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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양은냄비 인생
신선한 추천 2 조회 230 15.07.19 11:25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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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7.19 11:58

    첫댓글 저도 양은 냄비를 자주 사용합니다.
    빨리 끓는다는 장점이있고 또는 옛날 것이 좋은것이라는
    생각에서 애착이가기에 자주 사용하지요..
    제가 새댁때 사용했던 노란 양은 냄비.
    라면 하나 끓여먹을만한 조그마하고 앙증맞은 양은냄비 이쁘고 좋습니다..^^

  • 작성자 15.07.19 20:38

    울 할멈은 양은 냄비의 노랑 코팅이 사람에게 무지 않좋다는 이야길 들었는지
    양은 냄비 쓰는 걸 본적이 없어요.
    딱 한가지 제 속옷 삶을 때는 양은 찜솥을 이용하더군요.
    감사합니다.

  • 15.07.19 12:30

    양은 냄비는 추억을 뜻하게 된게 정말 이상해요. 왜 편리한것이 추억이 되죠?
    단점요? 성질이 날때는 양은 냄비만큼 빨리 달아오른다는 단점이 있죠? 그건 언급하시기 싫은가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작성자 15.07.19 20:43

    제가 양은냄비 만큼 단점이 많은 사람이라서
    양은냄비의 효율성에 대하여 울 마눌에게 누차 강조하였으나
    울 마눌님 황소띠라서 쇠귀에 경읽기 입디다.
    팍 달아 올랐다 언제 시뻘겋게 달았냐 싶게 식어 버리는 그거 좋은 품성 아닌가요? ㅎㅎ
    감사합니다.

  • 15.07.19 12:38

    양은냄비, 참 좋아요.
    첫째는 빨리 끓고, 가벼워요~~^^*

  • 작성자 15.07.19 20:44

    새로운 양은냄비의 시대가 도래 할 지도 몰라요.
    그럼 라면이 더 많이 팔릴 지도..
    감사합니다.

  • 15.07.19 13:11

    ㅎㅎ양은냄비 애찬론이시네요.ㅎㅎㅎ
    라면 끓일땐 양은냄비가 최고입니다 그리고 투터운 냄비는 끓을때 까지 기다리려면 시간이 올래 걸려
    게스비가 엄청더 들어 갑니다 그래서 양은냄비가 더 좋드라구요
    저도 양은 냄비 애찬론에 한표 입니당 ㅎㅎㅎㅎ

  • 작성자 15.07.19 22:01

    울 마눌님이 제게 하사하신 별명이 양은냄비라서 애착이 더 갑니다.
    양은냄비가 얼마나 좋은 것인데 그걸 몰라요.
    방송에서 전문가란 양반들 뭐라 지껄이면 그게 완전 진리로 알아 듣는 울 할멈.
    양은냄비를 우리 집에서 완전 퇴출 시켰다니까요. 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7.19 22:06

    양은냄비 구멍 나면 시장통에 가서 떼워다 쓰시길 몇차례.
    그렇게 사신 우리들 어머님들 이셨지요.
    식당에서도 양은냄비 구경하기 힘든 세상.
    양은냄비가 다시 각광을 받을 세상이 또 올까요?
    양은냄비 나무 젓가락으로 두드리며 유행가 신나게 불러 대던 젊은 날이 그립습니다.

  • 15.07.19 16:51

    그리고 양은냄빈 쑤세미로 박박 닦으면 반짝반짝해져요...노란색이 하얗게 벗어지면서...^^..나도 아직 노란양은냄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생선조림용이에요..ㅎㅎ..

  • 작성자 15.07.19 22:09

    시커멓게 태워 놓은 양은 냄비를 연탄재 집어 넣고 지프라기 말아 닦으시던 어머니,
    가시고 없네요.
    찌그러진 양은냄비 처럼 사시다 가신 그 옛날의 우리 어머님들
    그래서 더 간절히 생각이 납니다.

  • 15.07.19 17:56

    예전에 냄비라꼬는 양은냄비만 있던시절.
    노란 냄비를 싸와서 일부러 세수세미로 반짝반짝하게 딲아서 부엌에 죽 걸어 놓곤 햇심더 ㅎㅎ
    그런데 투툽한 키친아트 냄비가 나오기 시작을 하면서 자취를 감추드니 다시 나오드라구요
    지는 코팅냄비가 좋다고 사서 쓰다가 이넘의 컴터에 미처서 지랄하는 나부레 그 비싼 냄비 다 태워 묵고
    인제는 태워도 않아까분 양은 냄비만 죽 사다놓고 씁미더
    신선한님 말씀처럼 값도 싸지요.. 빨리 끓지요 ... 가볍지요 ㅎㅎㅎㅎ
    지도 양은냄비 펜임더 ㅎㅎㅎㅎ

  • 작성자 15.07.19 22:24

    진짜로 무상초님 양은냄비를 많이 쓰시는 모양이시네요.
    울 할멈 언제 버렸는지 분명 양은 냄비가 몇개 있었는데 찾아 봐도 없네요.
    내가 알면 절대 못 버리게 할테니까 나 없을 때 몰래 버렸는게 분명합니다.
    낼 조용히 물어 보아야 겠습니다. ㅎㅎ
    싸고 가볍고 함부로 쓰기 아주 편한데 정말 양은냅비 인체에 무지 해로울까요.

  • 15.07.19 19:28

    네 저도 양은 냄비가 좋아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5.07.19 22:25

    다른 좋은 냄비도 필요하고 함부로 쓸 때는 정말 양은냄비가 요긴한데
    왜들 방송에서는 양은냄비가 치명적으로 안 좋대나 떠들어 댑니다.
    감사합니다.

  • 15.07.19 19:32

    저도 양은 냄비가 좋든데요 ㅎㅎ
    잘 끓고 잘 식고,,
    가벼워 들고 일하기 편하고,,등등,,
    그래서 한표 던집니다,,좋은쪽으로요,,ㅎ

  • 작성자 15.07.19 22:30

    양은냄비는 물론이고 양은 주전자도 정말 그리운 물건인데
    보글 보글 찌게 안주 담은 양은 냄비와 양은 주전자 젓가락으로 두드리며 신나게 노랫가락 뽑아내던 젊은 날의 추억
    찌그러진 양은 주전자도 그립네요.

  • 15.07.19 19:53

    오 .. 저도 양은냄비 애찬론가 입니다요 ㅎㅎㅎㅎ

  • 작성자 15.07.19 22:33

    커다란 양은냄비에 안주 삼아 라면 끓여 놓고 우리 막걸리나 한사발씩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5.07.20 08:26

    양은냄비는 요즘 젊은 아이들도 라면을 끓여 먹기 좋다고 선호 한답니다 ㅎㅎ

  • 작성자 15.07.20 09:18

    그런데 우리 집은 양은 냄비를 완전 퇴출 시켜 버렸으니 다시 사와야 겠어요.
    그럼 우리 할멈 또 버릴려나! 감사합니다.

  • 15.07.20 22:49

    추억이 많은 양은 냄비 우리집도 하나는 가지고 있지요 가볍고 쉬 끓어서요 ㅎㅎㅎ

  • 15.07.21 11:25

    양은냄비의 수명이 오래가지요. 저도 라면 끓일 때 쓰곤하는데 요즘은 중금속이 있다하여
    좀 주저하게 되네요. 그래도 태워먹어도 돈이 아깝지 않는 냄비입니다. 이 양은냄비가
    언제까지 명맥을 유지할런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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