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글로벌학교, '포항시장배 청소년 3×3 농구대회' 중등부 우승
고등부는 '포철공고‧포항고‧두호고 연합팀' 우승
‘제24회 포항시장배 청소년 3×3 농구대회’가 지난 10일 장량국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농구대회에서 고등부는 포철공고‧포항고‧두호고의 연합인 돈크라이민규팀이, 중등부는 한동글로벌학교의 HIS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는 중등부 12개, 고등부 15개 총 27개 팀 150여명이 참가해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본선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승전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됐다.
농구대회는 포항농구협회가 심판진을 배치하고 경기운영을 맡았다.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센터와 선린대학교YMCA 동아리 학생들이 진행요원으로 활동했고. 포항여고 댄스팀 '끼'가 축하공연을 펼쳤다.
고등학교 한 교사는 “포항시장상과 상금까지 걸려있는 대회라 학생들의 열의가 대단하다"며 "매년 농구대회를 열어준 관계기관에 감사하다”고 했다.
포항YMCA 김민규 이사장은 “즐겁고 활기찬 청소년들의 경기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구대회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YMCA(이사장 김민규, 사무총장 정기석)와 포항농구협회가 공동주관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