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카쿠지 ; 로쿠온지는 1397년 대 일본 쿄토부 교토시에 있는 선불교 사찰에 있는 정자이다.
비공식적인 "킨카쿠지"라는 이름이 더 알려진 곳이다.
일본에 있는 건물 중 가장 이름난 곳으로 관광 수익을 올리고 있는 금박이 (3층) 전체 입힌 정자다.
로쿠온지는 국가 특별 사적지 특별 경관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교토 문화재 중 하나가 된다.
본디 사이온지 긴 쓰네의 별장으로 키타야마다이로 처음엔 불렸다. 1397년 쇼군인 아시카가 요시미쓰가 은퇴 후 별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현재의 정자를 짓고 관련 시설들을 만들었던 곳이다. 그 후 오닌의 난이 일어났을 때 사찰과 함께 정자와 모든 건물들이 전소된 버렸다 고 한다.
1950년대 22살 된 승려에 의해 또 전소되었는데 승려는 정신질환자로 판정되어 죄 값을 치르지 않고 석방되고
이후 1955년 재건한 곳이 킨카쿠지 (금각사)가 되었다 고 한다.
세계문화유산 금각사 표지석에 뚜렷하게 새겨 있다.
부처의 사리를 모신 사린덴
부처님은 화려한 것은 좋아하지 않고 검소한 마음으로 자비를 베풀었던 분인데
사리만큼은 남은 자들이 대접해 드리고 싶은 것인가 보다.
연속 밀려드는 관광객
개인적으로 볼 때 금 박 칠로 금 값하는 곳처럼 느낌도 살짝 들게 했다.
비가 내릴 듯 하늘이 우울한 오전
이곳을 아들 안내로 들렸다.
명소가 될 만한가 감상이 시작되고
호수 옆에 짓어진 금각사
물에 내려앉은 반영이 일품이었다.
움직이는 대로 금각사는 금빛으로 빛났다.
지붕 탑 위에 봉황이 지키고
아래는 물받이를 길게 빼 혹시라도 금이 흘러 버릴까
빗물 조정하기 위한 생각이 참 기발했다.
동전을 그릇에 넣으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한다.
그릇으로 들어간 동전보다 많은 건 사진처럼 초점을 맞추지 못한 것이라 위안하고 싶었다.
금빛 찬란한 금각사와
연못과 소나무 멋지게 조성된 정원 별장 같이 아름다운 킨카쿠지 였다.
오전 9시~ 17 마감
입장료 5,000 원이다.
촬영 12월 4일 황화자 기자.
첫댓글 금각사 20년전에 가보고 왔어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덕분에 오랜만에 잘 보고 갑니다
20년 전에 가보셨군요. 참 이르게 해외 여행 하셨으니 할 말이 없어 집니다.
박기자님~ 여유로운 환경에서 생활하신 듯 합니다. 지금도 열심히 다니시고요. 부럽습니다.
야 물속에 드러누운 소나무 넘 아름답습니다.
기후가 우리나라보다 따뜻해 보이네요.
입정료까지~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날 하늘이 흐려서 별로 지만 가을 기분도 들고 좋더라고요.
전 처음이라서 보는 곳마다 감동 했답니다. 감사드립니다. 박기자님~..
금각사와 연못의 소나무가 잘 어울리네요~
동백꽃,
그러고 보니 올해는 구경도 못했는데 사진으로 보네요^^
황화자 기자님,
여러모로 즐거운 여행이었지요?
일정이 빽빽하게 구경 다녔어요.
처음이라 무조건 구경해야겠다 싶었어요. 자는 시간과 밥 먹는 시간에 쉼, 하루에 2만 보 이상 걷고 버스 지하철 이용 동시 하면서요.
동백꽃 더 예쁜 곳 아직 올리지 못했어요.
황기자님께서 옛추억의 아름다운 경치를 회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윤기자님도 해외 여행 많이 하셨으니 모르는 곳 없을 듯 합니다.
그래도 제가 담은 사진 관심 있게 봐 주셔 감사드릴게요.
글 잘 봤습니다~
선생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