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스라엘은 여호아하스에 이어서 그의 아들 요아스가 다스립니다. 두 왕은 여로보암의 죄를 그대로 따르다가 아람 군대의 침략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1-3절 하나님과의 관계를 거듭 강조하시고, 그 관계를 기준 삼아 나라의 앞날을 결정하십니다. 북이스라엘의 왕 여호아하스는 하나님 보시기에 여로보암의 죄를 그대로 따르십니다. 여로보암의 죄란 분열 왕국 이후에 북이스라엘 사람들이 성전이 있는 남유다로 하나님을 예배하러 가지 못하게 하려고 여로보암이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를 세우고 제사장을 임명하고 절기를 정한 일입니다. 성전이 부재한 상황에서 예배의 형태만 유지하고 모든 율법을 철저히 무시하면서 내가 세운 왕국의 체제 유지에만 집중하는 인간 중심의 철학과 정책입니다. 여호아하스는 17년간 북이스라엘을 다스렸지만,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점점 하나님과 멀어집니다. 끝내 하나님은 여호아하스가 이끈 이스라엘에 노하시고, 아람 군대를 보내십니다. 하나님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멀리하며 누리는 안녕은 이내 사라지고 맙니다.
4-8절 여호아하스는 좀처럼 열지 않던 기도의 입술을 아람 군대 앞에서는 재빠르게 엽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여호하아스가 기도할 때 들으시고, 학대받는 백성이 울부짖는 모습을 눈여겨보십니다. 언약에 근거하여 소통의 끈을 회복하시고 그들을 건져내십니다. 구원자의 손에 의해 아람 군대는 이스라엘을 떠났지만, 여로보암 집의 죄는 이스라엘을 떠나지 못합니다. 결국 아람의 더 큰 병력이 여호아하스에게 돌격합니다. 우리 기도의 출발점(이유)와 도착점(목적)은 어디입니까? 힘겨운 상황과 문제해결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관계 회복입니까?
9-13절 여호아하스가 죽고 그의 왕위를 아들 요아스가 물려받습니다. 요아스는 16년간 사마리아를 다스리지만, 위기 중에 하나님을 찾으려고 시도한 여호아하스의 모습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채 여로보암의 죄만 성실히 이어갑니다. 왕에게 주어진 제일 중요한 임무는 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인데, 요아스는 왕으로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나라를 개혁하려는 의지가 없었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새날을 시작할 때는 내일이 아니라 오늘입니다. (매일성경, 2024.09/10, p.86-87, 여로보암의 죄를 답습하는 왕들, 열왕기하 13:1-13에서 인용).
① 북이스라엘은 여호아하스에 이어서 그의 아들 요아스가 다스립니다. 두 왕은 여로보암의 죄를 그대로 따르다가 아람 군대의 침략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거듭 강조하시고, 그 관계를 기준 삼아 나라의 앞날을 결정하십니다. 북이스라엘의 왕 여호아하스는 하나님 보시기에 여로보암의 죄를 그대로 따르십니다. 여로보암의 죄란 분열 왕국 이후에 북이스라엘 사람들이 성전이 있는 남유다로 하나님을 예배하러 가지 못하게 하려고 여로보암이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를 세우고 제사장을 임명하고 절기를 정한 일입니다. 성전이 부재한 상황에서 예배의 형태만 유지하고 모든 율법을 철저히 무시하면서 내가 세운 왕국의 체제 유지에만 집중하는 인간 중심의 철학과 정책입니다. 여호아하스는 17년간 북이스라엘을 다스렸지만,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점점 하나님과 멀어집니다. 끝내 하나님은 여호아하스가 이끈 이스라엘에 노하시고, 아람 군대를 보내십니다. 하나님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멀리하며 누리는 안녕은 이내 사라지고 맙니다.
② 여호아하스는 좀처럼 열지 않던 기도의 입술을 아람 군대 앞에서는 재빠르게 엽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여호하아스가 기도할 때 들으시고, 학대받는 백성이 울부짖는 모습을 눈여겨보십니다. 언약에 근거하여 소통의 끈을 회복하시고 그들을 건져내십니다. 구원자의 손에 의해 아람 군대는 이스라엘을 떠났지만, 여로보암 집의 죄는 이스라엘을 떠나지 못합니다. 결국 아람의 더 큰 병력이 여호아하스에게 돌격합니다. 우리 기도의 출발점(이유)와 도착점(목적)은 어디입니까? 힘겨운 상황과 문제해결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관계 회복입니까?
③ 여호아하스가 죽고 그의 왕위를 아들 요아스가 물려받습니다. 요아스는 16년간 사마리아를 다스리지만, 위기 중에 하나님을 찾으려고 시도한 여호아하스의 모습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채 여로보암의 죄만 성실히 이어갑니다. 왕에게 주어진 제일 중요한 임무는 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인데, 요아스는 왕으로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나라를 개혁하려는 의지가 없었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새날을 시작할 때는 내일이 아니라 오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