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절 수희찬탄 이야기]
- 불보살님의 가피로 평탄한 군생활을 하는 아들 이야기
안녕하세요.
보리심을 길잡이로 함께 가는 절 송덕사
보리심을 길잡이로 기도하는 스님 덕원입니다.
송덕사의 축원기도자 이태은(진명화) 법우님 아들
임현민 법우님 군생활 이야기를 나눔하겠습니다.
아들 임현민 법우님을 군대에 보내고
눈가에 눈물을 글썽이며 송덕사에 방문했었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얼마전 카톡 문자로 편지글이 도착했습니다.
<진명화님의 편지글>
스님~
안녕하세요?
진명화입니다
현민이는 지난 17일에 휴가를 나왔어요
아이가 휴가를 나오니 저까지 덩달아 바빠지네요 ㅎ
그 동안 못만났던 현민이 친구가 1박 2일로 집에 와서 놀다 가기도 하고,
어제는 현민이 보러 삼촌숙모들과 사촌들이 와서
오후 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갔답니다
사랑 듬뿍 받는 현민이입니다
현민이는 그 사이 유류보급과 내에서도 행정병으로 발탁이 되어
선임으로부터 인수인계 받는 중이랍니다
모든 걸 스트레스없이 순순히 받아들이고 있는 현민이라
행정병도 나름 배울 게 많아서 좋다고 하네요
엄마 입장에선 현민이가 몸 쓰는 일이 줄어서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것에 감사할 뿐입니다
아이의 군생활이 수순하게 이어지는 것이
불보살님들의 가피임을 새롭게 느낍니다
모두가 송덕사 스님들의 정성어린 기도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장마와 무더위로 힘든 여름 건강 잘 살피시길 바랍니다 ~^^
아들을 군대 보낸 어머니의 마음이
모두 이와같지 않을까요?
몸은 집에 있지만 마음은 같이 군대에 가 있는 엄마의 마음...
자식을 위해 늘 기도하는 엄마의 마음에
군대에서도 늘 배움의 자세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현민 법우님의
마음가짐에 수희찬탄 드립니다.
첫댓글 응원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