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는 집으로 돌아가자마자 침대 위에서 화보 한 컷 찍어주시더니
"야, 오빠, 일루 와서 앵겨봐"
"why?"
"-으허어어어어어어억?!!!!!!!"
축, 동정상실(브리트니도 처음이건만..)
화통한 브리트니. 덕분에 약혼에서
결혼까지 초고속으로 전개되었다(결혼을 '당한' 느낌이라고 훈은 생각했다)
* 컨텐더의 이름을 잇고 싶어하는 브리트니라, 훈의 성이 리나폰->컨텐더로 바뀌다.
그래도 어린 신부는 심성은 고와서 남편이 애정으로 한 입 먹여주면
이렇게 음식을 면상에 던지는 상큼한 센스를 지니고 있다.........훈은 이 결혼을 무를수는 없을까, 진심으로 생각했다...
물론 이 결혼에는 위 스샷에서처럼 마자일만 초대 된 것은 아니다. 소피아도 둘의 결혼을 축하하기야 했지만
차마 식 올리는 장면도 바로보지 못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하염없이 야자수만 바라보는 미련이 질질 흐르는 여자.......
남동생들은 이러고 있는데 넌 뭐하고 있냐! 어서 훌훌 털고 새 삶을 살란 말이다!
(* 참, 애들 집이 부지가 에러나서 이사했다)
이사한 RAY 크레이그씨는 조그만 집을 얻어
미용실을 개업한다. ......경극분장 전문인가?
멀쩡한 머리카락을 폭탄맞은 수세미꼴로 만들어놓기도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정말 일하는 보람이 느껴진다...별 5개짜리 사업체 만들어보자. 힘내거라, 크레이그.
참, 코디얼 킴벌리와 훈 할배....동거가 길어지더니 쌍둥이를 얻게 되었다.
결혼은 안 한 사이지만 그런 형식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사랑하는 사이니깐!
얼굴 작고 콧대가 더 오똑한쪽이 남아(크라머 훈 2세), 반대쪽이 여아(키네)입니다.
이란성 쌍둥이라 별로 안닮았어요. 여아는 킴벌리, 남아는 훈 할배를 닮았습니다.
맞춰 자른 바가지 머리가 사랑스러운 남매입니다.
연재를 정기적으로 하게 된 건 아닙니다만 짐 가지러 집에 왔다가 플레이해봤습니다
어쩌면 앞으로도 아주 간혹이나마 올라올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첫댓글 와!!! 감사합니다!! 브리트니 호ㅏ끈하네요 ㅎㅎ
오우 돌아오셨군요!~ 잘보고가영~
아 그렇군요 그래도 반갑네요 ㅎㅎ 종종 들려서 올려주쎄요~
ㅋㅋㅋㅋ우와 돌아오셨네요!?ㅋㅋㅋㅋ오랫만에 잘보고 갑니다^^
와!! 비정기적이라도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브리트니 좀 짱인듯?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