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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산15기모여라~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건조한 눈, 침침한 눈, 캄캄한 눈
강강수월래 추천 0 조회 27 12.07.13 01:08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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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7.13 09:38

    첫댓글 "밝은 눈"이 좋겠지요. 그러나 늙어서도 꼭 모든 것을 "잘 보아야" 할까요? 보기 싫은 것은 대강 "침침한 눈"으로 보고, 속 상한 것은 "캄캄한 눈"으로 보고,
    세상이 보여 주는 것을 다 볼 필요는 없겠지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되, 좋은 것만 골라서 보고 삽시다.

  • 작성자 12.07.17 05:15

    건 맞는 말씀이요. 마음의 눈은 그렇게 관리해야겠지만 나처럼 전깃불 환한밤길에도 높낮이 몰라 곤두박질에 얕은턱 안보여 넘어저보슈 거 얼마나 속상한지... 젊은것들 집에와 조리대에 음식찌꺼기 굴러다닌다 잔소리하고 거실에 머리카락 굴러다닌다 하면 난 그래 내나이 먹어봐라 하지만 서글프기 짝이 없다오. 난 언젠가 암것도 못볼 수 있다는 생각에... 그래도 잘 보일때 관리 하시오. 세상이 보여주는것??? 천리안이 아니고서야 어찌 다 보겠소?

  • 12.07.14 10:09

    이제는 돋보기없으면 컴도볼수없으니 인생다된것아닌가싶소 좋다는것 모두먹고있지만 연식에는 어찌하오리까.

  • 작성자 12.07.17 05:22

    맞는 말씀이오. 나도 책읽는것 컴보는것 다 조금씩하고 시원한 산천경개만 보고 살라니 어찌 사람사는것 그리 제 하고픈 대로만 하겠소. 돋보기 없으면 나물도 다듬지 못하니... 그저 그런대로 사는게지요. 리플 고마워요.

  • 12.07.14 14:45

    변화의 물결을 타고 삽시다 나이 앞에는 거시기도 없다는데. 얼굴들이 보고싶네 3달을 못보니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납시다

  • 12.07.16 17:24

    아직 미국에서 산바라지 하고 계시나? 언제쯤 귀국 하는지 때 맞추어 얼굴보러 고향엘 함 가야겠네.

  • 작성자 12.07.17 05:30

    거시기(?)도 없다?? ㅎㅎ뭐시긴 아니고?ㅎㅎ 난 5개월만에 가서 목돈내고 왔다. 빨랑와라 내눈 더 어두워 지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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