가서 잇몸에 대한 검사와 필요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담배를 많이 피우면 잇몸이 나빠질 수 있는가?
잇몸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담배를 많이 피면 니코틴과 같은 유해물질이 입안에 침착되어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입냄새도
유발시킨다.
또한 잇몸의 혈액순환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쳐 잇몸상태를 악화시키므로 가능하면 담배는 끊어야 한다.
이쑤시게를 사용하면 잇몸에 나쁜가?
잘못 사용할 경우 잇몸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쑤시게를 잘못 사용하면 치아와 잇몸에 과도한 힘을 가하게 되어 잇몸에 상처를 줄 수 있고, 치아 사이가
벌어지거나 잇몸이 내려앉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치아사이에 음식물이 끼이면 이쑤시게보다는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불가피하게 이쑤시개를 사용할 경우에는 치아와 잇몸에 무리한 힘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고,
거울을 통해 이쑤시게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치아사이의 음식물을 제거한다.
열심히 이를 닦는데도 피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왜 그런가?
잇솔질 방법이 잘못 되었기 때문이다.
매일 규칙적으로 열심히 이를 닦아도 잇몸의 염증이 잘 낫지 않는 것은 잇솔모가 치아 사이나 치아와 잇몸
사이의 음식찌꺼기와 세균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잇솔모가 잘 도달할 수 있도록 바른 잇솔질 방법으로 바꾸어야 한다.
그러나 잇솔질을 제대로 하여도 염증이 잘 낫지 않는다면 잇솔질로는 제거가 되지 않는 치석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치과에서 치면세마(스케일링)를 받아야 한다.
이사이에 음식물이 자꾸 끼어 붓고 아픈데, 어떻게 해야 하나?
음식물이 낄 때마다 치실을 사용하고 잇몸 맛사지를 해 준다.
음식물이 자꾸 끼이는 원인은 치아끼리 서로 접촉되는 부위가 부적절하게 벌어져 있기 때문으로 특별한
치료보다는 음식물이 끼일 때마다 치실을 사용하여 제거하고, 평소에 그 부위의 잇몸에 맛사지를 하여 염증
이 잘 생기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치주병은 어른들에게만 생기나?
그렇지 않다.
이를 잘 안 닦아서 입안에 세균덩어리들이 많으면, 어린 아이들에게도 생길 수 있으며 사춘기때도 잇몸에
염증이 많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임신하면 잇몸이 나빠지나?
잇몸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임신하면 호르몬의 분비가 변화하고 임산부의 구강관리(잇솔질 등) 소홀로 인해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임신자체의 영향이라기보다는 구강환경관리가 잘 되지 않은 경우이므로 임신 전에
가능하면 치면세마(스켈링)를 받고, 임신기간 중에도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이를 잘 닦는 것이 필요하다.
임신 후에 잇몸이 나빠졌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출산후에 바로 치과에 가서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하여야 한다.
임신 중에 치아를 잘 관리하지 못해서 잇몸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일단 출산 후에 바로 치과에 가서 현재의 잇몸 상태를 점검해보고, 필요하면 치면세마
(스켈링)와 치주병 치료를 받도록 한다.
또한 임신중이라도 임신초기이거나 출산직전이 아니라면 치과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