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39회 재경현석산악회 정기산행 ★
★ 청계산 옥녀봉/양재시민의 숲<재경현악회> ★
★ 산행안내 ★
1. 산행일자 : 2014년 8월 17일(일)
2. 만남의 장소 및 출발시간 : 전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2번출구 → 굴다리 - MILLET매장앞 / 오전 9시 50분까지
3. 등산코스 : <약 2시간>
<원터골등산로 입구 - 원터골 쉼터 - 진달래능선 - 옥녀봉 - 화물터미널 등산로입구(서울추모공원 입구) - KCTC(옥션) 물류센터 - 화물터미널 버스정류장 - (길건너) - AT센터 양재꽃시장 - 양재시민의 숲>
4. 준 비 물 : 간식, 식수 등
5. 기 타 : ◆ 뒷풀이 : 낮 12시 30분부터 <양재시민의 숲 (주차장 지나서 나무 그늘 지점)에서 중식 제공> - <밥, 제주 자리물회, 제주 돼지족발, 수박 등>
* 참석자 *
<강종훈, 고재관, 김원철, 박대식, 박제순, 임영준, 허영두, 현광익, 현영훈> - 이상 9명
가을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원터골의 거리.
신분당선 전철을 타고 청계산입구역에 내린 후, 가랑비를 맞으면서 천천리 원터골 입구로 향했다.
그곳으로 가는 동안 굴다리를 통과하다 보면 아침부터 과일과 채소를 팔고있는 분들을 만날 수 있다. 그곳을 통과하여 고개를 올라서면 바로 블랙야크 상가가 눈앞에 닥아선다.
먼저 도착한 선배님과 후배님들이 기다리고 있는 장소였다.
나는 금년들어 처음으로 참석하는 관계로 선배님과 후배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밤부터 비가 1~4mm내린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예보와 달리 아침부터 가랑비가 내리고 있는 중이다. 특히 하늘은 올려다 보니 종일 비가 올 그런 날씨다.
약속시간이 지나 회원들은 블랙야크 앞길을 올라 원터골 산행 초입으로 향했다.
산행에 앞서 산행 안내판이 설치된 공간에서 단체기념사진을 담았다.
우의와 우산을 받쳐든 상태로 본격적인 산행에 들어섰다. 어둠이 내린듯한 풍경의 계곡을 끼고 천천히 산길을 타고 쉼터의 공간을 향하여 올라갔다.
완만한 등로를 타고 오르다 보면 첫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향하면 매봉으로 향하는 등로가 연결되고, 직진으로 향하면 팔각정 쉼터를 지나 옥녀봉이나 매봉으로 가는 등로가 연결된다. 금일은 직진 방향코스다. 삼거리 지점에서 조금 올라서다 보니 우측으로 진달래능선으로 올라서는 등로가 있었다. 오늘의 코스는 팔각정 방향이 아닌 바로 우측 오르막 고개를 올라서는 코스인 진달래능선길이었다. 물론 이 코스는 나 역시 초행길이다.
임도를 타고 올라서다 우측으로 난 계단길 오르막 고개를 올라서기 시작했다. 그 길을 타고 돌계단길을 올라서다 보면 돌계단길과 더불어 좌측으로 오솔길이 나온다.
물론 두 길이 윗부분에서 같이 만나는 길이다. 일행들은 선두의 안내에 따라 오솔길을 택해 능선으로 올라서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 오르막 고개를 올라서다 보니 소나무숲길에 닿았다.
잠시 뒤쳐진 회원들과 합류하면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능선을 향하여 오르막 고개를 올라섰다.
마침내 진달래 능선에 올라서니 산길은 흙길로 되어 있고, 능선을 타고 지나는 길이 너무나 편했다. 진달래 능선을 따라 완만한 능선을 지나다 보니 능선 삼거리에 닿았다. 삼거리에서 아래쪽 방향은 매봉 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계단길을 올라서면 옥녀봉으로 가는 길목이다.
옥녀봉으로 가는 길은 경사진 오르막 고개의 계단길을 몇번 올라서다 보면 닿게 되는 것이다.
<단체기념사진>
<계곡을 끼고 임도를 올라서는 가운데...>
<돌계단길을 올라서면서...>
<진달래능선에서...>
<옥녀봉 정상에서...>
옥녀봉 정상에 닿은 후, 다시 화물터미널까지는 내리막 길이 연결된다. 특히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날씨에는 흙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면서 내려서는 것이 좋다. 등로를 타고 내려가다 보면 삼거리가 여러번 나온다.
그렇지만 안내 이정표를 정확히 읽고 지나가면 별탈없이 하산을 할 수가 있다.
선두로 영준이와 함께 앞서 내려갔다. 그러나 가랑비는 끝남이 없이 계속내리고 있는 중이다.
<화물터미널로 안전하게 하산을 완료한 후...>
하산을 완료한 후, 우측 방향으로 내려서면 차도가 나온다. 차도롤 내려선 후, 좌측 방향으로 곧장 향하게 되면 양재시민의 숲 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연결된다. 그러나 그곳까지는 도보이기 때문에 아주 먼 길이다.
<양재시민의 숲 주차장 공간에서 산행 후 뒤풀이를 즐기면서...>
23회 임원회에서 특별히 제주도 자리돔물회와 더불어 돼지족발이 준비되어 있었다. 덕분히 아주 맛있게 음식을 먹을 수 있었고, 특히 막걸리와 소주가 함께 한 자리라 너무나 반가웠다.
나중에 돼지족발이 부족한 관계로 치킨이 추가 되었다.
비오는 날의 산행길도 즐거웠지만,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뒤풀이 장소에 도착하니 가랑비가 완전히 멈추었다. 선후배님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하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근방에 있는 전철역으로 가서 당산역으로 향했다.
당산역 근방에 있는 당구장에 종우/창성/덕훈/용규가 함께 자리해 주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첫댓글 이그, 참여자가 없네. 아직 이른가? 두번이나 불참해서 이번은 참석하려는데, 자리회가 잉크도 하고. 참석합니다.
간만에 참석 ...자리회가 입맛을 돋게하네....
굿 ,,,참석
이번까지 바빠서 참석 못하고 24일은 주례.
31일엔 꼭 참석해야지. 한달 이상 등산 못해서 몸이 근질근질 하구먼~
허~ 알탕 한번 못해보고 여름이 가네...
참석
물회 무그러 가야지 ㅎㅎㅎ
잘 들 다녀오시고 맛있게 많이들 드숑...2부 연락 주면 참석해용--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